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빌맨 (2004) デビルマン Devil Man
나스 히로유키
출연 이자키 히사토 (아키라/데빌맨 역), 이자키 유스케 (료 역), 사카이 아야나 (미키 역), 시부야 아스카 (미코 역), 우자키 류도
데빌맨은 인기만화 원작으로 수백억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실사로 영화화 된다고 했을때 전세계 팬들을 설레이게 했었던 작품이다.그리고 멋진 스틸사진과 더불어 만화에서 보던 데빌맨 영화의 실체에 대해 굼금증이 증폭되며 그해 최고의 관심작으로 떠올랐다..그러나 영화가 공개되자 팬들은 일제히 경악했다..
온통 CG 로 도배된 그야말로 만화같은 영상에 엉성한 전개등, 괴작의 요소를 충만하고 있었기 때문.데빌맨에 비하면 '캐산'은 그야말로 명작 이라고 해도 될만한 수준이다.
줄거리
부모를 잃은 후 마키무라 집안에서 살아온 아키라는 아스카 교수의 아들인 료와 친구로 지낸다. 그러나 아스카 교수가 남극 탐사 도중 데몬의 봉인을 풀어 그를 깨운 후 희생되고, 그 장면을 목격한 아키라 역시 데몬의 용사인 아몬의 공격을 받아 몸을 빼앗긴다. 아키라는 강한 정신력으로 아몬의 정신을 봉인하지만 육체는 여전히 데몬의 모습인 데빌맨으로 변해버린다. 한편, 데몬의 공격을 받아오던 인간들이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 나서고, 데빌맨인 아키라 역시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무엇보다 엉성한 연출이 그대로 드러나는데 일부러 괴작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엉성한 액션들을 편집과정에서 잘라내지 않은것이 의아 스럽다.영화 찍는 티가 나면서 배우들이 가만히 멈춰 있다가 액션을 동시에 취하는 장면도 있으며 진압대가 사람들을 향해 문앞에서 무차별 발포할때는 일부러 사람들이 집안에서 막 밀려 나오면서 죽는 어처구니 없는 장면도 있다.
만화같은 CG 보는 재미만 느낄수 있는 영화로 당시 대형화면으로 봤음에도 기억에 남아있는 내용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장면들 뿐이다.내용은 고려치 말고 보면 만화같은 멋진 CG 장면들만 환상을 만족시킨다..
만화왕국인 일본에서 만화를 실사 영화로 만드는 작품들은 왼만하면 재밌게 보는데도 이 영화 데빌맨 만큼은 그 정도가 좀 심각햇다고 생각한다..거기다 유명원작에 막대한 제작비까지 동원됐으니..원작이 아까운 영화중 하나 임에는 틀림없다..
만화를 영화로 만든것중 이겨라 승리호 '야타맨'이 가장 만족 스러웠던 실사영화라면 '데빌맨'은 가장 실망스러웠던 영화 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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