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라듸오 데이즈 (2007),최초의 라디오 드라마 모든것은 생방송 !!

KkomiYa 2011. 10. 25. 07:00

라듸오 데이즈 (2007) Radio Dayz

하기호
출연 류승범 (로이드 역), 이종혁 (K 역), 김사랑 (마리 역), 김뢰하 (노작가 역), 오정세 (만철 역)
 
조선최초 생방송 라디오 드라마 '청춘의 불꽃'

일제시대 당시 최초의 라디오 드라마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다룬 '라듸오 데이즈.' '싱잉 인더 레인'이 최초의 유성영화 시대를 다루면서 벌어지는 상황을 코믹하게 다룬다면 이 영화는 라디오 드라마를 생방송으로 제작 하면서 소리는 들리지만 그 안에서 어떤 해프닝들이 벌어 지는지를 코믹하게 다룬다..

모든것을 한방에 가야 되기 때문에 성우와 더불어 효과음 담당까지..마이크 앞에서 벌이는 생쑈..각본 무시,돌발상황..갖가지 사고들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암울한 일제시대, 처음으로 시도되는 라디오 연속 드라마..사람들은 옹기종기 모여 전파사에서 흘러나오는 라듸오에 몰려들고 이 획기적인 드라마는 장안의 화제가 되는데..라디오 방송이 인기를 얻게되자 광고 협찬 ppl 서부터 일본 정부와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도 이 방송의 내용을 서로 좌지우지 하기위해 작전을 짜게된다..


영화 처음 부분, 시간을 알리면서 닭우는 소리를 효과음으로 넣기위해 닭이 울어야 되는데 ..이놈의 닭이 사람말을 알아들을리가 없다..그래서 생각해낸 기발한 닭울리기 작전..


생방송 노래를 하는 기생은 모습은 안 나온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모양과 폼에만 신경을 쓴다.그리고 조선 최고의 재즈가수 마리는 재즈가수 아니랄까봐 대본무시..기분대로 애드립을 날리면서 다른 성우들을 난감하게 만든다...그런데 성우들만 나오니 뭔가 좀 허전..생동감이 없자 효과음 담당자가 따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들어본적도 없는 효과음 담당자를 지원하는 갖가지 군상들..라디오를 점령하기 위해 독립운동가를 꿈꾸는 이 작자가 효과음을 담당하게 된다..효과음 담당자 오디션 장면이 이 영화에서 가장 웃긴 장면이 아닐까 싶다..


영화는 계속해서 처음 이기에 벌어지는 우왕좌왕 해프닝을 이어나가게 되는데 스토리가 없이 방송사고 해프닝만 이어져도 재밌다..느닷없는 광고협찬 이라던지...장면 장면 재밌는 것이 왼만한 개그 콘서트 이상 되지만 결론으로 가기 위해 마지막 '청춘의 불꽃' 효과음을 행동 신호로 삼는다는 설정..어쨌든 그렇게 마무리가 되면서 청춘의 불꽃 드라마는 대 히트 함과 동시에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된다..

 


즐감에서 어떤것은 스마트폰에서 바로 플레이가 되는데 어떤것은 다운로드만 되는것도 있다..이 영화는 사실 스마트폰으로 부담없이 잠 안올때 조금씩 보려 했는데 스마트폰 플레이가 안돼서 결재하고 다시 PC로 다운 받아 정식으로 봐야했다..그런데 보다보니 몰입해서 끝날때까지 싱글대며 봣다..장면 장면 재미는 있지만 큰 감동이나 줄거리가 굵직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하는 것이 조금은 가벼운 영화가 된듯하며 산뜻한 개그물 내지는 코믹 연극을 한편 본듯한 느낌을 받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