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문 2 (Ip Man 2, 2010)
감독 엽위신
출연 견자단, 홍금보, 웅대림, 황효명
엽씨 가문의 전설이라는 엽문, (감독도 엽씨다.)이소룡 스승이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모은 무술인 이야기이다.황비홍 시리즈가 더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자 또 한명 등장한 영웅인데..우리나라도 한때 김두한이나 최배달을 극화해 이런 영화를 만든적이 있었다.김두한의 경우는 임권택 장군의 아들이라는 시리즈로 꽤 흥행했다.물론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오락물이다.
엽문 역시 실화라기 보다는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하는 영화같다.그리고 영화 엽문2는 마치 '록키' 시리즈를 연상 시키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록키 시리즈도 초반이 아닌 중반부.잘 기억나지 않는 4.5나..단순한 구도의 스토리에 화끈한 액션.영화에 대해 그다지 평을 할것이 없을정도로 한국인들에게는 킬링타임 오락영화이다. 록키도 1,2를 빼면 나머지는 평할것이 없는 그냥 록키 영화들 아닌가.화끈한 경기 한판 보는 기분이 든다. 엽문이 이기자 왜 록키 주제가가 떠오르는 걸까..
About 엽문 : 전설이 된 이름 ‘엽문’, 그는 누구인가
광동의 불산에서 태어난 엽문(1893~1972)은 7세의 어린 나이에 무술을 시작하여 ‘영춘권’의 대가 ‘양벽’ 밑에서 실력을 키워나가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쳤다. 그러던 중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자국인들에게 ‘영춘권’을 가르치며 일본에 맞서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고, 해방 후 홍콩으로 건너가 영춘권의 붐을 주도하여 전통무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당시 13세의 이소룡을 제자로 받아들여 훗날 이소룡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절권도’의 기본원칙과 사상의 중심이 된 인물로도 유명하다.
광동의 불산에서 태어난 엽문(1893~1972)은 7세의 어린 나이에 무술을 시작하여 ‘영춘권’의 대가 ‘양벽’ 밑에서 실력을 키워나가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쳤다. 그러던 중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자국인들에게 ‘영춘권’을 가르치며 일본에 맞서 중국의 자존심을 지켰고, 해방 후 홍콩으로 건너가 영춘권의 붐을 주도하여 전통무술의 대중화에 앞장섰다. 특히 당시 13세의 이소룡을 제자로 받아들여 훗날 이소룡이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절권도’의 기본원칙과 사상의 중심이 된 인물로도 유명하다.
엽문2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스토리나 내용,액션이 아니라 초반부의 카메라 색채이다.상당히 공을 들인 영상 때깔이 인상적 이다.
홍콩에 도장을 열려면 기존의 홍금보를 주축으로 하는 터줏대감들에게 인가를 받아야 하고..테이블위에서 일정시간 버텨야 하는 테스트를 치뤄야 한다.뭐.주인공이니 당연히 테스트 쯤이야 통과해 줘야 돼고..
동서양의 대결이라는 명분으로 서양의 권투 챔피언과 대결을 벌이는것이 하일라이트 이다.홍금보는 경기중 죽는것을 통해 상대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놈인지를 알리는 역활이다.중국무술을 마스게임이나 춤으로 조롱하는 챔프에게 도전했던 홍금보가 죽게되고..모든 홍콩인들의 자존심이 죽쑤게되자 엽문이 중국인들의 자존심을 위해 나선다.. 글로브 낀 권투선수를 상대로 맨주먹으로 엽문이 우여곡절 이기면서 감동의 연설 한마디하고..(만약, 챔프가 글로브 벗으면 어떻게 되는거야? 란 의문이 남게된다.)
엽문의 아내로 출연한 웅대림은 중국 최고의 모델로 엽문이 데뷔작이다.아마도 앞으로 중국영화에서 많이 보게될 인물 같은데 엽문 영화에서 유일하게 비중있는 단 한명의 여성이다.대회가 열리기 바로 직전, 아이를 낳게 되지만 남편이 신경쓸까봐 안 알린다.
영화 마지막에 꼬마가 등장해 무술을 가르켜 달라고 하면서 끝을 맺는데 이 꼬마가 바로 이소룡이다..엽문3에서는 이소룡도 나오게 될듯 하다.이소룡 특유의 코 튕기기 하면서 자신이 이소룡이라고 한다.이소룡의 오고꼬 닭소리 기합이 어떻게 탄생될지가 궁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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