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SF판타지 83

미러마스크 (2005), 최고의 영상, 미술 전시회를 열어도 좋은 영화

미러마스크 (MirrorMask, 2005) 감독 데이브 맥킨 환상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준다.. 영화가 상상하는 것들과 꿈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예술 장르라면 그 공식에 충실한 영화 '미러 마스크' 환상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영상으로 표현해 보여주는 놀라운 영화이다.움직이는 현대 그래픽아트인 셈이다. 이 영화는 철저한 예술영화를 지향하고 있으므로 디즈니식의 판타지 영화를 생각하면 안된다.마치 잠들면 꿈을 꾸듯 꿈속을 유영하듯 감상해야 하는 영화이다.데이브 맥킨 감독은 이 영화가 처음인데 마치 한편의 장대한 그래픽 아트의 세계를 영화라는 장르로 끌어들였다..단 한장면도 허술한 부분이 없이 꼼꼼한 수공예 아트를 보여준다. 이것은 예술이다.!! 판타스틱한 영상이 내내 펼쳐지는 판타지 영화이지만 그 내용에 있어..

베드 타임 스토리 (2008),상상하는 모든것이 이루어 지리라..

베드타임 스토리 (2008) Bedtime Stories 베드타임 스토리란 어린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기전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해주는 옛날옛날에..이런 이야기들을 가리킨다.침대에 누워 잘 시간에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 디즈니에서 만들고 아담 샌들러가 주연한 '베드타임 스토리'는 디즈니 영화중에서도 가장 동화적이고 만화적인 내용을 담고있다.별볼일없는 호텔 수리공 아담샌들러가 조카들을 며칠 돌보게 되면서 잠자리에서 엉터리로 꾸며대는 이야기들이 그 다음날 그대로 현실로 벌어진다는 이야기 이다..그야말로 마구 꾸며대는 엉터리 이야기에 논리나 근거따윈 없지만 아이들이 스토리를 평가함으로써 그대로 이루어지게 된다.. '풍선껌비가 내린다..' 현실에서는 절대 벌어질리 없는 이런 황당한 스토리에도 위의 고가도로에서 ..

트랜스포머 + 스파이더 맨+ 아이언맨 = '검은번개'

헐리우드 스토리 방식을 그대로 채용한 러시아 액션 오락 영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검은 번개(Chernaja molnija)" 이 영화는 철저하게 헐리우드 히어로 물들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우선 , 몇가지 영화를 짬뽕시켰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원티드, 나인 등에 제작, 연출로 참여했던 티무르 베크맘베토브가 유니버설과 손을 잡고 제작한 러시아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이다.. 트랜스포머 영화 스토리는 초반부 그것과 똑같다.바로 '트랜스포머' 자동차를 갖고 싶어하는 주인공에게 아버지가 선물로 사준 고물 자동차..그러나 그 자동차의 정체는...트랜스포머가 사실은 로봇이었다면 검은 번개는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점이다. 스파이더 맨 아버지가 불량배에게 길거리에서 당하고 난뒤 범죄현장과 시민들을 구하러 나타나..

히스 레져 죽고난후 친구들이 대역맡은,'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히스 레져가 촬영중 사망한 마지막 영화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8년 1월 28일,배우 히스레져의 갑작스런 죽음은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가 죽기전 완성된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었으며 그가 연기한 조커는 역사상 최고의 조커 연기로 매스컴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히스레져의 마지막 유작은 누구나 알듯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이다. 프랑스,캐나다, 영국 3개국의 합작으로 히스레져가 촬영하던 도중 사망한 그의 마지막 공식 영화이다.주연 배우가 촬영도중 사망하여,대역을 써서 나머지 분량을 완성한 경우는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의 '사망 유희'가 있다.사망유희의 경우, 이소룡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대역을 써서 촬..

괴물 서커스단: 뱀파이어의 조수 (2009),소설원작 영화의 한계

미국에서 해리포터를 누룬 작품 이라고 소문난 괴물 서커스단 : 뱀파이어 조수 (2009) 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 Circus of the Freak 영화가 해리포터 흥행을 눌렀다는건지, 소설인기가 해리포터를 능가했다는건지..국내 인터넷에 몇몇분이 이렇게 표현을 한다. 어쟀든 원작을 안 읽어본 고로 별 관심은 없다. 소설 원작 제목은 '대런쉔' 이라고 해리포터와 같이 남자 주인공 이름이다. 해리포터 보다는 '트와일라잇' 과 비교 하는것이 맞을것 같다. 근래에 불고있는 매력적인 주인공이 뱀파이어로 나오는 분류 소설이기 때문이다. 어지됐건, 원작이 인기소설이나 만화인 경우,영화는 거의 극과극의 평을 얻게 되는데..트와일라잇,뉴문도 그랬고 해리포터도 그랬고..(..

