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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켐프의 다른 인생 (2013),정통 프랑스 형사물에 끼어든 타임 트래블러

리차드 켐프의 다른 인생 (2013) L'autre vie de Richard Kemp Back in Crime 감독 제르미날 알바레즈 출연 장-위그 앙글라드, 멜라니 티에리, 필립 베로도, 피에르 무어 타임 트래블을 곁들인 프랑스 형사물 타임 트래블러를 다룬 영화라면 오락성은 기본인데, 프랑스 정통 형사물들은 그 무거운 분위기로 인해 헐리웃 방식에 익숙한 국내 관객들이 느끼는 오락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장르이다..정통 프랑스 형사물 방식에 타임트래블러가 끼어들면 어떤 모습이 될까..한다면 바로 이 영화다..가장 핵심인 타임 트래블이라는 소재는 곁다리 정도로 취급하면서 정통 형사물 분위기로 몰고가는 바람에 주의가 분산되는 영화같다. 무작정 과거로 뛰어든 형사의 연쇄살인 범인잡기.. 현대에서 잡지 못하는..

채피 (2015),SF 로보트로 진화한 동화 피노키오

채피 (2015) Chappie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빈센트 역), 샬토 코플리 (채피 역), 데브 파텔 (디온 역), 닌자 (닌자 역) 인공지능, 그것은 생명체인가.. 인공지능에 관한 고찰, 스스로 사고하고 생존욕구를 지닌 존재를 생물체라 한다면..기계몸을 가진 로보트도 생명인가..스필버그의 AI 를 비롯, 많은 SF 영화들이 이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헐리웃/유럽/SF/판타지] - 오토마타 (2014),살아있는 생명체 개념에 의문을 던진다. 오토마타에 이어 더 신파적인 주장을 하는 영화가 바로 채피 이다. 디스트릭트 9을 통해 충격적인 메세지 던지기를 성공한 닐 블룸캠프 감독이 다시한번 생명에 대한 고찰을 던진다. 피노키오 를 닮은 채피. 우선 이 채피의 이미지가 왠지 낮설지 않은것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광란의 자동차 전쟁 무한액션,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 2015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자동차 액션의 끝장을 본다. 자동차 액션 영화 중에서 '택시' 와 더불어 계속해서 시리즈로 제작되는 대표적인 영화 분노의 질주.'.패스트 앤 퓨리어스' 이번엔 진짜 대형사고 쳤다. 단순히 자동차로 쫒고 쫒기는 액션은 무수히 많은 영화에서 봐왔을 테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자동차 액션은 너무나 과도해 어안이 벙벙할 정도다..한마디로 액션의 끝장을 보여주기 위해 마구 어설프게 갖다붙인 스토리는 신경쓰이지도 않을 정도로 자동차로 거대한 전쟁을 벌인다. 우선 주연들이 제각각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정도로 액션의 대스타들이다..반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까지..액션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맥스가 사라진 장대한 액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맥스 역), 샤를리즈 테론 (퓨리오사 역), 니콜라스 홀트 (눅스 역), 휴 키스-바이른 (임모탄 역) 매드 맥스 시리즈 부활 80년대 멜 깁슨을 세계적 스타로 만든 매드맥스 시리즈가 새로운 얼굴로 다시금 부활했다. 톰 하디를 주연으로 다시 선보인 매드맥스는 매드맥스 특유의 황량한 세계관과 괴물 자동차 액션등으로 장대한 액션을 선보이는 데는 충분히 성공한듯 보인다. 그런데.. 톰하디가 감독에게 뭔가 잘못보였는지..아님 완성되고 나서 보니 미스 캐스팅이 었던지..이 화려한 액션속에 정작 매드맥스는 묻혀서 부각되지 못하는 단점을 지녔다. 이 영화에서 주연은 매드맥스 톰하디 가 아닌 여전사 퓨리오사 역의'샤를리즈 ..

약장수 (2014),두가지 사회 문제를 하나로 교집합 시킨 삶의 드라마

약장수 (2014) Clown of a Salesman 감독 조치언 출연 김인권, 박철민, 이주실, 최재환 현대판 약장수란? 코믹연기를 주로 하던 김인권과 박철민, 두 배우가 주연한 사회 드라마 '약장수'가 코믹성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그 현실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듯 하다. 이 현대판 약장수는 말 그대로 한때 사회 언론을 떠들썩하게 만들던 '떳다방' 즉, 노인분들을 상대로 온갖 경로잔치를 벌리고 결국엔 물건 강매 하는 집단을 지칭하는 말이다. 집안에 노인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아버지 어머니가 밖에 나가 들고 들어오는 말도 안되는 불필요한 고액의 물건들을 보신분들 많으실듯, 실제 우리사회에 이런 노인 상대로 바가지 물건들을 파는 사람들이 많다. 생생한 두가지 삶의 드라마. 이 영..

