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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2010),돈? 쪼잔함의 극치로 숨막히는 스릴러

캐쉬 (2010) 감독 스티븐 밀번 앤더슨 출연 숀 빈, 크리스 헴스워스, 빅토리아 프로페타, 마이크 스타 정말 이색 스릴러 한편이 나왔다.눈에 띄는 큰 액션도 없고 단순히 돈을 갚으라고 하는 악당에게 어리숙한 부부가 괴롭힘을 당하는 스릴러인데 그 단위가 정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쪼잔하면서 치밀해 혀를 내두르게 만든다. 한탕 멋진 거액의 돈에 관한 판타지가 아닌 숨막히게 막혀오는 쪼잔함의 극치.. 훔친 억단위의 돈을 돌려받기 위해 은행강도 악당이 가방을 주운 부부를 괴롭히는 내용이다.강도질한 억단위의 돈을 돌려 받으면서 십원단위까지 계산하는 거의 정신병 수준의 집요함...관객들은 그 지독함과 지긋지긋함에 혀를 내두르며 숨막히는 감정을 경험 하게 된다. 경찰에게 잡히기 직전 돈가방을 차도위에서 버린 은행강..

히어로즈의 가장 강력한 캐릭터 피터 VS 사일러

수많은 초능력자들이 나오는 미드라마 히어로즈 미드' 히어로즈' 에 전세계가 열광하는 이유는 기존의 슈퍼 히어로물과는 완벽하게 차별화 되는 캐릭터와 내용에 있겠다. 주인공들이 선악 구별이 없고 스판 쫄졸이 유니폼을 입지않은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이 초능력을 발휘해 지구를 구한다는 내용이기 때문이다.. 현재 시즌5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온갖 초능력을 행사하는 인물들이 나오지만 선과악으로 대표되는 가장 파워풀한 캐릭터는 '피터 페트롤리'와 '사일러' 이다. 드라마 처음 시작할때 가장 나약하고 아무런 능력도 없을것 같던 피터는 무조건 흡수하는 체질을 지녀 초능력자들을 만날때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 능력이 하나씩 추가돼 점점 신을 능가하는 초 슈퍼맨이 되어 간다.투명인간에 시간 공간을 마음대로 여행하고 ..

◆슈퍼 히어로 2010.09.23

백만달러의 사랑 (1966),오드리 햅번의 미술품 사기극..

백만달러의 사랑 (How To Steal A Million, 1966) 감독 윌리엄 와일러 출연 오드리 헵번, 피터 오툴, 엘리 월러치, 휴 그리피스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멘틱 코메디중 '백만달러의 사랑' 영화는 벤허로 잘 알려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화제작 이었지만 국내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다.당시 국내 정서상 맞지않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 영화에서 오드리 햅번은 다른 유명한 로멘틱 영화의 캐릭터인 바보같고 순진한 역이 아니라 미술품 도둑과 사기를 치는 역으로 나온다.확실히 변신에는 성공했지만 사브리나,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마이 페어 레이디등에서 보여준 매력은 그다지 느껴지지 않는다.역시 오드리 햅번의 매력은 순진한 캐릭터 역이... 지금 관객의 ..

◆추억의 영화 2010.09.20

뜨거운 포옹(1964) ,영화속 영화,오드리 햅번의 황당 코믹 멜로

뜨거운 포옹 (Paris - When It Sizzles, 1964) 감독 리차드 퀸 출연 윌리엄 홀든, 오드리 헵번, 그레구아르 아슬랑, 레이몬드 부시레스 영화속에서 영화를 구상하는 코믹 멜로 영화 한국말 제목이 원제와 그다지 상관없는 '뜨거운 포옹'이다.이 영화는 오드리 햅번의 팬들도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코믹물인데 로멘스 보다는 코믹연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이다. 장진 감독의 영화 '아는 여자' 전봇대 이야기나 킬러들의 수다에서 변명하는 도중 나오는 '재연영상' 을 다루는 영화속 영화 이야기 이다.시나리오 작가가 오드리 햅번을 비서로 각본을 쓰는 도중 온갖 아이디어와 영감을 영화속 영화로 표현하므로 엉뚱한 전개가 일품인 클래식 코메디 이다. 60년도에 이런 형식의 코믹 영화가 만들어 졌다는것에..

◆추억의 영화 2010.09.20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91), 또 다른 나를 잃어버린 비통함, 허무감,상실감.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1991) La Double vie de Veronique The Double Life of Veronique 감독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출연 이렌느 야곱, 필립 볼테르, 할리나 그리그라스제브스카, 칼리나 예드루시크 보통 한 배우가 1인2역을 할때 시간차를 두고 등장하지 않고 동시에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면 사전정보를 얻지 못한 관객은 헷갈리기 시작한다.쟤는 왜 저렇게 갈팡질팡 할까..미스터 노바디가 그렇고 러브레터가 그렇다.그리고 그것보다 오래전 나온 키에슬로브 스키 감독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 그렇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이렌느 야곱이란 배우가 1인 2역을 하는데 초반부 한명이 죽고나서야 비로서 관객은 남은 한명의 베로니카 주인공에게 몰입되기 시작한다.러브레터의 이와이 슌..

