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 (Contact, 1997)
로버트 저메키스
출연 조디 포스터 (앨리너 박사 역), 매튜 매커너히 (팔머 조스 역), 제임스 우즈 (마이클 킷츠 역), 톰 스커릿 (데이빗 드럼린 역), 데이비드 모스 (테오도르 역)
과학과 신앙과 믿음, 그 차이점과 동일함..
1997년도 작 '콘텍트' 는 우주에 과연 인간만이 지적인 생명체일까 라는 질문과 더불어 우주를 창조한 보이지 않는 존재 (갓)에 대한 과학적 입증이 불가능함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수작이다. 스필버그 사단의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이 만든 작품으로 SF 판타지가 아닌 과학과 믿음의 경계선에서 신과 우주의 신비에 대해 지구인들이 가진 한계를 적절히 표현해낸 영화이다. 이미 오래된 영화 이므로 소개 차원에서 스포일러를 듬뿍 뿌려보도록 하겠다..
모든 이론적으로 증명할수 있는것만을 가치로 따지는 과학자 엘리너 박사와 신앙심을 가지고 믿음을 강조하는 남자 팔머, '인간은 무엇인가? ' 우주의 신비를 조금이라도 알아내기 위한 엘리너 박사의 어릴적 부터 열망은 과학자가 되면서 우주와의 콘텍트에 모든 열정을 쏟아붓게 만든다..과학이 밝혀내는 것이 곧 진리이다 라는 신념은 결국 우주에서 날아온 정체불명의 주파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게 된다..
우주에 인간이 아닌 수백만년이나 앞선 문명과 지적 존재가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 박사, 그 콘텍트 증거들은 전세계를 흥분시키며 국가 프로젝트로 연구하게 되는데..
히틀러의 영상과 함께 지구에 보내어진 수만페이지의 암호들..드디어 알아낸 외계에서의 신호, 그것은 일종의 웜홀을 통과할수 있는 초과학 기술의 우주선 설계도 임이 밝혀지게 된다.인류는 역사상 최대의 자본을 들여 우주인과의 콘텍트라는 전 지구 인류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나서게 된다..
신앙과 과학의 대립
남녀 주인공이 각자 타협점이 없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신이 있음을 어떻게 증명할수 있죠? 당신은 아버지를 사랑하죠? 증거를 내놔 보세요..평행선을 달리기만 하는 두 남녀..지구인을 대표해 단 한 사람만이 탑승할수 있는 우주선에 탑승할 우주인의 자격을 심사하는 남자와 선발되고자 하는 여자..지구의 과학 으로 계산한 바에 의하면 우주선 속의 4년은 지구시간으로 50년이란 시간이 흐르게 되지만 진실을 알고싶은 여 과학자의 열망을 막을수는 없다..그러나 남자는 신을 믿지않는 사람을 인류 대표로 우주로 내보낼수 없다며 자격을 주지 않고..다른 사람이 선발돼고 우주선은 카운트 다운을 하게 된다..
그러나 전 인류가 지켜보는 과정에서 우주선은 폭발해 버리게 되고..결국 주인공이 우주로 나가게 되는데..
놀라운 기적의 시간 18시간 .그러나 증거는 없다...
이 영화의 감동은 후반부에 집중된다. 그간의 숨막히던 진행과 갈등, 모든것들이 부딫치면서 반전을 향해 나가게 되는데...박사는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는 놀라운 경험들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하게 된다..하지만,..지구에서 우주선 발사는 실패한채 박사가 보낸 18시간은 존재 하지 않는다..인류 역사상 가장 막대한 자금이 들어간 프로젝트에 전 인류는 사기를 당한 것일까.?
결국 박사는 법정에 서게 되고 박사가 보았다는 18시간은 아무런 과학적 증거도 없으므로 곤경에 처하게 된다. 예전의 자기와 마찬가지의 과학적 사고방식 앞에서 박사는 아무런 증거도 없이 정신착란 증세로 치부되게 되는데.. 결국 남자가 '나는 박사를 믿는다' 라는 말 한마디에 모든 영화의 주제와 과학과 신앙과 믿음의 경계선이 모두 무너져 버리게 된다.
영원한 미스테리..콘텍트..인류는 이 박사가 보고 느낀 우주의 존재와의 18시간을 과학으로 도저히 설명해낼수가 없다. 현실적으로는 미궁속으로 빠져들지만 결국 과학만을 맹신하던 박사와 남자의 화해, 그리고 박사가 스스로의 체험으로 신에 대한 관점이 180도 돌아서는 엔딩은 관객들에게 충분히 감동을 주게된다. 조디 포스터와 매튜 메커너히가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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