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0

미쓰GO (2012), 대배우들이 단체로 이런 미스 남발을....

미쓰GO (2012) Miss Conspirator 감독 박철관 출연 고현정 (천수로 역), 유해진 (빨간구두 역), 성동일 (성반장 역), 이문식 (사영철 역) 유명 배우들이 뭉쳐 벌인 대규모 미쓰... 이름만 들어도 기본 재미는 보장하는 배우들만 알짜로 쫙 모아놨는데..제목이 미쓰고? 처음엔 고현정이 주연인지라 고현정을 지칭하는줄 알았지만 영화 자체가 미쓰테이크 인지라 제목과 딱 맞는듯 하다.. 그럴듯한 각본이기에 이런 배우들이 모였을테고. 배우들도 다른 영화에선 한가닥 전부 보여줬기에 도대체 당췌 재미없고 저렴한 느낌을 남발하는 이 영화의 미쓰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황당 하기만 하다. 싱거움의 연속 코믹이라고 한다면 한번이라도 웃겨줘야 되는데..그것도 아니고, 범죄물이라면 스릴이 있어야 되는데 그..

◆한국영화 2013.03.21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국민 여동생의 사랑스런 장님 연기.

사랑따윈 필요없어 (2006) 감독 이철하 출연 김주혁 (줄리앙 역), 문근영 (류민 역), 도지원 (이선생 역), 진구 (태호 역) 위험앞에 무방비인 장님 상속 소녀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막대한 유산 상속녀 이면서 남성들의 보호본능을 200% 끌어내게 만드는 장님소녀를 연기하는 영화. 그리고 그녀의 유산을 노리고 가짜 오빠 행세를 하는 사기제비 역의 김주혁. 이 영화에서 문근영은 장님 재벌이자 시한부 생명 이면서 시종일관 기댈곳 하나없이 돈을 위해 그녀를 해하려는 사람들에 둘러쌓여 관객들에게 동정심과 안타까움등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연기를 펼친다. 일본 드라마 원작의 리메이크. 그리고 흥행 실패 이 영화는 동명의 일본 드라마가 원작이다. 원작 드라마를 본 팬들에게 꽤나 질타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분량이 긴..

◆한국영화 2013.03.17

타워 (2012),걸작이 되려다 뭔가 빠진 부분이 아쉬운 블록버스터.

타워 (2012) The Tower 감독 김지훈 출연 설경구 (영기 역), 손예진 (윤희 역), 김상경 (대호 역), 김인권 (병만 역) 화재 진압 한국영화의 최고봉 한국의 스타들이 우루루 나와주고 헐리웃 못지않은 볼만한 CG등으로 무장한 영화 타워가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한국 재앙 영화의 또 하나 기둥이 된듯 하다.괴수물에서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있다면 화제 진압 영화로는 타워가 있다고 말할수 있을텐데.. 70년대 헐리우드의 명작 타워링과 비교해 봐도 그다지 꿀리지 않는 재미를 주는건 그동안 발전된 영상기법등 시대적인 흐름도 있겠지만 많은 등장인물 들이 제각각 사연을 품고있는것에서 자칫 단순한 스토리가 될수도 있는 내용을 감동드라마로 엮게 된다. 그러나..제각각 인물들의 사연을 펼쳐놓기만 하고 제대로 마..

◆한국영화 2013.03.13

마이웨이 (2011),스토리만 허술한 최고의 전쟁 블록버스터...

마이웨이 (2011) My Way 감독 강제규 출연 장동건 (준식 역), 오다기리 조 (타츠오 역), 판빙빙 (쉬라이 역), 김인권 (종대 역) 블록버스터 전쟁장면 우리도 한다. 280억의 제작비에 동양 최고의 배우들, 그리고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강재규 감독..그러나 이 거대한 프로젝트는 흥행에 참패한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역시 영화는 단순히 때깔난 볼거리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심형래 디워이후 다시한번 증명하는듯 하다. 이 영화는 확실히 한국영화의 스케일을 넘어서 헐리우드 전쟁 블록버스터 못지않은 거대한 전쟁 장면을 위주로 만들어 졌다. 헐리우드 입장에서 보면 비교적 저예산으로 이런 거대한 영상을 만들었다는 것에 놀랄수도 있을것이다. 장대한 전쟁속에 스토리의 개연성은 어디로.. 이 영화 실패의 가장 ..

◆한국영화 2013.03.12

영화판 (2011), 한국 영화의 지나온 세월 잡담' 그땐 그랬지'..

영화판 (2011) Ari Ari the Korean Cinema 감독 허철 출연 윤진서 (본인 역), 정지영 (본인 역), 안성기, 김혜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인터뷰 잡담.. 이게 진짜 극영화라면 절대 한자리에 모일수 없는 한국영화의 대들보들이 우루루 나와주는 다큐멘터리..난다긴다 하는 한국의 감독, 배우들이 전부 나와 한마디씩 그땐 그랬지..한국 영화의 지나온 세월들을 사석에서 잡담 나누듯 인터뷰 한다. 영화 소개는 이게 전부다. 특별히 다른말 할게...아..제작비는 인터뷰 당사자들 식사대접과 이들이 먹는 밥값 정도 될것 같다. 한국영화의 지나온 세월을 대충 알고있는 영화팬들에겐 그다지 몰랐던 비화..이런거 거의 없고 한국영화를 잘 몰랐던 세대들에겐 겉훓기 식으로 나마 한국 영화가 어떤 시..

