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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1996), 아주 소박한 로멘틱 엔딩이 돗보이는 영화

어느 멋진 날 (1996) One Fine Day 마이클 호프먼 출연 미셸 파이퍼 (멜라니 파커 역), 조지 클루니 (잭 테일러 역), 메이 휘트먼 (매기 테일러 역), 알렉스 D. 린즈 (새미 파커 역), 찰스 더닝 (류 역) 엔딩만이 로멘스인.. 미셸 파이퍼와 조지 클루니의 어느 멋진날, 말 그대로 멋진 하루를 보여주는 영화이다. 영화는 아주 현실적으로 학부모로 만나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두 남녀의 하루 일과를 정신없이 따라간다. 각자 일에 매달려 있으며 학부모로서의 역활도 해야 하고.사고 연발에 비까지 오니...둘이 연애나 로멘스를 보낼 시간은 날수가 없다..그럼에도 어느 멋진날이다..둘이 만났다는 자체로 멋진날이 되고 로멘스는 영화가 끝나고 관객의 상상에 맡길뿐이다. 줄거리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송윤아의 웨딩드레스 (2009), 관객을 울리는 예고된 신파

웨딩드레스 (2009) 권형진 출연 송윤아 (서고운 역), 김향기 (장소라 역), 김명국 (정운 역), 전미선 (지혜 역), 김여진 (미자 역) 한바탕 울려 드리겠습니다.손수건을 준비하라고 친절하게 울릴것을 예고하고 별다른 스토리 없이 예정된 신파를 선보이는 영화 '웨딩 드레스' 이런 영화 대부분 그렇듯 스토리는 심플 그 자체다. 어찌보면 상황만 있다고나 할까..어린 딸을 남겨두고 이제 엄마는 불치병에 걸려 죽어가는 내용이다.엄마는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이며 딸에게 남겨 주기위해 자신도 입어보지 못한 웨딩 드레스를 직접 만들고 있어 제목이 '웨딩 드레스' 이다. 엄마와 어린 딸, 두 배우의 힘이 영화를 끌어간다. 이런 영화의 승부처는 스토리도 아니고 배우들의 연기력이다.또한 아이들이 나와서 관객을 울려야..

◆한국영화 2010.09.16

프롬파리 위드러브(2010), 무차별 총질 액션외에 다른건 없다.

프롬파리 위드러브 (From Paris with Love, 2010) 감독 피에르 모렐 출연 존 트라볼타,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카시아 스무트니아크, 리차드 더든 영화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총질하다가 끝나는 영화 '프롬파리 위드 러브' 테이큰의 감독에 뤽 베송이 배급을 맡으면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이 영화 동양인 입장에서는 참 불편하다.영화의 주인공인 존 트라볼타는 그야말로 무식한 미국 경찰인데 파키스탄인은 거의 대부분 테러리스트고 중국인, 유색계 인종도 닥치는대로 범죄 용의자로 일단 죽이고 본다.증거를 필요로 하지도 않고 감으로 때려 맞추고 그냥 총부터 쏜다. 심지어는 자신의 파트너 조나단 리스의 약혼자와 파티중 식사하다 말고 전화에서 암호가 나왔다고 갑자기 약혼자 친구를 쏴 죽인다.방금전..

레터스 투 줄리엣 (2010), 아름다운 투스카니 에서 새로운 사랑을 만난다.

레터스 투 줄리엣 (2010) Letters to Juliet 감독 게리 위닉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크리스토퍼 이건,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프랑코 네로 '레터스 투 줄리엣'은 도시생활에 지친 관객들에게 이탈리아의 시골마을을 여행하는 낭만을 제공하는 영화이다.영원히 변하지 않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 베로나...그리고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햇살 가득한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투스카니,.몇년전 나온 '투스카니의 태양'과 같이 주요 배경은 로미오와 줄리엣 스토리가 있는 베로나에서 출발해 이탈리아의 시골마을 투스카니 에서 이루어 진다. 낮선곳, 아름다운 시골마을에 떨어진 이방인들은 낭만을 꿈꾸고 사랑에 빠진다. 약혼자와 함께 약혼식 이전에 미리 여행을 떠난 주인공 커플, 그러나 남자는 ..

팬텀(2009), 캐나다 판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배트맨 + 원티드

팬텀: 슈퍼히어로의 탄생 (2009) The Phantom Syfy 케이블 TV 채널에서 제작한 영화 팬텀은 히어로물 이지만 초능력을 지닌 미국의 전형적인 슈퍼 히어로물들 보다는 한국의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와 많이 흡사하다. 슈트를 입는다는 점에서는 배트맨 이다. 또한, 주인공이 어릴때부터 훈련받은 팬텀이 아닌 24세때 팬텀임을 알게되는것..타고난 혈통은 어쩔수 없다는 방식은 '원티드'와 흡사하다. 즉, 원티드 +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 배트맨 = 팬텀 이다. 현재 시리즈 1,2부로 나누어진 3시간 분량의 팬텀의 탄생 이야기가 DVD 로 나와있다.12세 관람가 이지만 화려한 액션 보다는 드라마 성격이 강해 어린 아이들이 재밌어 할지는 의문이다.컴퓨터그래픽 같은것 일체 없으며 어린아이들 보다는 어른..

