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몽키즈 (1995) Twelve Monkeys
감독 테리 길리엄
출연 브루스 윌리스 (제임스 콜 역), 매들린 스토우 (캐스린 레일리 역), 브래드 피트 (제프리 고인즈 역), 존 세다 (호세 역)
인류멸망은 한 사내의 꿈속에서 반복된다..
테리 길리엄 감독이 만든 12몽키즈 영화는 타임머신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인류멸망을 막으려는 타임 트래블러 당대의 두 탑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처절한 연기와 더불어 핸섬 가이 브래드 피트의 정신병자 연기로 화제를 모았었던 작품이다.
당시는 거대한 블록버스터 액션을 기대했던 젊은 나같은 관객들에 다소 실망스런 평을 듣기도 했는데 세월이 흘러 지금 보면 화려한 액션 보다는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 가는 심리 스릴러로, 그리고 반복되어지는 인류멸망의 반전으로 인해 과거에 볼때보다 나이들어서 보면 지금 더 훨씬 깊은 감명을 준다.
1997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멸망했다.
1997년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멸망하고 살아남은 인류는 지하로 숨어 들어가 햇빛을 못본채 암울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미래, 죄수들을 이용해 외부 공기의 회복정도를 측정하는 위험스런 임무를 맡은 브루스 윌리스..언제나 어린시절 공항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의 꿈을 반복해서 꾼다.
정부는 브루스 윌리스를 타임머신으로 인류가 멸망했던 1997년으로 보내 12 몽키즈 라는 테러집단이 저지른 바이러스 테러를 막아보고자 하는데..
1997년이 아닌 1990년도로 잘못 떨어진 부르스 윌리스..인류 멸망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하는 벌거숭이 남자가 갈곳은 정신병원 밖에 없다.정신병원에 수감돼 약물에 취해 거의 정신박약 연기를 펼친다.
정신병원에서 만나게 되는 진짜 또라이..바로 충격적인 바보 연기를 하는 브래드 피트 이다..
어디론가 전화를 꼭 해야만 한다고 무작정 우겨대는 브루스 윌리스..그러나 브루스 윌리스가 사정사정해서 전화를 걸어보지만..전혀 엉뚱한 가정집이다.이때는 1990 년도 인것..정신병자 인증을 해버린다..이 번호가 1997년이 되야 12몽키즈에 대한 결정적 단서를 얻을수 있는데..
이미 영화가 오래된 영화인지라 미리 스포일러를 말하자면..이때 브루스 윌리스는 이 미치광이 브래드 피트에게 미래의 참상을 알려주고 12몽키즈 라는 테러집단을 찾아야 한다고 말을 하는데..사실은 자신이 미래로 와서 이 브래드 피트를 만났기 때문에 그 아이디어를 받은 브래드 피트에 의해 12몽키즈가 탄생되게 된다..즉, 인류멸망을 막으러 자신이 미래에서 오지 않았다면 12몽키즈도 없었고 인류 멸망도 없었다는 말..엔딩에 가서 이 뫼비우스의 띠는 꼬일대로 꼬이면서 관객들을 혼란속으로 뺑뺑이 시키게 된다..
브래드 피트에 의해 정신병원을 탈출하려 했으나 다시 붙잡혀 감금된 브르수 윌리스는 미래에서의 리콜에 의해 밀실에서 증발해 버리고..사건은 미스테리..
정신병원에서 만난 남자가 12 몽키즈의 리더란 사실을 알게된 미래 정부는 브루스 윌리스를 또 다시 과거로 ..
남북전쟁 당시에 전장에 나타난 알몸의 타임 트래블러 브루스 윌리스..동료를 구하려다 다리에 총을 맞고 이번엔 정확히 1997년도로..인류가 멸망하던 때이다. 7년전 병원에서 사라진 브루스 윌리스 사건을 조사하는 담당 여의사..과거에도 이런 사례들이 있었다는 것을 조사해 책을 내고 싸인회를 마치고 가는도중 차에서 납치를 당한다.
7년만에 정신병원에서 사라졌다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납치한 정신병자 남자..상태가 더 심각하다..처음으로 들어보는 음악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차밖의 공기를 미친듯이 마셔대고..
