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0

아름답다 (2007).김기덕 감독의 흔적 '여성의 아름다움은 불행이다'..

아름답다 (2007) Beautiful 감독: 전재홍 저예산 독립영화 '아름답다' 는 김기덕 감독이 직접 시높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자로 나섰다는점에서 봤던 영화이다. 감독은 김기덕 감독 밑에서 영화를 배우던 전재홍이라는 열혈 영화학도의 데뷔작이다. 김기덕 감독이 시높을 짜주고 전재홍에게 시나리오를 써보라고 해서 만들어지게 된 영화이다.기억나는 장면이나 그외, 정확한 스토리는 가물가물 하지만 당시 느꼈던 점은 정말 제작비 저렴하게 만들었다는것, 소재가 독특 하다는것, 그리고 작가주의 적 영화라는것등이다..아름다워서 불행한 여인..자신이 아름다워 스스로를 학대하는 여인이라..김기덕 감독의 독특한 성적 관점이 또 어떤식으로 판타지를 이루어 냈을지가 궁금하였다.. 아름다워서 불행한 그녀 그녀의 아름다움은 축복일..

◆한국영화 2010.07.11

무방비 도시 (2007), 배우들 연기가 아까운 시대착오적 각본

무방비도시 (Open City, 2007) 이상기 감독. 정말 배우들 연기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각본의 모순과 상식을 벗어난 스토리등으로 도저히 극에 몰입되지 못하게 만드는 영화들이 가끔~ 아주 가끔 있다..범죄 액션극이라는 '무방비 도시'가 그렇다. 김명민,손예진 주연의 무방비 도시,이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배우들의 연기와 캐릭터는 마음에 드는데 한가지, 도무지 극에 몰입되지 못하게 만드는 상식을 벗어나는 설정과 각본이 계속 거슬린다는 점이다.상식을 벗어난 각본에 80년대 신파극을 보여주면서 관객들을 계속 몰입하라고 하는것은 고문과 같다. 우선, 이 영화는 소매치기 범죄를 다루는 영화이다. 이 들의 주 수입은 일반 버스타고 다니는 시민들을 터는 소매치기 이다. 칼을 꺼내드는 것만으로 일본공항 수백명..

◆한국영화 2010.07.09

김기덕 감독의 '활 (2005)' 남성족의 본능을 위한 판타지..

활 (2005) The Bow 여성계의 극단적 반발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주의 작가 김기덕 감독의 '활' 은 남성들의 어린여자,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 그 자체를 갈구하는 본능을 표현해낸 또 하나의 성적 판타지로 남성들의 감춰진 본능의 일부분을 가장 극명하게 충격적 소재로 끌어낸 작품이다. 다 늙은 노인과 아직 성인이 되지않은 미성년자 여자와의 사랑? 사랑 이라고 하면 안되고 그냥 소유와 피지배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미 성년자인 어린 여자와 마치 손녀 사이 인것처럼 배위에서 동거하면서 자신들만의 세계속에 사는 노인과 어린여자 이야기 이다..나쁜남자 처럼 실제로 대학생을 납치해 창녀로 만들고 활 처럼 어린 꼬마를 납치해 배위에서 키우는 이런 인물들이 있다면 그야말로 인면수심, 납치 유괴 혐의로 사형을 시켜야..

◆한국영화 2010.07.07

파이란 (2001), 가장 슬픈 사랑 이야기, 정말 많이 울었던 영화..

파이란 (Failan, 2001) 감독 송혜성 최민식 장백지 주연... 한국멜로 영화중 보고나서 정말 많이 울었던 영화 파이란,..지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 해지며 눈가가 촉촉해지게 만들던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파이란의 사랑 이야기는 정말로 독특하다.. 만나본적도 없는 여자가 죽었다.. 죽고 나서야 시작되는 사랑... 아사다 지로, 일본소설이 원작인 파이란은 슬픔을 처음부터 깔고 시작하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이다... 극중에서 이 둘은 결코 만나본적도 없는 사이...얼굴도 모른채 여자가 죽고나서야 사랑을 알게되는 안타까움..파이란 영화가 슬플수 밖에 없는 이유는 어떤 방법을 써도 이미 되돌릴수 없는 시간속의 사랑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 강재(최민식)는 감옥에서 출감하자 마자 다시 ..

◆한국영화 2010.07.07

죽어도 해피엔딩(2007), 프랑스식 코메디의 한국적 각색..

죽어도 해피엔딩 (2007) 프랑스 코메디 영화 우리말로 개봉된 이름'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영제 'Serial Lover' 이것을 떠올리다가 이 영화를 한국식으로 리메이크 한 영화 제목이 생각안나 한참 찾았다.. 한국 영화 제목은 '죽어도 해피엔딩' 이다..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오리지널 포스터 한국판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죽어도 해피 엔딩 '포스터 한정된 공간, 한정된 시간속에서 일어나는 해프닝. 유럽식 코믹 감성을 한국식으로 바꾼 이 영화..워낙 원작이 독특하고 탄탄한 코메디라 그것을 어떻게 한국식으로 바꾸는가가 관건 이었는데 여 주인공 예지원의 코믹 연기로 영화는 프랑스 원작보다 훨씬 가볍고 통통 튀는 재미를 주고 있다. ' 여배우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벌어지는 살인극, 하룻밤 사이에..

◆한국영화 2010.07.07

나쁜남자, 김기덕 감독을 여성들의 '공공의 적'으로 만든 영화.

