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0

원더풀 라디오 (2011),연예계를 비추는 모범적 로멘스 코메디

원더풀 라디오 Love On-Air , 2011 감독 권칠인 출연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뜨고 지는 연예계..주연배우가 개봉이후 더 떴다.. 몇년전 개봉했던 로멘스 코메디' 원더풀 라디오'는 뜨고 지는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물간 아이돌 DJ와 PD 간에 벌어지는 로멘스 코메디 물이다..이 영화 출연진들을 지금 보면 전부 개봉 당시보다 더뜬 상태임을 알수 있는데 이 영화는 이 두 주연배우가 세간의 관심이 쏟아지기 직전 개봉한 영화이다..아마 지금 개봉했음 더 좋은 반응을 얻었을지도 모를일..이민정은 2013 아시아 톱배우 이병헌이 낚아챈 품절녀로 화제에 올랐고 남자 주연인 이정진은 2012 다음해 김기덕 감독의 세계 영화제를 강타한 '피에타로 주가를 올렸기에 .. 연예계 의리파 아이돌과 깐깐한 P..

◆한국영화 2014.05.19

나비 Mr. Butterfly (2003),20년 늦게나온 80년대 감성 망작

나비 Mr. Butterfly , 2003 감독 김현성 출연 김민종, 김정은, 이종원, 이문식 코메디면 차라리 나을뻔 했다. 이 영화가 처녀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감독 김현성이 내지른 80년대식 '까치와 엄지' 스타일 이야기에 김민종과 김정은이 진지하게 열연하는 비극적인 억지스런 로멘스..이 영화 80년대 나왔다면 제법 호응을 얻었을듯 한데 2천년대에 80년대 한국영화의 비극적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이 영화는 확실히 시대에 뒤쳐진 확실한 망작 되겠다. 처음엔 일부러 그렇게 찍은 코메디 인줄 알고 기대하면서 봤다니깐.. 장엄하게 깔리는 비극적 음악과 셀수없이 봐왔던 80년대 깡패 이야기..군부에 의해 끌려가 비극적 최후를 맞는 맹목적인 시골출신 남여..완전히 80년대 까치와 엄지 스타일이다. 그러나 이 영화..

◆한국영화 2014.01.27

윤희 (2013), 억울한 삶의 탈북 여인에서 배우를 발견하다..

윤희 2013 감독 윤여창 출연 최지연, 황석정, 김재록, 이설구 탈북자들이 겪는 실생활.. 아마도 탈북자들이 홀홀 단신 남한에 내려올 경우, 아무래도 거의 대부분이 사회에서 가장 힘없는 계층을 형성하고 있을 확율이 높을텐데 이 영화 바로 그런 힘없는 탈북 여인이 남한의 자해 공갈단에게 얽혀들어 혼자 법정 투쟁을 그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돈도없고 백도 없는 그야말로 가장 힘없는 여인의 정의를 향한 외침..돈없이는 살아도 억울하게 살고 싶지 않다..이 영화의 상황들이 단순한 픽션이 아님을 알기에 관객들은 관람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 비극적 탈북여인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는 무조건 배우의 역량이라 봐도 무방한데..이 영화 이 탈북 여인 윤희를 연기한 최지연 이라는 배우를 위한 영화인듯 하다. 내용이야 뻔한 ..

◆한국영화 2014.01.21

아부의 왕 (2012),비굴한 승자를 원하는 현실사회를 비추는 코믹

아부의 왕 (2012) Mr. Xxx-kisser 정승구 출연 송새벽 (동식 역), 성동일 (혀고수 역), 이병준 (이 회장 역), 김성령 (예지 역) 코메디 같은 이것이 바로 현실.. 영화의 주인공 송새벽이 연기하는 동식은 고지식하고 원칙을 위주로 성장한 일반인이다..그런 그가 직장생활에서 그 고지식함 때문에 밀려나게 되자 아부의 신을 찾아가 수제자가 되어 초고수 아부꾼이 된다는 이야기 인데.. 영화 처음 관객들에게 웃으라고 보여지는 아부의 현장..그런게 그런 코메디 같은 상황이 일반 상식이라 통하는 사회에 우리가 살고있다..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이 코메디 였던것.. 송새벽 성동일 고창석 김성령..그리고 이병준 까지..이 영화속 배우들은 전부 자신의 캐릭터를 아주 깔끔하게 연기한다..캐릭터들이 생명력이 ..

◆한국영화 2014.01.15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원작에 충실한 재현 그 결과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Secretly Greatly , 2013 감독 장철수 출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웹툰 영화화의 성공 사례 그동안 인기 웹툰을 영화로 만든 작품들이 드디어 흥행에도 성공하는 작품들이 하나둘 나오고 있는 추세인데..인기웹툰 영화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원작과의 높은 싱크로율과 더불어 김수현 이라는 아이돌 스타를 내세워 흥행에 성공했다. 적절한 캐릭터 표현과 사건들의 나열로 원작에 아주 충실했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웹툰과 영화와의 재미적 차이 또한 느끼게 해 준다. 설정만 재밌고 스토리는 그다지... 웹툰이라는 분야 자체의 한계일수도 있고 원작 스토리의 한계일수도 있는데..사실 이 내용 '은밀하게 위대하게' 는 고정 간첩이 남파돼 하는 임무가 바보라는 특이한 설정으로 벌어지는 에피..

