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59

실종,한국형 잔혹함, 결국은 악마를 보게 만들다.

실종 (2009) 김성홍 출연 문성근 (판곤 역), 추자현 (현정 역), 전세홍 (현아 역), 오수현 (김순경 역), 남문철 (덕구 역) 실종 -> 악마를 보았다. 올해 잔인함을 키워드로 최민식과 이병헌, 두 탑스타가 열연해 화제를 모았던 호러 영화' 악마를 보았다' 가 한국영화의 잔혹함에서 논란의 중심 이었다면 악마를 보았다가 개봉되기 불과 몇달전 문성근 주연의 '실종' 은 악마를 보았다 만큼의 화제를 모으지는 못했지만 악마를 보았다와 같은 컨셉의 잔인한 영화의 전초전이 되는 영화이다. 악마를 보았다 영화 만들기전, 대충 스케치를 해논듯한 느낌이다. 악마를 보았다가 메이져 자본이 들어간 블록버스터급 호러였다면 문성근 주연의 '실종' 은 저예산 호러 스릴러 영화의 기본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문성근을..

◆한국영화 2010.10.30

라비린스 (1986), CG 를 능가하는 아날로그 판타지.

라비린스 (1986) Labyrinth 감독 짐 헨슨 출연 데이빗 보위 (자레스 (고블린 왕) 역), 제니퍼 코넬리 (사라 역), 토비 프라우드 (토비 역), 셸리 탐슨 (새어머니 역), 크리스토퍼 말콤 (아버지 역) 1986년도작 영국 영화 '라비린스'는 제니퍼 코넬리의 어린시절 모습과 더불어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팝스타 데이비드 보위가 고블린 왕으로 출현한 완벽한 마법 판타지 영화이다. 놀라운 상상력과 더불어 당시 최고의 특수효과들을 살펴볼수 있는데 고블린이라던지. 각종 마법 세계의 영상들이 현대의 CG 와 비교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물론 그 당시 기술로 표현된 CG 도 어느정도 들어가 있지만 주 특수효과들은 크리쳐와 인형들이다. 줄거리 사라는 아빠와 계모 그리고 이복동생인 토비와 함께 사..

이그잼 (2009), 한명만 채용하는 취업시험 이색 스릴러

이그잼 (2009) Exam 스튜어트 하젤딘 출연 루크 마블리 (화이트 역), 나탈리 콕스 (블론드 역), 콜린 살몬 (인비저레이터 역), 아다 벡 (다크 역), 크리스 카레이 (가드 역) 취업을 원한다면 답을 말해라 ! 한정된 공간, 한정된 인원, 마치 연극무대를 보는듯한 이색 스릴러 ' 이그잼'은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저예산 스릴러 의 기본공식을 충실하게 재현한 영국작품이다.. 오로지 단 한명만을 채용하는 엄청난 대우를 보장받는 자리에 취업을 원하는 후보자들이 취업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 공간에 모이게 되고 그들에게 문제지가 주어지지만 백지이다.이들은 정해진 시간내에 문제를 알아내고 답을 말해야 한다. 극중 정해진 시간이 영화의 런닝타임이니 리얼타임 진행영화이다. 몇가지 규칙등이 설명되고 이 규칙을 어기..

대지진 (2010), 부모에게 가장 잔인한 선택, 쌍둥이중 한명을 죽여야 한다..

대지진 (2010) 唐山大地震 Aftershock 펑샤오강 출연 서범 (이원니 역), 장국강 (방대강 역), 장정초 (방등 역), 왕자문 (소하 역), 진도명 (왕덕천 역) 중국내의 폭발적인 흥행기록과 2010년 부산 영화제에 초청되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 펑 샤오강 감독의 대지진..23초의 짧은 시간동안 27만명이 땅속에 묻혀버린 사건..영화는 초반, 이 짧은 대지진의 스펙타클함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난 이후..그 남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보여주고 있다. 쌍둥이가 묻혀있는 상태에서 한명만을 선택해야 하는 어머니.. 아들을 구하려면 딸쪽이 무너지고 딸을 구하려면 아들쪽이 무너져 둘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극한 상황.어느쪽을 구할지 선택하라는 구조대의 다그침...엄마의 말 한마디에 한쪽은 압..

◆재난 영화 2010.10.23

검우강호 (2010), 크게 새롭지 않은 재미난 정통 무협,

검우강호 (2010) 劍雨江湖 Reign Of Assassins 수 차오핑, 오우삼 출연 정우성 (지앙 역), 양자경 (정징 역), 왕학기 (왕륜 역), 서희원 (옥 역), 여문락 (레이빈 역) 무협 스토리의 정석 오우삼 감독이 연출하고 한국의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무협극 검우강호..그 외에도 양자경, 서희원등..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한다.이 영화 검우감호는 오우삼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볼거리 액션을 선보이지만 수많은 무협지와 영화에서 보아오던 그런 장면들과 스토리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무협팬들에게는 그다지 신선할 부분이 없는것 또한 사실이다. 왼만한 무협팬들이라면 복수, 얼굴을 바꾼 암살범과 부부가 되는 이야기등..기본 스토리 진행이 무협물의 정석처럼 훤하게 보일만 하다. 얼굴을 바꾸고 신분을..