나쁜 남자 Bad Guy 감독 김기덕 김기덕 감독은 옹호하는 팬과 비난하는 관객이 극단적으로 양분화 되는 한국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이다.열렬 팬들이 있고 반대로 아예 경멸하고 무시하는 영화팬들이 있다.그의 작품속에는 일괄적으로 하나의 흐름이 보이는데, 그것은 남성과 여성의 정체성에 대한 성적인 대립과 극단적 폭력적 갈등이다..특히나 '여성은 남성을 위한 하나의 보조품' 으로 여기는 마초주의의 극대화를 추구 하기에 같은 남성입장에서도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여성들에게는 '공공의 적' 으로 인식되는 감독.. 한국 여성들의 '공공의 적' 이 된 김기덕 감독. 김기덕 감독의 작품중 가장 충격적이고 영화에 대해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던 화제작은 바로 조재현 주연의 '나쁜남자'이다. 이 작품은 한국 문화..

◆한국영화 2010.07.06

님은 먼곳에 (2008),내가 꼽은 한국 영화 최고의 수작...

님은 먼곳에 (Sunny, 2008) 개인적으로 꼽는 한국 최고의 명작, 이준익 감독의 '님은 먼곳에' 진짜 순이가 된듯한..수애라는 배우가 아니면 도저히 할수없는 연기,독특한 시나리오,영화 전체를 떠 받치고 있는 화두..'사랑이 뭔지 아나?' 각 캐릭터들의 생생함등..어디를 둘러봐도 아쉽거나 허술한 부분이 없다.. 님은 먼곳에와 같은 영화를 다시 만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하며 한국에도 이준익 이라는 천재감독이 있음을 확인한 영화이다..또한, 수애라는 배우가 가진 오묘한 매력을 느낄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이 영화 보면서 순이라는 여자에게 빠져들지 않을 남자는 없다.. 시골에서 자란 순이,알지도 못한 남자에게 부모님 뜻에 따라 시집을 온다.그러나 이 남자, 나름대로는 서울 물 먹었다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면..

◆한국영화 2010.07.06

못말리는 결혼(2007), 김수미 님의 신끼를 유감없이 드러낸 코미디.

못말리는 결혼 (2007) Unstoppable Marriage 한국의 배우중, 가장 신끼서린 연기로 관객을 한순간에 사로잡는 연기자는 누구일까..두말할 필요없이 김수미님이다..평범한 대사 한마디도 김수미님의 입을 통해 나오는 순간 명대사로 탈바꿈되고 관객들은 폭소를 터트리게 된다. 김수미님의 파워를 가장 잘 느끼게 만들었던 한국 코미디 영화 못말리는 결혼, 물론 주인공은 SES 에서 처음 배우로 입문한 유진과 인기 청춘 스타 하석진이지만 이 영화는 전적으로 김수미 님에 의해 이끌려 가는 영화로 두 주연 청춘 남여 배우가 조연처럼 느껴지게 만든다. 김수미님 하나로 이 영화가 엄청 재밌는 한국 코메디 영화 반열에 올랐다.. 줄거리 전통 계승을 몸소 실천하는 풍수지리가 지만(임채무)의 외동딸 은호(유진)와 ..

◆한국영화 2010.07.06

故박용하,유작 '작전(2009)' 잘 만들었지만 성공하지 못한 이유..

작전 (2009) 감독 이호재 며칠전 자살로 생을 마감, 사람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는 한류스타 '박용하'가 주연한 영화 '작전' 작전은 한국스릴러 영화중에서도 상당히 잘 만든 수작이다.박용하가 고인이 되고나니 그의 마지막 유작이 돼었다는 점에서 영화 '작전'이 다시 생각난다.. 박용하가 메인 주인공으로 나온 유일한 영화로 작전의 향후 성패에 따라 박용하의 배우로서의 입지가 좌우될만한 작품인데 안타깝게도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한것으로 안다. '작전' 무엇이 문제였나? 우선 무엇보다도 소재가 일반인들이 접할수 없었던 '주식 거래를 통한 금융 사기' 라는 것이 그다지 와 닿지 못했던 것으로 본다.영화가 재밌었다,재미없었다..의 판가름은 주식에 대해 얼만큼 아느냐 모르느냐 였기 때문에 영화가 범 대중적으로 성공..

◆한국영화 2010.07.05

용서는 없다 (2009),이유있는 충격적 영상들과 한국형 스릴러 패턴의 답습.

용서는 없다(2009) 설경구,류승범,. 이 두배우가 신인 감독의 데뷔 작품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주목받았던 영화 '용서는 없다.보통 신인감독이 이런 대형배우들과 메이져 영화사의 지원을 받아 작업을 할수 있다는것은 그만큼 시나리오가 탄탄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근래들어 한국 영화의 강점으로 부각되는 장르인 '반전 스릴러' 물 이면서 나름대로 독특한 소재,그리고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대결등..볼만한 요소들이 꽤나 많지만 진행, 카메라 패턴,살인범과 형사,그리고 추적하는 주인공등..인물 캐릭터 까지 모든 요소들이 근래들어 많이 보아오던 전형적인 한국형 스릴러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영화 이기도 하다. 줄거리는 강변에서 발견된 여섯토막난 20대 여성의 시체,그리고 용의자로 잡힌 류승범,모든 단서는 그가..

◆한국영화 201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