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 Safe, 2012
감독 보아즈 야킨
출연 제이슨 스타뎀, 크리스 서랜든, 로버트 존 버크, 레지 리
레옹, 맨온 파이어...그리고 아저씨..
이 세 영화의 공통점..싸움 졸라 잘하는 늙은 남자와 어린 여자아이..세상과 등진 고독한 킬러..그에게 유일한 희망이자 삶의 이유인 어린 여자아이..어린 여자아이는 전부 킬러 집단의 표적이 되고 무시무시한 킬러 집단으로 부터 어린 여자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거는 아저씨 들이다...가장 근래에 나온 영화가 원빈 주연의 한국영화 대 히트작 '아저씨' 였고 그 이후 또하나 같은 맥락으로 제이슨 스태덤까지 어린 여자 아이를 위해 목숨거는 이야기 '세이프'가 나왔다..'레옹'과 '맨온파이어' 원빈의 '아저씨'와 그 맥락을 완전히 같이 한다.
오리지널 포스터를 보면 더 극명하게 위 영화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는 느낌이 확 오지 않는가..레옹이 떠오르는 오리지널 포스터..
도시의 노숙인 부랑자 아저씨..
그지도 이런 상그지가 따로없다..이 아저씨는 원래 누구나 전부 짐작하듯 과거 무시무시한 전투력을 지닌 살인기계로 정부를 위해 일했던 전적을 숨기고 와이프가 러시아 마피아에게 죽자 복수대신 삶의 의미를 포기하고 노숙자가 된다.. 맘만 먹으면 얼마던지 러시아 마피아쯤 박살낼수 있지만 아내의 죽음앞에서 그저..삶의 의미를 포기한채 자살을 향해가는 ...
컴퓨터를 마구 능가하는 중국인 천재소녀..중국마피아의 회계담당으로 이용당하면서 거액의 금고 비밀 암호를 머릿속에 주입받게 되는데..지하철에서 자살을 시도하던 아저씨..그만 중국마피아에게 쫒기는 어린 소녀를 보고 삶의 의미를 단박에 되찾아 버린다..그리고 물론, 아이를 구해내야 되겠지..
러시아 마피아 + 중국 마피아 + 경찰 집단 VS 아저씨
이 아저씨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냐면..이때부터 슬슬 과거가 드러나면서 러시아 마피아와 중국 마피아그리고 그들에게 상납받으며 같이 범죄를 저지르는 경찰 집단과 단독으로 맞서게 된다..
소녀도 구하고 거액도 챙기는 이 아저씨 영화에서 관객들이 기대하는건 역시나 제이슨 스태덤의 마구 남발해대는 손과발 액션이지만 이 영화에선 총질 액션이 거의 주류다..그래도 역시 제이슨 스태덤 답게 화끈하게 부술때 부숴 버린다.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진 아저씨가 왜 그렇게 부랑자로 빌빌대면서 맞고 다녔는지..왜 갑자기 소녀를 보자마자 삶의 의미를 확 되찾아 예전으로 돌아갔는지..설정 부분을 설명 하는것에선 개연성은 마구 부실하지만 어차피 다 아는 스토리 그냥 넘어가 주고 그저 액션으로 치달으면 그뿐 이라고 감독이 생각한듯 하다.
마지막 기대했던 최고수와의 대결이 관객의 뒤통수를 치면서 허무하게 끝나는것에서 짜증내는 관객도 조금은 나올듯..괜찮은 스토리 임에도 원빈의 아저씨나 레옹 같은 큰 감명보다는 킬링타임용으로 깔끔하게 즐길수 있는 '제이슨 스태덤' 표 액션 '아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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