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

마가디라 (2009), 400 년전 사랑의 부활. 만화같은 판타지.

KkomiYa 2010. 11. 9. 03:40
볼리우드 영화 소개


마가디라 (2009) Magadheera

감독 S.S. 라자물리
출연 람 차란 테자 (카라 브하이라바/ 하르샤 역), 카잘 아가르왈 (미트라빈다/ 인두 역), 데브 길 (라나데브 브힐라/ 라그후비르 역), 스리하리 (세르 칸 & 솔로몬 역), 사라스바부 (비크람 싱 라하라이 역)

남인도 블록버스터 대작

인도영화 마가디라 는 거대 자본이 들어간 블록 버스터 영화로 400년전의 전설속의 사랑이 다시 현대에 부활, 그 못다한 사랑과 전쟁을 이어 간다는 내용의 판타지 영화이다.  한국에서 알려진 몇 안되는 인도 판타지 영화중 하나로 이 영화는 우리가 흔히 볼리우드라 칭하는 봄베이 지역을 기점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남인도 영화이다. 텔루구 지역에서 만들어져 2009년 텔루구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둬들인 영화라고 한다.역시 인도는 땅이 커서 한 나라 라도 구역따라 언어가 다르고 영화 분위기도 달라진다.

마니 라트남 감독이 같은 내용으로 힌두버젼 '라아반'과 타밀어 버젼 '라아바난' 두편을 따로 제작하는것만 봐도 같은 인도라도 전혀 다른 국가나 다름 없다고 봐야 할것이다.

2011/01/07 - [볼리우드 100선] - 복수와 사랑, 강해서 아름다운 영화 '라아반',

공식 통용되는 언어만 22가지가 되니 볼리우드의 많은 작품들이 영어를 절반이상 사용하며 언어가 혼합된 영화들을 만들어 내는것을 이해할수 있게 된다.


볼리우드 쪽 영화는 아니더라도 인도영화 특유의 런닝타임인 3시간 분량이며 역시 뮤지컬도 빠지지 않는다. 인도영화의 틀을 알고 있는 분들 에게는 판타스틱한 분위기와 더불어 노래와 함께 분위기에 빠져들게 된다.하지만,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감독과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 동시에 완성도 에서도 남인도 스타일이 낮설어 당혹해 하는 관객들도 많다.


남인도 영화의 두 남녀 주연들..

이런 거대한 자본이 들어간 블록버스터라도 남인도 영화는 한국에서 더더욱 정보가 없어 찾아 보기가 힘들다. 앞으로 이 두 배우 '람 차란 테자' ,'카잘 아가르왈'의 새로운 영화를 한국에서 또 볼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다.그만큼 인도 영화계가 크고 넓으며 볼리우드만이 아닌 새로운 영화세계가 또 인도 영화에 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한국에는 볼리우드 스타들만 그저 조금 알려진 상황에서 남인도쪽 스타들까지 소개 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고 자료가 전무하다..그저 한국사람들에게는 남인도건 봄베이건 간에 볼리우드 라는 대명사로 그냥 뭉쳐서 소개해도 알려질까 말까다. 결국, 볼리우드의 스타들 위주로 인도영화를 찾아 보고 있지만 이 두명의 배우들 역시 남인도 쪽에서는 스타일듯 하다. 이 남인도 영화 ‘마가디라’는 아미르 칸, 파르한 악타르, 리틱 로샨 등의 볼리우드의 쟁쟁한 배우, 제작자들이 리메이크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http://desinet.tistory.com/678



마가디라 촬영 장면

인도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헬리콥터와 자동차가 충돌해 폭파하는 장면, 그외 300 에서 힌트를 얻은 1:100 의 싸움씬 이라던지..볼거리가 풍부하다. 인도영화를 좋아하는 분들과 전설속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분들은 인도 특유의 신파조 분위기와 낭만에 푹 빠져들수 있겠다. 그러나 헐리웃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오락 영화에서 역시 긴 런닝타임은 좀 부담스럽다..특히나, 볼리우드 계열과도 차별화 되는 조금은 색다른 남인도 영화의 감성등은 더더욱 낮선 느낌을 준다. 신선하다는 관점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될수 있겠다.

인도영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에서 그나마 많이 알려진 인도의 판타지 영화란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두면 되는 영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