◆슈퍼 히어로 2010.09.13

눈먼자들의 도시 (2008), 보지 못하는것 만으로 파괴되는 문명사회.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2008) 감독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출연 줄리안 무어, 마크 러팔로,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대니 글로버 '데이 오브 더 트리피드'와 같이 전세계 인간들이 갑자기 동시에 장님이 된다면?..눈먼자들의 도시 역시 트리피드의 날과 같이 소설이 원작이다.고전인 '트리피드의 날'에서 영감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데이 오브 트리피드, 눈먼자들의 도시, 이 두편의 영화는 인간에게 있어서 앞이 안보이게 되는 종의 퇴행이 일어나게 되면 지금의 세상은 붕괴되어 버릴수 밖에 없음을 잘 보여준다 하겠다.그리고 그 총체적인 재난속에서도 자신들의 이득권을 챙기는 부류가 나오고 지배권을 두고 싸운다는것을 두 작품 모두 잘 보여주고 있다. 이 눈먼자들의 도시는 캐나다,브라질, 일본,3개국 합작으로..

◆재난 영화 2010.09.13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2006), 슈퍼 엽기적인 그녀를 만나라.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2006) My Super Ex-Girlfriend 감독 이반 라이트만 출연 우마 서먼, 루크 윌슨, 안나 패리스, 레인 윌슨 헤어진 여자 친구가 앙심을 품는다..그런데 그 여자친구가 그냥 사람이 아닌 슈퍼걸이다..우마서먼이 슈퍼우먼 G-Girl 로 나오는 영화,한국말 제목이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인데..제목만 조금 잘 지었어도 훨씬 좋았지 않았을까 싶은 재미난 코메디 영화다. 핵 미사일을 킥으로 날려버리는 이 무시무시한 슈퍼우먼이 사랑에 배신당해 화났다.과연 어떤 행동을 보일까..찬 남자입장에서는 무시무시한 상황이 아닐수 없겠다. 남자 주인공은 그저 심심풀이로 여자를 꼬시고 엽기적인 성격의 그녀와 잠시동안의 화끈한 연애를 즐기지만 여자는 진지하게 사랑에 빠져 버린다..

◆슈퍼 히어로 2010.09.12

르네 젤위거의 '청혼' (1999),결혼식을 주제로 한 코믹 스릴러

청혼 (1999) The Bachelor 게리 시나이어 출연 크리스 오도넬 (지미 섀넌 역), 르네 젤위거 (앤 아든 역), 아티 레인지 (마르코 역), 에드워드 애스너 (시드 글럭먼 역), 할 홀브룩 (로이 오델 역) 십년도 더 된 영화지만 '청혼'은 마지막 대규모 결혼식 장면으로 인해 본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로멘틱 코메디 수작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일억달러 유산을 받으려면 30세 생일 이전에 결혼을 해야하고 불행히도 그것을 알게되고 남은 시간은 단 하루! 하루안에 결혼을 하지 못하면 일억달러 유산도 날라가고 수백명이 직장을 잃게 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독신주의자 였던 주인공이 하루안에 결혼을 하기위해 자기가 아는 모든 여자들을 찾아 다니며 청혼을 한다는 이야기 이다. 여기에서 여 주인공 ..

다운 위드 러브(2003), 60년대 남녀 성대결을 그대로 재현한 코메디.

다운 위드 러브 (2003) Down with Love 페이튼 리드 출연 르네 젤위거 (바바라 노박 역), 이완 맥그리거 (캐처 블록 역), 사라 폴슨 (비키 힐러 역), 데이빗 하이드 피어스 (피터 맥마너스 역), 레이첼 드래치 (글레이디스 역) '다운 위드 러브' 영화는 60년대 영화의 추억을 그대로 재현한 독특한 로멘틱 코메디 이다.음악서 부터 연출까지 르네 젤위거, 이완 맥그리거등 배우들만 요즘 잘나가는 배우들이 아니면 진짜 60년대 영화라고 해도 믿을만 하다. 이 영화를 60년대 풍으로 만든것은 이 영화의 내용과 배경이 60년대 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패미니즘이 막 일어나기 시작하던 시기의 이야기로.패미니즘을 대표하는 노처녀 르네 젤 위거와 천하의 바람둥이 이완 맥그리거..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1998).영화도 특별한 것이 있다.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There's Something about Mary, 1998) 감독 바비 패럴리, 피터 패럴리 출연 카메론 디아즈, 맷 딜런, 벤 스틸러, 리 에반스 카메론 디이즈와 벤 스틸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빼놓을수 없는 과거 코메디,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이 영화는 평범한 섹시 코메디 지만 다른 영화들과 달리 특별한부분들이 꽤 된다. 청춘우상 이었던 맷 딜런이 남자 주인공이 아닌 우스꽝스러운 탐정으로 나온것과 더불어 카메론 디아즈의 최 전성기 모습을 볼수 있다.박물관이 살아있다등으로 현재 더 인기를 얻고있는 벤 스틸러의 과거 모습도 볼수있다. 줄거리 고등학생인 메리에게는 뭔가 특별한 매력이 있다. 사교적이고 활달한 그녀는 학교에서 모든 남학생의 선망의 대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