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노;연애조작단 (Cyrano agency, 2010)
감독 김현석
출연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2010년 한국 로멘스 코믹의 수작중 하나인 '시라노 연애조작단' 대한민국의 쑥맥 청춘들에게 연애에 대한 설렘을 꿈꾸게 만드는 영화이다. 영화 제목이 왜 시라노 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게된다. 이 영화가 각기 다른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는 이유는 가슴아픈 사랑과 설레는 사랑, 각기 다른 두가지의 사랑이 한 여자를 두고 오버랩 되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타인과 맺어 주어야 하는 프랑스 소설'시라노' 라는 비극적 캐릭터를 모태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관객은 설레는 사랑과 가슴아픈 사랑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각자 지나온 과거 연애사를 돌아볼때 어떤 인물에 감정 이입이 될지는 관객들의 선택이다.
줄거리
100% 성공률에 도전하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를 만났다!
‘시라노 에이전시’는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조작단이다. 때로는 영화 촬영장을 방불케 하는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때로는 비밀 작전 수행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으로 의뢰인의 사랑을 이루어주는 연애 에이전시. 그들의 신조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 안 한다’ 이다.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던 어느 날 스펙은 최고이나 연애는 꽝인 2% 부족한 의뢰인 상용(최다니엘 분)이 에이전시 대표인 병훈(엄태웅 분)과 그의 작전요원 민영(박신혜 분)을 찾아온다. 그가 사랑에 빠진 여자는 속을 알 수 없는 사랑스런 외모의 희중(이민정 분). 그러나 그녀의 프로필을 본 순간, 병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과연 ‘시라노;연애조작단’은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고객이 사랑하는 사람이 바로 과거의 나의 그녀!
맺어줘야 하는 여자가 바로 자신과 헤어진 옛날 애인이라면.? 더군다나 아직까지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면..이 영화가 관객을 끌어들이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자신의 사촌을 사랑하지만 남의 연애편지를 대필해준 시라노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바로 현대에 부활한셈이다.
시라노 드 벨쥬락 (Cyrano de Bergerac)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1897년 파리의 포르트 생 마리탱 극장에서 초연해 성공을 거두었다. 실존 인물인 ‘시라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명랑한 영웅주의와 감미로운 연애 감정, 그리고 기발한 시구들이 돋보이는 5막 사극이다.
큰 코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는 ‘시라노’는 8촌 여동생 ‘록산느’를 사랑하지만 자격지심 때문에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한다. 그의 직속 부하인 잘생긴 청년 ‘크리스띠앙’ 역시 ‘록산느’를 사랑하게 되면서 문학적 재능이 없는 그를 위해 ‘시라노’는 대신 연애편지를 써주기에 이른다.
프랑스 극작가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1897년 파리의 포르트 생 마리탱 극장에서 초연해 성공을 거두었다. 실존 인물인 ‘시라노’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명랑한 영웅주의와 감미로운 연애 감정, 그리고 기발한 시구들이 돋보이는 5막 사극이다.
큰 코 때문에 콤플렉스가 있는 ‘시라노’는 8촌 여동생 ‘록산느’를 사랑하지만 자격지심 때문에 차마 고백을 하지 못한다. 그의 직속 부하인 잘생긴 청년 ‘크리스띠앙’ 역시 ‘록산느’를 사랑하게 되면서 문학적 재능이 없는 그를 위해 ‘시라노’는 대신 연애편지를 써주기에 이른다.
관객들은 두 남자중 어느 남자와 맺어져야 할지 각자 저울질 하게 되면서 둘중 한명은 가슴 아픈 사랑이 될수밖에 없는 연애의 묘미에 빠져들기 시작된다.
젊은 관객들에게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듯 공감대를 형성하여 흥행을 이어가는 중인데 여성들이 더 만족할지 남성들이 더 만족할지는..아마도 남성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따라 연애에 성공한 남성들 이라면 고객의 입장이 될테고 실패한 경험을 지닌 분들은 시라노에 더 몰입되겠다.반면, 여성분들은 바보처럼 떨면서 대쉬하는 남성들을 보면서 공주처럼 마냥 해피한 꿈을 꿀수 있을듯 하다.
두 남자의 사랑을 받게되는 역의 배우 이민정은 대종상 수상식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했다.특별히 뛰어난 연기를 보였다기 보다는 배역 자체와 영화가 좋아 덕을 봤다고 볼수 있겠다.특히 2010년 조연으로 출연한 모든 작품이 흥행 하면서 '블루칩'으로 떠오른 송새벽의 코믹연기가 일품이다.
가장 멋졌던 음악 ..
Aspri Mera Ke Ya Mas / Agnes Baltsa
우리에게 더 좋은 내일이 되었네 /아그네스 발차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기가막힌 선곡 되겠다.
과연 누구와 맺어지는 것이 더 좋았을까...관객 각자의 판단에 따라 달라질듯 하며 결국 맺어지게 되는 엔딩구조는 스토리상 가장 최상의 결말 이었던것 같다. 물론 현실에서의 바램이야 다를테지만 말이다.시라노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가 산뜻한 로멘스 코믹물로 훈훈하게 현대에 재현된것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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