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0

여배우들 (2009),합석해 들어보는 진솔한 수다 한마당.

여배우들(2009) 영화인지,다큐인지..대본은 있는것인지,진짜인지 연기인지,.기존의 영화와 완전히 차별화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영화,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각양각색의 그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질펀한 수다 한바탕을 벌이는 영상.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시도.. 만약 이것이 일반 극영화였다면 말도 안되는 국가적 초호화 캐스팅인셈이다.어쟀든 영화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한국에 내놓은 이재용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한국영화 2010.05.30

의형제 (2010),송강호란 배우가 끌고가는 남북 드라마.

의형제 (2010) 한국에서만 일어날수있는 특수한 상황,남과 북이 대치된 상태에서 요즘의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영화 '쉬리' '실미도'와 더불어 근래 개봉된 또 하나의 남과북을 다룬 영화 '의형제' 간첩을 놏치고 짤린 국정원 정보원인 송강호 와 북에서 버림받은 고정간첩 '강동원'정치적인 격변에 따라 남과북 측에서 짤리고 버림받은 두 사내의 이야기이다. 우선, 이런 정치성 영화들의 주제는 항상 논란이 일기 쉽기 때문에 섣불리 평을 내리기가 쉽지않다. 현재 첨예하게 대립되있는 남과북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있기에 조금 거북한 정치적 해석등이 나올수도 있는 영화 이지만 의도와 성향이 어쨌던간에 일단 영화적 으로만 간략하게 평을 해본다. 우선, 최고의 연기파 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송강호와 아이돌 스타 강동..

◆한국영화 2010.05.30

곽지균 감독 자살, 한국 멜로 영화와 함께 죽다..

멜로영화만 고집한 장인,곽지균 감독.. 86년 '겨울 나그네' 로 데뷔해 대종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서 주목받으며 .80년대 멜로 영화의 대표감독중 한분이셨던 곽지균 감독이 25일 향년 56세로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곽지균 감독은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연탄가스 중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인은 "일이 없어 괴롭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혼이셨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곽지균 감독이 정확하게 언제 숨졌는지도 알 수 없을 만큼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했다. 보름 전인 지난 10일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신고자는 아파트 경비원이다. 부패된 냄새가 심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2..

◆한국영화 2010.05.25

한국형 모범시민, 감우성의 '무법자 (2010)'

무법자 (2010) 감독 김철한 출연 감우성, 장신영, 이승민, 최원영 2010년 개봉한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는 전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현실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느꼈던 사법제도의 무력감과 분노등을 대리만족 시키기 위한 카타르시스 영화이다. 대표적 묻지마 살인이었던 지존파 사건이 나오며 범인이 확실함에도 풀어줄수 밖에 없었던 이태원 살인사건을 가상공간으로 옮겨 현실과는 반대로 직접 응징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얼마전 실제 논픽션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져 무능한 사법제도를 향한 관객의 분노를 산바 있는데 뒤이어 나온 영화 '무법자'는 그것을 통쾌하게 깨부수며 응징하는 픽션영화로 스토리로 따지자면 얼마전 개봉했던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모범시민'..

◆한국영화 2010.05.22

시크릿, 쫒는자와 쫒기는자가 바뀐 독특한 스릴러..

'세븐 데이즈' 의 뒤를 잇는 또 하나의 한국형 스릴러 작년말에 개봉한 한국영화 '시크릿'은 '세븐 데이즈'로 한국 스릴러 영화의 새 장르를 열었던 윤재구 시나리오 작가가 처음으로 메가폰을 직접 잡은 '한국형 스릴러' 이다.그간 보아왔던 형사 스릴러물들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는데 그것은 쫒기는자와 쫒는자의 뒤바뀐 관계에 있다. 우선, 영화 시크릿은 제대로 된 캐릭터들이 다수 등장하게 된다. 쫒기는 형사 모델출신으로 그간 코믹연기를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한 배우'차승원'이 그간의 연기 캐릭터를 버리고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고민하는 형사로 나온다.배우 차승원의 색다른 도전으로 무척이나 진지한 연기를 펼치는데, 단점은 너무 잘생긴 그의 외모 라고나 할까..연기력과는 별도로 그의 우월한 외모가 도리어 영화 몰..

◆한국영화 2010.03.04

영어 완전정복의 '이나영'사랑스러운 백치미..