중국홍콩동양 2010.10.22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2010), 사극과 무협 판타지의 결합.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2010) 通天帝國之狄仁傑 Detective Dee and the Mystery of the Phantom Flame 감독 서극 출연 유덕화 (적인걸 역), 유가령 (측천무후 역), 양가휘 (사타충 역), 이빙빙 (정아 역), 등초 (배동래 역) 역사적 사극인가? 무협 판타지 인가?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에 무협지 만화나 소설에 나오는 판타지를 적절하게 섞어 만든 영화 적인걸, 서극 감독 이라는 것 만으로도 흥미를 불러 일으키며 나오는 출연진 모두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선보인다. '측천무후' 라는 중국 최초의 여황제와 실존 인물이었던 '적인걸'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어 더욱 역사적 실제감을 주지만 그렇다고 영화 내용이 사실에 기초한 사극은 절대 아니다. 차라리 '동방불패' 스타..

중국홍콩동양 2010.10.21

22블렛 (2010), 정통 프랑스 액션의 모습으로 돌아온 장 르노

22블렛 (2010) L'immortel 22 Bullets 감독 리샤르 베리 출연 장 르노 (찰리 마테이 역), 카 므라 (토니 자키아 역), 마리나 포이스 (골드만 경감 역), 장-피에르 다루생 (마틴 변호사 역), 조이 스타르 과장된 액션 없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22블렛' 은 간만에 보게되는 정통 프랑스 액션 영화이다. 뤽 베송이 제작을 맡았고 장르노가 나온다고 해서 헐리우드 식 과장된 멋진 액션을 보였던 영화 '레옹' 이나 오우삼 스타일을 생각 했다면 분명 관람 방향을 잘못 잡았다고 말할수 있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임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리얼한 감을 살리고 있으며 정통 프랑스 느와르 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헐리우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중에서 오리지널 프랑스 영화는 재미없..

'판타스틱 패스트2010' 한국영화 세편,주목할 영화 TOP 10

판타스틱 패스트2010 한국영화 세편이 미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중이다..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세편이다..이번 패스트가 진행되면서 '악마를 보았다' 와 '아저씨' '김복남 '에 대한 호평 리뷰기사들이 하나둘씩 영화전문 사이트등에 올라오고 있는것을 현재 확인할수 있다. 특히나, 무비폰의 기자는 판타스틱 패스트에 초대된 수백편의 영화중 놏치지 말아야 할 영화 탑 10 에서 한국영화 세편을 모두 순위에 올려놓았다. '피터 홀' 기자가 뽑은 놏치지 말아야 할 영화 TOP 10 The Top 10 Fantastic Fest Films You Need to See (According to Peter Hall) 10. 'Bedevilled' - It's a difficu..

◆한국영화 2010.10.06

라스트 송 (2010),'워크 투 리멤버' 작가의 한숨 나오는 멜로.

라스트 송 (2010) The Last Song 줄리 앤 로빈슨 출연 마일리 사이러스 (베로니카 로니 밀러 역), 리암 헴스워스 (윌 블레이크리 역), 그렉 키니어 (스티브 밀러 역), 바비 콜맨 (조나 밀러 역), 할록 빌즈 (스콧 역) 어쩐지 영화 끝나고 나서 스토리 자체가 닳고 닳은 진부하면서 유치한 설정을 겁도없이 과감하게 남발하는것에서 냄새가 난다 했더니..노트북, 워크투 리멤버, 쓴 니콜라스 스팍스라는 작가 소설이 원작이다. 유명한 소설작가라 해서 전부 대단한 재능이 있는건 아니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B급 재능의 유명작가라는 생각이다.. 워크 투 리멤버도 한국에서는 명작 취급 당하고 좋아하는 분들 많지만, 나에게는 질릴정도의 진부함에 다시는 한국사람들 영화평을 안 믿게된 대표적 작품이다...

언더월드 시리즈, 액션위주, 뱀파이어 VS 늑대인간 족의 전쟁

언더월드 트와일 라잇이 여성팬층을 공략하는 뱀파이어 늑대인간 이야기라면 언더월드 시리즈는 '트와일라잇' 처럼 드라마가 강조되고 로멘스가 주인 판타지 물이 아니다.헐리웃 영화의 한 장르를 대표하는 종족인 뱀파이어 족과 늑대인간 족간의 전쟁, 액션이 주가 되는 남성용 영화다. 일단, 주인공이 스판텍스를 입은 뱀파이어 여전사 라는것만 보아도 남성을 상대로 하는 화끈한 액션물임을 알수 있겠다.현재까지 3부작으로 제작되어 스토리가 하나로 이어지게 되며 두 종족간의 전쟁 액션이 주가되는 단순한 스토리 라인을 고수한다. 언더월드 만의 독특한 색감. 일단, 언더월드 영화는 흑백에 가까울만큼 색채를 블루톤으로 한정되게 쓰고 있는 영화다.그 독특한 색감이 언더월드를 다른 영화들과 차별화시키는 요소중 하나이다. 예전에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