로마의 휴일 (1953),불멸의 로멘스, 공주와의 사랑

로마의 휴일 (1953) Roman Holiday 윌리엄 와일러 출연 그레고리 펙 (조 브레들리 기자 역), 오드리 헵번 (앤 공주 역), 에디 알버트 (어빙 라도비치 역), 하틀리 파워 (Mr. 헤네시 역), 하코트 윌리암스 (대사 역) 셀수없이 많은 로멘스 물 중에서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그 향기가 더욱 강해지는 영화들이 있다.보통 이런 영화들을 명작이라고 한다면 로멘스의 명작 '로마의 휴일' 역시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그 향기가 강해지는 아련한 추억을 가진 로멘스 영화 되겠다. 줄거리 앤 공주(오드리 헵번)는 왕실의 제약과 정해진 스케줄에 싫증이 나자 로마를 여행하던 중 왕실을 몰래 빠져 나간다. 앤은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고 한 신사의 도움으로 서민의 생활을 즐긴다. 그러나 그 신사는 특종을 찾아다..

◆추억의 영화 2010.09.19

이끼(2010), 춘사 영화제 7개부문 수상. 춘사 영화제?

이끼 (2010) Moss 감독 강우석 출연 정재영 (천용덕 이장 역), 박해일 (유해국 역), 유준상 (박민욱 검사 역), 유선 (이영지 역), 허준호 (유목형 역) 오늘자, 뉴스에 나온 소식, 강우석 감독이 웹툰을 영화화한 '이끼'가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7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끼'는 18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춘사대상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 촬영상,조명상, 음악상, 편집상 등 7개 부문의 상을 거머쥐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34&newsid=20100918202609176&p=starnews 춘사 영화제란것이 있었는지 처음 들..

◆한국영화 2010.09.18

에브리바디스 파인 (2009), 아버지의 사랑을 느껴볼수 있는 영화

에브리바디스 파인 (2009) Everybody's Fine 커크 존스 출연 로버트 드 니로 (프랭크 굿디 역), 드류 배리모어 (로지 역), 케이트 베킨세일 (에이미 역), 샘 록웰 (로버트 역), 루시안 마이셀 (잭 역) 의 이탈리아의 명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1990년 작품 를 헐리웃 감성으로 다시 만든 리메이크작! 로버트 드 니로의 노년연기와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잔잔한 영화 에브리 바디스 파인,홀아비 주인공이 이미 성장해 제각각의 삶을 살고있는 자식들을 찾아가 보는 이야기 이다.한국에 어머니를 주제로 한 많은 멜로가 있다면 서양에서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에브리바디스 파인 이 있다. 줄거리 결혼생활 41년을 같이 했던 아내를 8개월 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낸 홀아비 프랭..

사랑은 너무 복잡해 (2009),로멘스 연애에 연령은 상관없다.

사랑은 너무 복잡해 (2009) It's Complicated 낸시 마이어스 출연 메릴 스트립 (제인 역), 알렉 볼드윈 (제이크 역), 스티브 마틴 (아담 역), 존 크라신스키, 다릴 사바라 중년 삼각관계 로멘스 멜로 나이가 먹고 다 늙어도 사랑은 언제나 복잡해, 정답이 없다는 영화.메릴 스트립과 알렉 볼드윈, 스티브 마틴등 중년의 스타들이 젊은이들 처럼 삼각관계 로멘스를 펼친다. 더 더군다나 알렉 볼드윈과 메릴 스트립은 이혼한 부부이다.전 남편과 바람피는 입장으로 돌아선 메릴 스트립의 처지가 참으로 많은 생각을 갖게 만든다.자신이 부인 이었을때 남편이 젊은 여자와 바람이 나서 자신이 이혼했다면 이제는 그 여자에 대해 반대 입장이 된것이다. 한국에서라면 머리 끄댕이 잡고 난리칠만한 일들이 서양 문화에서..

죽이고 싶은 (2009),한국 영화 저예산 스릴러의 새장을 열다.

죽이고 싶은 (Enemy at the Dead End, 2009) 감독 조원희, 김상화 출연 천호진, 유해진, 서효림, 이정헌 한국형 스릴러라 하면 의례 연쇄 살인마가 나오고, 설씨등 똑같은 캐릭터 배우가 나오고, 정신없이 전화질하면서 차로 쫓고 경찰들 우루루 몰려다니며 카메라 흔들기만 답습하는 와중에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온 신선한 영화 '죽이고 싶은', .마치 유럽영화나 헐리우드 저예산 스릴러 물처럼 아이디어와 내용으로 승부거는 영화이다. 한국에는 이 영화와 비교할만한 영화가 없기에 외국의 비슷한 아이디어 스릴러물들을 떠올리게 된다. 분명,요 근래에 나온 헐리우드산 저예산 스릴러 ' 에프터 라이프'나 '엘리베이터','프로즌' 등과 비교해 봤을때 스토리 상으로는 월등히 앞선다고 할수 있겠다. 영화사에서..

◆한국영화 201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