이나영이 연기하는 백치미 연기 [아는여자][영어 완전 정복] 이나영 이라는 배우를 보면서 유독 멍청스럽고 약간 바보같은 역을 연기한 '아는여자' 그리고 '영어 완전 정복'의 이나영의 이미지를 지울수가 없다.그만큼 다른 여배우들에서 발견할수 없는 이나영 만의 '백치미' 스러운 사랑스러움을 이 두 영화에서 느낄수 있었다는것인데..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이나영= 백치미 이런 공식이 잘 꺠어지지 않는건 당시의 이나영 연기가 그만큼 와닿았다는 건데..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당시 영화를 보고 기록해논 감상문을 옮겨 본다. 영어 완전정복 2004/02/18 18:39 영어 완전정복두 봤다.1단 ..2나영한테 뿅갔다.그런 여자 만나구 싶다. -_-;:영화 전체적인 테마는 영어 "하면된다" 라는 다소 무식한 주장..

◆한국영화 2010.02.14

[사람을 찾습니다] 김규남은 진짜 인물?

진짜인물이 영화에? 요즘 '블래어 윗치'를 필두로 '파라노멀 액티비티'' 포스 카인드'등 진짜같은 기법으로 만들어진 가짜영화들이 새로운 형식의 영화장르로 진짜로 믿어달라고 엄청난 마케팅을 하고있는 와중에 그 반대의 논란에 올라있는 배우도 있다. 분명 감독은 꾸민 영화라고 하는데 보는 사람들은 진짜인지 의심하게 되는 경우이다.바로 독립영화로 '이서'감독이 만든 '사람을 찾습니다'의 규남 역의 '김규남' 개만도 못한 인간..개밥을 먹으며 이유없이 폭행당하고 사는 사람.규남.. 보는순간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이거는 가짜일수가 없어..' 대사도 없고 그저 매맞고 아이들에게도 놀림받으며 비굴한 눈빛으로 어기정정 걸어다니는 연기가 주인데 그것이 연기인지,실제인지 관객들은 혼란스럽다.그만큼 너무 영화속 ..

◆한국영화 2010.02.11

이경규표 영화,이번엔 어떤 모습일까.?

정상의 이경규를 곤두박질 치게 만든영화 "복수혈전' 방송인으로 정상에 수십년간 지내온 이경규님의 영화에 열정이 또다시 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복면달호의 160만 관객 동원에 자신을 얻었는지 현재 새로운 영화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으며 소속사측은 우려를 금치못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최초의 작품 '이경규=복수혈전' 의 참담한 실패와 그 이후 추락해 재기하기 까지 방황했던 이경규님의 전적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영화계에서 우스게 말로 가장 전설로 남아 놀림당하는 영화중 하나가 바로 이경규님이 직접 감독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 '복수혈전' 이란 영화입니다. 복수혈전 (Bloody fight for Revenge, 1992) 감독 이경규 출연 이경규, 김보성, 김혜선, 남포동 등등... 정작, 영..

◆한국영화 2010.02.05

[영화 파주],진실을 아는 관객들을 고문한다.

파주 (Paju, 2009) 감독 박찬옥 출연 이선균, 서우, 심이영, 김자영 막막하다는 표현이 딱어울리는 영화 '파주' 39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2010) 초청개막작(박찬옥) 14회 부산국제영화제(2009) 수상아시아 영화진흥기구상 (NETPAC)(박찬옥) 후보뉴커런츠(박찬옥) 해외언론의 극찬을 받은 '질투는 나의힘' 박찬옥 감독의 신작'파주'.영화는 뿌연 안개속을 헤매다 결국 영화속 주인공에게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채 막막한 답답함을 안겨주고 끝난다.진실을 아는 관객들을 한없이 우울함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비극이다.대부분의 영화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것에 주목적을 둔다면 영화 '파주'는 정 반대인셈이다. 일단,한국영화계의 고질적 병폐 선정적인 문구와포스터의 낚시질이 영화 '파주'를 삼류 불륜..

◆한국영화 2009.12.27

[국가대표]를 한국 영화의 국가대표로 인정 한다.

국가대표 (Take Off, 2009) 감독 김용화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 "국가대표" 2009 최고의 한국영화를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당연히 국가대표를 꼽는다.영화 국가대표는 단순히 스포츠 오락영화가 아니다. 김용화 감독의 전작(미녀는 괴로워,오 브라더스등..) 들과는사뭇 다른 정말 훌륭한 영화이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서 우러나오는 감동과 연출,그리고 출연진들의 연기등 나무랄데가 거의 없는 한국영화의 명작반열에 올라선 영화라고 평가한다.나만의 취향일 뿐이냐고? 내 생각과 대부분 마찬가지인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7천명이 넘게 참여한 평점에서 평균 거의 만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30회 청룡영화상(2009) 후보 조명상(이석환), 기술상(정성진), 음악상..

◆한국영화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