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수물 영화/CG 괴수물 48

모비딕 (2010), 어사일럼이 선보이는 B급 '백경'

어사일럼 ! 대형 백고래 '모비빅' 제작, 어사일럼에서 영화가 나온다고 하면 우선 살펴보게 되는것, 그 영화의 원조가 따로 있을거라는 선입관..즉, 카피영화 전문사인 어사일럼에서 모비믹이 막 출시 돼 나왔다.(개봉이 아니라 출시다.) 그런데 메이져 영화사에서 근래 고전인 모비딕이 다시 제작 되었다는 소식이 없으니 좀처럼 만나보기 힘든 어사일럼의 독창적 기획 제작 영화인듯 하다. 전문 DVD 영화사 '어사일럼' 우선, 개봉관에서 어사일럼의 영화들을 만나보기는 쉽지 않은데 대부분의 어사일럼 영화들이 소재는 한결같이 블록버스터 소재이면서 애초 DVD 출시를 목적으로 제작되는 저예산 영화들 이기 때문이다.이 영화 백경도 개봉같은 불필요한 과정없이 바로 DVD 로만 출시 되었다.즉, 팬들에게는 지금 막 개봉한 셈..

대일본인, 전통 거인 히어로의 인간극장 엽기 개그.

대일본인 (2007) 大日本人 Dai Nipponjin 마츠모토 히토시 출연 마츠모토 히토시, 타케우치 리키, 우아, 카미키 류노스케, 우나바라 하루카 몰락한 전통 히어로 '인간극장'에 출연 개그계의 천재라 일컫는 마츠모토 히토시 감독의 데뷔작, 대 일본인..어디에서도 본적없는 독특한 괴상 망칙한 스타일의 허무 개그를 선보이고 있다. 보기에도 우스꽝 스러운 괴수들과 전통적인 거인 히어로..그런데 이 놀랄만한 일들이 일상화 돼어 있다면? 히어로는 커녕 사라져가는 방식의 구식 괴수 퇴치사로 대중들에게 점점 외면당하고 생계를 위해 스폰서 마크를 새기고 애처러운 삶을 이어간다면? 어떤 영화인지 소개를 시작하기로 한다.. 다이사토는 전기 충전을 받으면 거대한 몸집으로 팽창해서 괴수들과 싸우는 히어로 ‘대일본인이다..

스플라이스, 정체성의 혼란은 당연하다..

스플라이스 (2009) Splice 감독 빈센조 나탈리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사라 폴리, 델핀 샤네끄, 유전자 실험으로 탄생한 생명체 이야기 스플라이스,일반 괴물 공포영화와는 조금 다르다.마치 스피시즈와 같은 영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 영화는 스릴러를 장르로 택했다.즉, 인간을 닮은 생명체가 애완동물에서 점점 변태해 가는 과정과 심리적 갈등, 그리고 예정된 비극적 상황을 그리고 있다.이 영화가 인간의 무분별한 실험에 의해 창조되는 생명체의 공포를 다루는 단순한 킬링타임 몬스터 영화가 아니란 점에서 많은수의 관객들이 영화를 본후 찜찜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듯 하다. 빈센조 나탈리 감독과 요즘 잘나가는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그리고 미스터 노바디에서 엘리스역을 맡았던 사라폴리가 주연이다. 스플라이스[SPLI..

영화 피안도, 원작에 대한 조롱과 모독 수준...

피안도 (2009) Higanjima,彼岸島 올해 어쩌면 가장 기대했을지도 모르는 영화'피안도' 가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당초 기대했던 바에 못 미침 정도가 아닌 원작에 대한 모독 수준임을 알수있었다..400만부 이상 팔려나간 원작, 하지만 영화는 당초 기대했던 만큼의 영상적 충격도 없고 캐릭터들이 원작에 비해 크게 매력있지도 않을뿐 아니라 스토리마저 대충 줄거리를 훝는 수준이다. 아직도 결말이 나지않은 상태의 이야기를 무리하게 한편의 영화에 담으려 하다보니 어쩔수없는 선택 이었을듯 싶지만 김태균 감독은 원작의 팬들이 피안도 영화에서 보고 싶어 했던것이 무엇인지 전혀 신경쓰지 않은듯 보인다.. 영화 피안도가 처음 제작 발표회를 가졌을때 가장 기대됐던 부분이 600억원 (60억엔) 이상의 거대 제작비로 만..

