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23 - 고질라 대 디스트로이어 (Godzilla vs. Destroyer, 1995)
감독 오가와라 타카오
출연 오다카 메구미, 우에다 코이치, 하야시 야스후미, 타카시마 마사히로
최강괴수 디스트로이어..고질라 죽다.
고질라 23편 디스트로이어 편은 고질라 시리즈 중에서 가장 심각하면서 비장한 고질라의 전투를 담고있다..디스트로이어 라는 괴수는 보기에도 흉칙하지만 역대 괴수중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며 고질라 주니어도 디스트로이어 에게 죽고 슬픔에 빠진 고질라도 핵 연료봉처럼 온도가 올라가 멜트다운돼 녹아 죽게된다는 비장한 엔딩을 보인다..고질라 시리즈 통털어 고질라가 이만큼 처절하게 당하고 새끼를 잃고 분노하는 영화는 이 영화밖에 없다..
영화 분위기도 괴수물의 정석답게 어두워 다크포스를 확실히 느낄수 있으며 전투씬과 도시파괴 씬들에서는 특수촬영의 최고 수준을 보여준다..고질라를 좋아하는 분들은 빼놓아선 안될 걸작중 하나라 하겠다.전작 우주 고질라가 과거 고질라의 행태를 답습 하는듯한 형태를 잠시 보이는듯 했으나 고질라는 이 작품이후 과거와 일별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걸작들을 보여주게 된다..
고질라 1편과 연계된 스토리..디스트로이어
1954년도의 고질라가 죽게될때 사용된 공기 파괴장치로 인해 생겨난 괴수가 바로 디스트로이어이다.그 무시무시한 파괴력이 무기로 사용될까봐 발명한 박사가 스스로 목숨을 버리기까지 했는데 그 악몽이 현실로 돌아왔다. 고질라 시리즈에서 보이던 요정이나 로보트등 아동들을 위한 캐릭터는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 고질라 주니어도 모여라 꿈동산이 아닌 고질라틱 하게 생겼다..마치 에일리언 류의 정통 괴수물과 같은 연출을 보이고 있으며 내내 무겁고 심각한 분위기가 긴박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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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 다니는 원자로 고질라..
고질라는 한 마디로 방사능 덩어리로 모든 방사능을 몸안에 빨아들인다..그러나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 결국 원자로 처럼 멜트다운 되게 된다..고질라가 멜트다운 되면..원자로 폭발 사고와 똑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영화 처음부터 벌겋게 달궈진 고질라가 홍콩등에 나타나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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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주인공은 1편에 고질라의 정체를 밝혀낸 야마네 박사의 손자 이다.시뻘겋게 달아오른 고질라가 홍콩에 나타나 도시를 파괴하자 지포스는 대학생인 이 아들을 불러다 고질라의 상태가 왜 저모양인지 물어본다..(안 그래도 무서운데..시뻘겋게 달아오르기 까지 하니 얼마나 무섭겠어..)
야마네는 고질라가 고질라 아일랜드가 폭발하면서 용암에 영향을 받아 심장에 이상이 생겨 자폭하는 상태라고 짐작한다..고질라가 이대로 온도가 올라가 멜트다운 되는 사태가 벌어지면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핵 방사능이 쫙 퍼지게 될거라는것...
야마네는 고질라가 고질라 아일랜드가 폭발하면서 용암에 영향을 받아 심장에 이상이 생겨 자폭하는 상태라고 짐작한다..고질라가 이대로 온도가 올라가 멜트다운 되는 사태가 벌어지면 일본은 물론, 전 세계에 핵 방사능이 쫙 퍼지게 될거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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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도 고질라를 잡기위해 사용한 공기 디스트로이어로 인해 변종된 고대 생물체..고질라 보다 두배정도 큰 진짜 디스트로이어가 곧 등장하지만...처음 등장하는 디스트로이어는 크기가 사람보다 조금 크므로 괴수라 해도 대략 군인들이나 인간들이 상대할만 하다..인간들과 접전을 치룬다..
인간들은 고질라가 점점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기위해 냉각무기를 쓰게되고 성공한다..고질라를 냉각시키고 난 다음 이어지는 폭탄세례..그렇게 고질라는 물속으로..죽은듯..일단 멜트다운을 막고 겸사로 고질라까지 잡았으니 인간들은 일단 축포를 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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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는 해치웠지만 더 무서운 디스트로이어는 어떻게 하려고...이때까지는 아직 사이즈가 만만해 보이는 인간들..
고질라 주니어 등장..
이제 막 성인이 될랑말랑한 청소년 고질라가 고질라 훈련도 할겸..겁도없이 디스트로이어가 깽판치고 있는 도시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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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겁도없이 들이대긴 했는데..과연 아직 조그마한 중간 고질라가 제대로 싸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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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디스트로이어도 최대 사이즈로 업된 상태가 아닌지라 그래도 부상을 입어가며 잘 싸운다..그러나 곧 닥쳐올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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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도 등장, 디스트로이어 새끼들과 고질라 새끼, 부모와 자식들이 한데엉켜 싸우는 도중 디스트로이어는 거대 사이즈로 업되고 고질라 주니어를 납치해 처참하게 찍어대고 공중에서 땅바닥에..
고질라 주니어의 죽음앞에선 고질라..
한때는 어린이들의 친구이기도 했던 모여라 꿈동산의 고질라 아들이 이렇게 사춘기때 펴보지도 못하고 디스트로이어에게 찢기고 내동뎅이 쳐져 처참한 죽음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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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는 자신의 핵 에너지를 이용해 아들을 살려보려고 노력하나 분노와 비통에 빠진 고질라 앞에 디스트로이어가 다시 부활해 공격, 이성을 잃은 고질라의 심장은 폭주하기 시작한다..핵 입김을 쏴서 결국 디스트로이어는 물리쳤지만..
고질라 멜트다운 되다..
결국, 온도가 올라가 고질라 멜트다운 되기 시작한다..이제 도쿄를 포함 일본 포함 세계는 방사능에 흠뻑 젖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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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결국 고질라가 아아아 슬픈 합창과 함께 멜트다운돼 녹아버리며 핵 방사능이 도쿄에 퍼져 도쿄는 유령의 도시로 변하게 될거라며 우리는 핵 방사능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성하는 서글픈 엔딩에서 마지막 반전이 있다..방사능 수치가 점점 줄어들면서 고질라 그림자가 나타나는것..방사능을 모조리 흡수한 또 다른 고질라가 태어난다는 암시..일본인들에게 있어 고질라는 바로 원자력 발전소를 의미하는것 같다..
이 고질라 시리즈의 내용은 2011년 실제 일어난 원자력 방사능 누출사고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서 이미 일본이 원자력 사고에 대한 공포를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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