퍼시잭슨과 번개도둑(2010),올림푸스 신화가 뒤엉킨 현대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2010) Percy Jackson and the Lightning Thief 헐리우드의 '트윈법칙'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헐리우드의 트윈법칙은 다른 영화사에서 뭔가 흥행을 이끌만한 작품을 기획하면 그것과 같은 소재를 가지고 같이 제작되는 영화들을 일컫는다.행성충돌을 다룬 '딮 임팩트'와 '아마겟돈'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인디펜던스 데이'와 팀버튼의 '화성침공' 등등..같은 소재의 영화들이 거의 같은 시기 개봉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2010년 샘워딩턴 주연의 주목할만한 영화'타이탄의 몰락' 이 개봉되기전 같은 소재를 가진 '퍼시잭슨'이 개봉되었다.타이탄의 몰락이 원작에 충실한 리메이크라면 퍼시잭슨은 현대판으로 각색한 가족 오락물이라는것이 다른점이다. 영화..

더 문, 기억할수 있는 모든것들을 의심하라.

한국말 "SARANG 사랑" 이라는 단어가 곳곳에 보이는 달 기지, 그곳에 3년간 파견 근무 나온 우주비행사 .. 이 영화를 소개하자면 그냥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줄만큼 좋은 영화라고 밖에는 달리 할말이 없다. 내용을 말해버리면 영화의 재미가 무척이나 반감되는 영화중 하나이기 때문인데.. 영화 배급사측에서 공개한 대략의 줄거리 힌트 정도를 소개하자면... 근무기간 3년. 미래의 달 기지에서 또 다른 나와 만나다! 가까운 미래. 달표면의 자원채굴 기지에 홀로 3년간 근무중인 주인공 샘 벨(샘 락웰). 그는 통신위성 고장으로 3년간 외부와 단절되어 자신을 돕는 컴퓨터 거티(케빈 스페이시)와 대화하며 외롭게 일하고 있다. 긴 3년의 근무를 끝내고 2주 후 귀환해 사랑하는 가족을 만날 희망에 부푼 샘. 그러나..

스크리머스2,더 헌팅,기생수를 표절한 변종

1995년도 작 '스크리머스'의 후속편인 '스크리머스 2' 가 14년만에 공개 되었다.우선 전작 스크리머스는 SF 소설 작가 필립 K 딕의 단편 소설 '2차 변종 (Second Variety)'이 원작이다.1에서는 로보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피터웰러가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었다. 이번 2에서는 보다 진화된 인간형 스크리머스들이 나오며 누가 기계인간 스크리머스인지 서로를 의심하는 내용이 주가된다.결국 에이리언 시리즈처럼 전부 죽고 주인공만 살아 지구로 귀환한다는 결말인데 마지막 장면에선 3편을 예고하듯 끝나기 때문에 아마 스크리머스 2가 흥행에 성공했다면 보나마나 3편도 제작하려고 뻔한 공식적 to be continued 엔딩을 맺었지만 글쎄..그다지 흥행에 성공한것 같진 않아 보인다. 우선 위 포스..

잉크하트:어둠의 부활 (2008), 동화들의 반란..

동화속 등장인물 들이 현실속에 나타난다면? 미이라의 주인공 브랜든 프레이저 가 주연한 잉크하트는 온 가족이 보고 즐길수 있는 디즈니 식의 동화 판타지 이다.동화속 인물들을 불러낼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자신으로 인해 현실세계로 끌려나온 동화속 인물들과 벌이는 모혐을 담고 있다. 주제부터 환타지임을 표방하듯 현실성있게 진행되는 부분은 찾아볼수 없다.현대를 배경으로 한 동화같은 줄거리라고 보면 된다.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 (2008) Tintenherz Inkheart 판타지 | 미국, 영국, 독일 | 106 분 감독 이안 소프틀리 출연 브랜든 프레이저 (모 '실버텅그' 폴차트 역), 시에나 길로리 (리사 역), 엘리자 베넷 (메기 역), 리차드 스트레인지 (책방주인 역), 폴 베타니 (더스트핑거 ..

슬립딜러, 과거와 미래 사라져 가는 인간..

현실과 맞닿은 신선한 소재. 2008년 선댄스 영화제 알프레드 P. 슬로안과 왈도 솔트 스크린라이팅 어워드를 수상하여 2관왕을 차지한 맥시코와 미국 합작 영화 슬립딜러는 미국의 헐리우드 SF 물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엄청난 혹평을,좀더 새로운 소재의 인디 SF 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작품일것이다. 메모는 멕시코 시골마을에서 아버지를 도와 농사일을 하는 시골청년, 유일한 취미는 혼자 도청기를 만들어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를 도청하는것, 그러다 어느날 본의 아니게 미 군의 통신을 도청하게 되면서 테러리스트로 지목 당하게 되고 창고는 미전투기에 의해 폭격당하게 된다. 그 와중에 아버지가 죽는다.대부분의 헐리우드 영화에 익숙한 관객은 대충 메모라는 청년이 아버지의 원수를 갚는다거나..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