심형래 감독의 '디워' 이젠 솔직히 말해보자..

'디워' 열풍으로 바라본 집단광기.. 디워가 처음 개봉되던 2007 년 당시 영화 디워에 대해 조금 이라도 혹평을 하면 네티즌들에게 별의별 집단 온라인 테러가 행해졌었다.'디까' 라는 말로 몰아서 무조건 이지메 하던 그 현상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다. 집단광기에 휩쌓인 당시의 영화평들속에서 저명한 한 교수가 디워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말했다가 인신공격과 더불어 집단 이지메를 당하고 그 이후 영화 디워에 대해서는 누구도 공식적으로 입을 다물게 됐던것으로 기억한다.게다가 '디워2'를 만든다는둥 어마어마한 언플에 의해 디워 신드롬이 이어졌었다.. 디워가 그간 헐리우드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컴퓨터그래픽 블록버스터를 한국인의 손으로 ,한국기술로 만들었다는 자부심에는 동조하는 바이다.하지만, 솔직히 말해보자..영화는..

인페스테이션, 인간이 무작정 거대 곤충으로 변한다면..

Infestation(2009) 스토리 같은건 없이 그냥 어느날 인간이 하나둘 곤충으로 변해 간다는 내용의 영화'인패스테이션' 아무렇게나 봐도 집중하는데 큰 지장을 주지않는 전형적인 B 급 오락물이다. 등장인물 몇명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거대 공충들을 주로 보여주고 있다.왜 인간이 곤충으로 변해가는지 이유에 대해선 절대 설명할 필요없다.그냥 어느날 인간들이 이상한 고주파에 쓰러지고 정신을 차려보니 고치가 되어있다.늦게 깨어난 인간이나 곤충에게 찔린 인간은 곤충이 된다는 설정.. 가끔 이런 황당한 스토리에 쉽게 쓴 각본등의 영화를 보다보면 의아한점이 생기는데 과연 이런 영화의 제작비는 얼마나 되는지 이다.. 컴퓨터 그래픽만 놓고 보자면 수백억을 들였다는 대작들에 비해 그다지 나무랄데 없는데 대충 막 갈겨댄 ..

레인 오브 파이어,졸지에 초호화 출연진 영화로 탈바꿈된 영화.

레인 오브 파이어 (2002) Reign of Fire 어디서 왔는지는 묻지말고 용들이 갑자기 나타나 지구를 점령, 인간문명을 멸망시킨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 '레인오브 파이어',이 그저 그런 B급 영화가 뒤늦게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화려한 출연진들 때문이다. 크리스찬 베일, 메튜 메커너히, 제라드 버틀러..등등.. 혼자서 초대형 영화 주연을 맡아도 모시기 힘든 배우들이 우루루 몰려 나온다.지금 찍으려면 왼만한 제작비로는 엄두를 내지 못할 대 배우들인데. 레인오브 파이어 영화를 찍을 당시는 크리스찬 베일은 물론이고 제라드 버틀러는 완벽한 무명시절이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실제,영화 스틸이나 포스터 어디에도 제라드 버틀러가 나온다는 말은 없다.즉,출연했던 배우들이 줄줄 탑스타가 ..

'아웃랜더' 베어울프 전설에 에일리언이 등장한다면?

아웃랜더(2008) 베어울프 + 에일리언을 섞어놓은 재미 소문만 요란한 대작들이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실망만 안겨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별 기대없이 골라잡은 B급 스토리의 영화가 헐리우드 대작들보다 더 재미를 안겨주는 경우.. 아웃랜더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미국과 독일의 합작품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나 주제는 없지만 이것저것 유명한 스토리들을 섞어서 화끈한 몬스터 액션을 보여주는 킬링타임용 영화이다.별 기대 않고 보다보면 소문난 대작 괴물 영화들보다 훨씬 몬스터 영화의 정석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을 느낄수있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바이킹시대, 우주전사가 괴물과 함께 지구에 불시착, 바이킹들과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이야기..즉, 베어울프의 배경에 전설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