브루스 윌리스는 그야말로 상그지 꼴로 영화 내내 처절 그 자체인데..인류멸망을 막겠다고 여의사를 납치한채 12몽키즈의 단서를 찾아 나선다.
'그것은 당신의 아이디어 였다구!!'인류멸망의 참상 계획이 자신의 말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브래드 피트에 의해 실행되게 됨을 알게된 남자..돌아버릴 지경이다..인류멸망을 막으러 왔는데 도리어 그런 자신의 행동에 의해 인류가 멸망하게 되는 시초가 됐으니..
경찰에 의해 납치에서 풀려난 여의사는 남자의 다리에서 나온 총알이 남북전쟁 시대때 것이고 자신의 연구 자료에 브루스 윌리스의 사진이 찍혀있음을 알게되면서 브루스 윌리스의 말이 헛소리가 아닌 사실임을 알게 된다..
여의사 와는 반대로 다시 미래로 리콜 되어진 브루스 윌리스..진짜 정신 착란 증세를 보이기 시작한다..여의사 말대로 자신이 왔던 미래가 꿈이고 1997년도가 실제라고 스스로를 쇄놰시키기 시작한다..이건 꿈이다..꿈이다..
인류멸망의 미래를 믿게된 정신과 여의사와 정작 미래에서 왔지만 자신이 미쳤다는걸 인정하고 전부 자신의 환상이라고 주장하는 부르스 윌리스..그리고 브래드 피트는 진짜로 12몽키즈를 조직해 아버지가 연구하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
경찰을 피해 한 모텔로 들어간 두 남녀..그리고 브루스 윌리스는 여기서 자신의 추적장치인 이빨을 스스로 뽑아내면서 미래로 돌아가지 않으려 한다..
'우린 미쳤어요 !'
너무나 좋아한다 .브루스 윌리스가 알려준 전화번호..그곳은 세탁 크리닝 센터였고..자신들이 진짜로 미쳤다고 12몽키즈의 단서따윈 없으니 인류멸망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브루스 윌리스에게 이야기 하는 여의사..
그러나...이 여의사의 행동은 또 한번 메비우스의 띠가 된다..그녀가 남긴 음성 메세지가 바로 블루스 윌리스를 이곳에 오게 만든 12몽키즈의 단서 였으니...즉, 자신이 미래에서 오지 않았다면 모든것은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던것...
12몽키즈의 계획은 실패하고 정신병자들의 난동으로 동물원의 동물들이 우리를 탈출하는 해프닝 정도로 모든일은 끝나 가는듯..한번도 바다를 보지못한 브루스 윌리스를 위해 바닷가로 경찰의 눈을 피해 도피하려는 두 남녀..블루스 윌리스는 12몽키즈 따윈 없다고 자신은 미래로 가지않을 것임을 미래에 통보하는데..이것이 또 다른 메뷔우스의 단서가 된다..
브래드 피트가 아닌 박사의 조수가 바로 인류멸망을 유발하게 되는것..필사적으로 공항에서 남자를 사살하려는 브루스 윌리스는 이곳에서 경찰의 총을 맞고 죽게된다..그리고 그것이 바로 블루스 윌리스의 어린시절 그가 목격한 살인사건이자...그가 항상 꿈꿔오던 그 장면 이었던것..
여의사도 그것을 지켜보는 어린 아이가 바로 죽어있는 비로서 사랑하게된 미래에서 온 남자의 어린시절이라는 것을 알게되고..어린아이는 자신이 죽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그녀를 인식하게 되고..그 꿈은 이어지고..그렇게 인류멸망의 메비우스 고리가 한 아이의 눈속에서 반복되게 된다..
인류멸망을 막으러 미래에서 온 자신이 없었다면 아이러니 하게도 인류멸망은 일어나지 않았다는..논리적으론 말이 안되지만..타임 트래블 영화중에서 가장 어둡고 심각 하면서도 블루스 윌리스나 브래드 피트..다른 영화에선 폼나는 두 탑스타가 찌질 처절 정신병자를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볼만한 영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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