◆한국영화 2014.01.10

소원 (2013),살인을 용납하라.울부짖고 싶은 현실의 아픔.

소원 (2013) Hope 이준익 출연 설경구 (동훈 역), 엄지원 (미희 역), 이레 (소원 역), 김해숙 (정숙 역) 이것은 현실.. 전국민을 분노로 떨게 만들었던 엽기 사건 조두순 사건을 바탕으로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이 만든 '소원' .현실이 경악스러운 만큼 이 영화 역시 다시한번 현실을 비추며 관객들을 분노로 치를 떨게 만든다. 이런일이 발생했음에도 법치국가 라는 미명아래 피해자를 두번 울리게 만들고 더 큰 아픔을 주는 제도..과연 인간들이 하는 재판이란 절차는 공정한가..의문을 품게 만든다. 역시 이준익 감독이다.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한 노리개 처럼 자칫 선정적으로 엽기 사건을 다뤄 관객들의 말초신경을 자극시켜 얄팍한 흥행을 노렸다면 아마 또한번 피해 가족들을 아프게 하고 관객들을 분노케 ..

◆한국영화 2014.01.09

전국노래자랑 (2013),주연이 필요없는 정겨운 드라마

전국노래자랑 (2013) Born to Sing 감독 이종필 출연 김인권 (박봉남 역), 류현경 (오미애 역), 김수미 (주시장 역), 오광록 (맹과장 역)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 이경규가 또한번 제작자로 나서 주목 받았던 영화 '전국 노래자랑' 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타이틀 이기도 하며 영화내에서도 그대로 '전국 노래자랑' 프로그램에 출연하려는 시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같은 동명의 일본 영화 전국 노래자랑의 '리메이크 작' 인데 '전국 노래 자랑' 이라는 국내 최장수 TV 프로그램도 NHK 일본 방송의 50년 이상 장수한 프로그램 컨셉과 제목을 그대로 가져다 베낀것임을 알게 해준다. 추억의 연장 송해, 전국 노래자랑 어쨌든, 이 전국 노래 자랑이라는 프로그램 모르는 한국 ..

◆한국영화 2013.06.14

전설의 주먹 (2013),학교짱 일진들, 아저씨 되어 다시 붙어보자..

전설의 주먹 (2013) 감독 강우석 출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흥행 공식에 입각한 작품.. 한국의 히트작 제조 제작자겸 감독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전설의 주먹' 은 이전 작품 '이끼'와 마찬가지로 웹툰이 원작이다. 탄탄한 스토리로 이미 어느정도 흥행성이 보장된 스토리란점, 그리고 '신세계'로 명품배우 대열에 들어선 황정민 주연, 한국 영화 흥행 감독의 대부격인 강우석 감독, 조합만 봤을때 어느정도 기본 재미는 보장받은 셈이다. 학창시절 '짱' 하던 아저씨들의 추억 영화는 예전 '친구' 처럼 학창시절 싸움꾼들이 '전설의 주먹' 이란 오락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시한번 거액의 상금을 걸고 격투기를 한다, 기존의 프로 격투기 선수들에겐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 막 싸움꾼들이 대부분 이지만 주인공..

◆한국영화 2013.06.13

살어리랏다 (1993),한국의 신분제도, 태생 부터 비극은 정해진다.

살어리랏다 I will survive, 1993 감독 윤삼육 출연 이덕화, 이미연, 이무정, 조주미 한국의 과거 신분제도, 망나니의 비극 불과 백년정도 전만해도 한국은 양반, 상놈,노비등으로 인간 계급을 법으로 나누는 신분제 국가였다. 비록, 현대 와서는 돈에 의해 신분이 나뉘어 지긴 하지만 아예 국가에서 법으로 정해놓진 않는다는 점에서 좀 발전했다고 해야 할까.. 아직까지 태생에 따른 신분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가장 대표 국가는 인도이다.태어날때 부터 천민이고 죽을때까지 그것은 바뀔수 없다 라고 한다면 과연 그런 사회에서 국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무엇이 될지..기준은 오로지 한가지다..귀족으로 태어나는것.. 신분제도 가장 밑 바닥..백정,망나니.. 우리나라 신분제도 중에서 가장 천시했던 계급은 백정..

◆한국영화 2013.06.03

오직 그대만 (2011),신파에 목마른 관객들이 흘리는 추억의 눈물..

오직 그대만 (2011) Always 감독 송일곤 출연 소지섭 (장철민 역), 한효주 (하정화 역), 강신일 (최관장 역), 박철민 (방코치 역) 소지섭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80년대 신파극 비록, 흥행에는 실패 했지만 관람한 관객들에게 거의 대부분 찬사를 받고있는 멜로 영화 '오직 그대만..' 이 영화는 소지섭에 의해 생명을 얻고 소지섭, 한효주 두 배우의 매력이 아니라면 과연 관객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았을까..할만한 80년대 유행하던 정통 고전 신파극이다.. 영화 스토리를 진지하게 설명 하자면 좀 오글 스럽고 마치 변사가 된듯' 아아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그리하여 두 남녀는 그렇게 되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신파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이쁘고 멋있는 남녀 배우들의 기구한 운명의 러브..

◆한국영화 201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