◆한국영화 2013.03.03

설마 그럴리가 없어 (2012),독립영화로 제작된 장편의 CF ?

설마 그럴리가 없어 (2012) The Heaven is Only Open to the Single ! 감독 조성규 출연 최윤소 (윤소 역), 이능룡 (능룡 역), 서범석, 백현진 흥행을 고려하지 않는 언더영화의 독립성.. 상업 논리로 만들어지는 메이져 영화들은 많은 관객을 모아야 하기에 일정한 틀을 지닐수 밖에 없지만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독립영화들은 볼만한 화면은 부족하더라도 그 내용면에서는 기존의 상업 영화가 가질수 없는 일종의 자유로움을 보장 받는다. 정해진 흥행 공식 룰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것.. 이 영화는 TV 로도 방영 되었듯 작은 규모의 드라마를 목표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대중적 흥행 보다는 일종의 "알리기" 광고 효과가 더 두드러 진다.30초가 아닌 장편으로 만들어진 한편의 CF..

◆한국영화 2013.03.02

누나 (2010),모든것이 '킬링 무비'의 반대편 '힐링 무비'

누나 (2010) 감독 이원식 출연 성유리 (윤희 역), 이주승 (진호 역) 담백하고 욕심없는 영화.. 이 영화를 홍보하는 포인트는 성유리가 무개런티로 출연했다는 것과 이것이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 무비란 점이다. 글쎄..킬링 타임무비가 상업적 성공을 최우선으로 둔다면 이 영화는 정 반대다..킬링의 반대가 힐링? 영화를 보면 알게된다..저예산으로 만들어지는 독립영화 란 점에서 잡다구니한 상업적 첨가물을 섞지 않았기에 영화는 진짜 상업성이 많이 없어 보인다..제목부터 전혀 호기심을 끌만 하지 않는..'누나'..ㅡ.ㅡ... 감독과 배우..모두 흥행에 욕심을 버린채 오로지 자신들의 역량과 하고싶은 것들을 해 보기위한 영화라고나 할까..솔직히 성유리 주연이 아니면 그나마도 관심받지 못하는 영화가 됐을 확율이 많다..

◆한국영화 2013.03.01

차형사 (2012),미운오리 새끼, 백조를 넘어 봉황이 되다..

차형사 2012 감독 신태라 출연 강지환 (차철수 역), 성유리 (고영재 역), 신정근 (유반장 역), 박정학 (탁대표 역) 형사판 미녀는 괴로워? 같은 배우가 최고의 못난이와 최고의 미녀를 연기하는 '미녀는 괴로워'..그렇다면 남자도 그렇게 변할수 있을까..한다면 바로 이 영화를 보면 되겠다. 그것도 성형수술이나 그런것이 아닌 순전히 노력에 의한 살빼고 옷질만으로 같은 사람이라고 볼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으로 변한다. 물론, 실제는 최고의 못난이가 분장이고 나중 백조가 되는 모습이 실제 모습과 가깝겠지만 관객들에겐 최초 보여지는 모습과 나중 미운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변한 모습이 극과극이므로 그 변신에 놀랄수 밖에 없다. 이 영화는 7급 공무원으로 대박을 친 신태라 감독과 강지환 콤비의 차기작이다. 이전..

◆한국영화 2013.02.28

범죄소년 (2012),가난의 대물림, 눈감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라.

범죄소년 (2012) Juvenile Offender 감독 강이관 출연 이정현 (장효승 역), 서영주 (장지구 역), 한근섭 대한민국 국민들은 강제로 라도 보게해야 되는 현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그다지 특이할것도 없다..그저 주변에서 뉴스에서 흔하게 접할수 있는 탈선 청소년, 그리고 미혼모 의 그리 특별하지 않은 전형적 이야기니까..뭐..그래서 가출하고 사고치고 그런 이야기 아니겠어? 맞다. 예측한 대로다. 하지만, 이정현과 서영주란 배우가 보여주는 이 흔한 현실적 이야기는 뻔한 이야기 임에도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며 관객들을 암울함에 젖게 만든다.. 이 영화는 국가 인권 위원회가 제작을 하고 배우들이 재능 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영화라 한다.개인적으론 이 영화, 대한민국에 사는 전 국민들에게 강제로 라도 ..

◆한국영화 2013.02.26

돈 크라이 마미 (2012),실제 사건엔 분노하고 영화는 허탈하다..

돈 크라이 마미 (2012) Don't Cry, Mommy 감독 김용한 출연 유선 (유림 역), 남보라 (은아 역), 유오성 (오형사 역), 동호 (윤조한 역) 분노하라 대한민국.. 이 영화는 일반인 들에겐 누구에게나 분노를 일으킬만한 사회적인 문제, 충격적 소재인 미성년 성폭행을 다루고 있다...특히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것이니 만큼 스토리의 관객 감정 이입도 강하다. 이런 일들이 실제 뉴스를 보면 하루에도 몇건씩 자극적인 기사와 함께 올라오기에 이제 국민들은 이런 끔찍한 사건들을 접하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버린것도 같다..한국이란 나라가 언제부터 이런 개망나니 국가 됐는지.. 이건 악마들의 사회다. 하루 44.3건, 시간당 1.8건 그 사건이 일어난다! (2009년 대검찰청) 2004년, 밀양 고교..

◆한국영화 201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