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드라큐라 (Dracula: Dead And Loving It, 1995)
감독 멜 브룩스
출연 레슬리 닐슨, 피터 맥니콜, 스티븐 웨버, 에이미 야스벡
점잖은 스타일로 그냥 웃기는 배우 레슬리 닐슨
코메디언 중에서 가장 점잖으면서도 웃기는 배우를 꼽는다면 총알탄 사나이로 유명해진' 레슬리 닐슨'이다. 레슬리 닐슨의 능청 연기는 마치 우리나라 원로 코메디언 구봉서 를 연상시킨다.
레슬리 닐슨의 막장 코메디중 멜 브룩스 감독이 만든 코믹 드라큐라,예전에 봤는데 기억이 안나 근래 다시본 영화중 하나이다.이런 코믹 영화는 볼 당시는 재밌지만 보고나면 기억에 그리 남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물론 총알탄 사나이는 몇몇 에피소드들이 잊혀지지 않을만큼 코믹의 명작이지만..
국내서 유행했던 못말리는 시리즈...
어쨌든 데이빗 쥬커 감독의 총알탄 사나이 말고 레슬리 닐슨이 주연으로 출연한 못말리는 드라큐라 역시 레슬리 닐슨의 능청 코믹연기를 볼수있는 유쾌한 영화이지만 총알탄 사나이의 인기를 등에업은 날림작이기도 하다.당시 유행했던 못말리는..람보,비행사등등..수많은 못말리는... 제목을 국내에선 차용했다..
레슬리 닐슨식의 황당 코믹 코드
이 영화에서는 모든 공포에 대한 연출을 코믹으로 비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겁나게 후덜덜 떨리는 목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일부러 목을 흔들며 얘기한다던지..분위기 잡으며 음악깔고 서서히 사라지는 뱀파이어 여자 두명을 레슬리닐슨이 빨랑 사라지라고 하니 그대로 음악이 멈추고 투덜투덜 걸어 나가고..잠들게 하기 최면을 걸려고 하니 시작도 하기전에 잠들어 버리자 계속 깨워가며 최면을 걸고..나이트 메어가 아닌 대낮에 걸어다니는 악몽 '데이메어'를 꿈꾼다는등..음침한 음악깔고 관에서 일어서다가 머리를 등에 부딫치고..말뚝을 박는데 피가 드럼통 쏟아붓듯 솟아오르는둥..유치하다면 유치하고 황당하다면 황당한 코믹코드가 레슬리 닐슨의 코믹코드이다.
이런 코믹 코드는 순간순간 재밌기는 해도 영화가 큰 줄기를 형성하는것 보다 이런 소소한 장면장면에만 매달려 전반적으로 영화가 큰 틀이 없이 만들어 진다는 단점도 있다.레슬리 닐슨의 못말리는 드라큐라도 그런 식이다.
역시 총알탄 사나이 데이빗 쥬커 감독 만큼의 파괴적인 코믹명작은 나오기 힘들었던듯 하다..이 영화를 제작한 멜 부룩스는 이후 겟 스마트 라는 좀더 나은 코믹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이 영화도 기록을 남겨놓지 않으면 절대 기억에 남을수 없는 찰나의 실실웃음을 주는 영화이다.그리고 십몇년이 지나면 재미 없었다는것을 까먹고 또 찾아 보게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슬리 닐슨식의 부담없는 코믹 코드들은 그때그때 킬링타임으로는 최고인것 같다.
코믹영화의 교과서 '총알탄 사나이'
레슬리 닐슨의 코믹 코드의 진수는 역시 데이빗 쥬커 감독의 '총알탄 사나이'다..데이빗 쥬커 감독은 코믹의 천재라고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다.
총알탄 사나이의 에피소드들은 다른 코믹 영화에서도 계속 패러디 되고 있는것으로 보아 코믹 영화의 교과서가 된듯 싶다.레슬리 닐슨의 코믹을 제대로 알려면 총알탄 사나이를 꼭 봐야만 한다.3편까지 나와있으나 4편이 또 나와도 괜찮을 코믹의 명작 아닐까 싶다.
코믹영화의 교과서 '총알탄 사나이'
레슬리 닐슨의 코믹 코드의 진수는 역시 데이빗 쥬커 감독의 '총알탄 사나이'다..데이빗 쥬커 감독은 코믹의 천재라고 불리워도 전혀 손색이 없다.
총알탄 사나이의 에피소드들은 다른 코믹 영화에서도 계속 패러디 되고 있는것으로 보아 코믹 영화의 교과서가 된듯 싶다.레슬리 닐슨의 코믹을 제대로 알려면 총알탄 사나이를 꼭 봐야만 한다.3편까지 나와있으나 4편이 또 나와도 괜찮을 코믹의 명작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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