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자신이 다른 행동을 하게 되면 미래의 자신은?
현재의 자기 자신이 행하는 행동은 미래의 자신에게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기억이 바뀌게 되는것..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다시 되살리기 위해 과거로 왔지만 젊은 자기 자신이 그 여자를 안 만나리라 생각하게 되면서 사랑의 기억이 희미해져 간다..
터미네이터를 드라마로..
비열하고 사랑따윈 모르던 젊은 주인공..욕정을 못참은 여인네의 유혹에 넘어가 생애 가장 큰 화대를 지불하게 되는데..사랑이 주제라고 보기엔 다소 약하지 않았나 싶다..그 심한 액션을 선보이는 터미네이터 에서도 러브라인이 살아있는데..
이 영화 루퍼에서는 터미네이터가 바로 미래에서 온 자기 자신이다..젊은 자신을 지키고자 아예 조직을 다 조져 버린다..차라리 이쪽 액션으로 좀더 화끈하게 끌고 갔었다면..
허무주의를 표방한 엔딩..
이렇게 허무할수가..전 지구 역사상 통틀어 가장 비싼 하룻밤의 댓가가 무엇인지 보여주는...이 영화의 엔딩이 허무함을 남기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관객들에게 보여지는 러브라인의 미약함에 있다..정말 가슴 찡한 사랑의 감동이 아닌 역사상 가장 비싼 화대..(??)가 생각 났다니까.(.단 하룻밤 잠자리로 둘이 운명을 던져버릴 만큼 절절한 사랑을 하게 된거야?? )
젊은 주인공이 정말 애절하게 사랑을 하게 됐다고 믿으면 이 영화는 상당히 재밌다..비록 영화내에서는 그닥 보여주지 않지만 어차피 뻔한거..관객들의 상상력을 동원하면 된다.아마도 멋진 스토리 라인에 비해 액션도 드라마도 어정쩡하게 양다리를 걸친 모습인데..스토리는 터미네이터 못지않게 탄탄하다지만...관객을 빨아들이는 흡입력에서 터미네이터가 역시 명작임을 깨닫게 만들어준 영화..그나마 극장에서 봐서 다행이다..적어도 상영 시간 만큼은 집중해서 볼수 있었으니..2044년 미래라고 하지만 현재와 거의 다를바 없는 거리모습(특히나 자동차들..)등도 드라마가 아닌 시각적 볼거리 면에선 부족함을 느끼게 만든다..
'◆시간여행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14),반복되는 죽음의 타임트래블 (0) | 2014.07.02 |
|---|---|
| 리피터스 (2010),반복되는 오늘,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 (0) | 2014.01.30 |
| 어바웃 타임 (2013),평범함을 사랑하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2 (0) | 2013.12.31 |
| 12 몽키즈 (1995) 반복되는 인류멸망의 메비우스 띠 (6) | 2013.04.17 |
| 더 맨 프롬 더 퓨처(2011), 브라질에서 날아온 잘 빠진 타임머신 멜로 (0) | 2013.04.02 |
| 타임 머신 (1960),타임머신 영화의 오리지널 원조를 찾아서.. (0) | 2011.12.21 |
| 타임코드 (2005), 지구를 멸망 시키는 나비효과.. (0) | 2011.12.05 |
| 돌아온 프랑켄슈타인 (1990), 백투더 퓨처판 B 급 프랑켄슈타인.. (2) | 2011.12.04 |
| 케이트 & 레오폴드 (2001),시간을 건너온 사랑.. (0) | 2011.07.12 |
| 천군 (2005), 타임 트래블로 '이순신'을 만나자.. (0) | 201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