◆한국영화 2015.05.13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4),만화같은 강력한 오락 스파이물의 탄생.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4) Kingsman: The Secret Service 감독 매튜 본 출연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기존의 청소년 스파이물 보다 강하게.. 성인 스파이 오락물, 킹스맨이 흥행에 성공하고 현재 시리즈로 이어질 계획에 있다고 한다. 007 로 대표되던 스파이물이 본 시리즈처럼 리얼 스릴러가 대세가 되는듯 싶더니 킹스맨 이 영화로 다시 황당 만화같은 액션과 결합해 더 강력한 오락물로 또 다시 방향을 튼듯..기존의 스파이 오락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하다. 예전에도 F 학점 첩보원, 트리플 엑스 처럼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주인공이 스파이가 되어 지구를 구해 버린다는 오락영화들이 나왔었는데 킹스맨은 오락성에서 조금 더 진화한 ..

국제시장 (2014),한국인 들이 지나온 평범한 엄청난 드라마.

국제시장 (2014) Ode to My Father 감독 윤제균 출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한국인들이 지나온 60~80년대 한국영화 '국제시장'은 한국인들 에게는 전혀 신선하지 않은 이야기 이다..바로 우리들의 아버지, 그리고 이웃들이 과거 6.25 전쟁이후 지나온 그 시절 누구나 격었음직한 생활들을 주욱 나열하는 내용이기 때문..그 평범한 이야기가 엄청난 드라마가 된다.아마도 대부분의 그시절을 살아본 한국의 어른들이라면 격하게 공감을 표하고 감동의 눈물에 동참할듯 한데..이 평범한 이야기를 표현해낸 영화적 기술 또한 그 시대를 그대로 재현,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완성도를 지녀 흥행몰이에 성공한듯 싶다. 흥행감독으로 분류된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인지, 배우들을 포함 제작지원도 상당함을 ..

◆한국영화 2015.05.09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초호화 버라이어티 히어로물의 대잔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크리스 헴스워스 ,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히어로물의 끝판왕 '어벤져스' 시리즈 미국 히어로 캐릭의 원조 본산지인 마블의 슈퍼히어로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벤져스 시리즈는 히어로 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절대 놏칠수 없는 영화이다.아이언맨,헐크,토르,캡틴 아메리카등등.. 각 캐릭마다 독자적인 시리즈를 자랑하는 주인공들인만큼 그들이 뭉쳤을때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DC 코믹스의 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등이 연합한 '저스티스 리그' 역시 '어벤져스' 와 같은 맥락인데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물량으로 어벤져스를..

주피터 어센딩(2014),매트릭스의 무게에 눌린 오락 블록버스터

주피터 어센딩 (2014)Jupiter Ascending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출연 밀라 쿠니스 (주피터 역), 채닝 테이텀 (케인 역), 숀 빈 (스팅어 역), 테리 길리엄 '매트릭스' 이후 워쇼스키 남매의 최대 블록버스터 영화사에 거대한 방향을 제시한 걸작 ' 매트릭스'가 그 심오한 철학적인 깊이와 더불어 완벽한 오락성을 선보였기에 전세계 영화팬들은 워쇼스키 남매의 후속작에 계속 매트릭스 라는 꼬리표를 달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불행히도 매트릭스 이후 내논 워쇼스키 남매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영화팬들의 집중 관심속에도 불구하고 매트릭스의 발끝정도에 간신히 미치는 범작들로 이어지면서 매트릭스와 비슷한 철학적 세계관을 선보일듯했던 신작 '주피터 어센딩'에 대해 드디어...라는 기대감을..

드래곤 블레이드 (2015),성룡 영웅 만들기에 빛바랜 헐리웃 대스타들..

드래곤 블레이드 (2015) 天將雄師 Dragon Blade 감독 이인항 출연 성룡 , 존 쿠색 , 애드리언 브로디 , 시원 로마군단이 실크로드에서 동양과 맞선다.. 성룡의 영화 인생에서 가장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손꼽을 만한 영화, 드래곤 블래이드는 제작기간만 7년에 제작비 7천만 달러가 소요됐다고 알려졌다. 헐리웃의 한가닥 하는 '존쿠삭'과 '애드리언 브로디' 한국의 시원이 합세, 헐리웃 블록버스터를 능가하는 스케일을 보여주고 있다. 그야말로 중국 영화계가 성룡이라는 거대한 세계적 배우를 등에업고 저지른 대형 역사물인데.. 우선, 이 영화 초반에 역사적 실화를 기본으로 했다고 하는데..그 실화라는 가정은 2천년전,동서양을 잇는 실크로드에 유럽을 평정한 로마군단이 진출 했었다는 기록이 어딘가 있을지도....

중국홍콩동양 2015.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