킬러 마운틴 Killer Mountain, 2011
감독 셸든 윌슨
출연 아론 더글라스, 폴 캠벨, 커티스 카라바지오, 토랜스 쿰즈
영화 따로 포스터 따로..
괴수물 영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이 포스터 라고 봤을때 영화속에서는 전혀 등장하지 않는 괴수가 포스터 전면에 떡하니 그려져 있다면? 유독 저예산 dvd 괴수물 장르에서 이런 사기술이 일반화 되는거 같은데..
마치 디워를 연상시키는 거대한 뱀이 절벽 사이에 그려져 있는 이 포스터를 보고 끌려 보게된 킬러 마운틴 영화가 바로 딱 그 케이스다..영화 만들고 나서 포스터는 영화와 전혀 다른..일단, 산악 영화와 괴수물을 접목했다는 점에서는 신선한 시도 일지언정 포스터에 나오는 괴수는 절대 영화속에서 등장하지 않는 다는것을 미리 알고 봐야 할듯하다.
정식 DVD 표지에도 사용되는 포스터..작정하고 사기를 쳤다는 것인데..이 영화는 어사일럼과 쌍벽을 이루는 저예산 SF 전문 채널 Syfy 사에서 제작한 영화이다. 산악에서 괴수가 나온다는 설정 이지만 영화내내 괴수는 그림자 정도로 마지막 몇초간 슬쩍..게다가 뱀은 절대 아니다..
등반중 조난당한 등반대원들을 구하기 위해 출동한 구조대원 주인공과 그들의 등반 목적이 샴발라라는 비밀의 장소에 숨겨진 보물 이고 그 보물을 지키는 괴수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는 스토리 이다.
괴수 영화라는 소재를 제끼고 그냥 산악에서 벌어지는 클리프행어 같은 스릴러라고 했을떄 더 좋은 점수가 나올만큼 산악 장면등이 대부분이다. 다시한번 당부하지만, 괴수는 절대 기대하지 마시라...그것만 명심하면 된다.어쩄든, 그렇게 산좀 타다가 조난 당하다가 막판에 보이지도 않는 괴물을 상대로 배우들이 우당탕 대며 영화는 싱겁게 정해진 대로 나가고 끝을 맺는다.
여기 또 다른 외국의 포스터가 있다. 이 포스터엔 뱀이 아닌 거미같은 괴수가 그려져 있는데 그나마 영화속에 슬쩍 비추는 괴수와 조금 더 근접했다 하겠다.(뭐 보여주는게 있어야 맞다 아니다..할거 아니겠어.?.)
어련히 알아서 사기쳤을라고..미리 syfy 저예산 영화이기에 기대를 접고 봤기에 망정이지, 기대감을 품고 봤으면 욕 나올지도 모르는 괴수 영화이다.클리프 행어 같은 '산악에서 마주치는 보물 지키는 거대 괴수'란 좋은 소재도 저예산으로 만들면 이렇게 볼품없음을 일깨워 주는 영화라 하겠다. 역시 괴수물은 포스터가 반이란 말을 명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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