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TAR 1258

아고라 (2009), 현대를 살아가며 꼭 짚고 넘어 가야되는 역사..

아고라 (2009) 인간의 역사를 천년이상 후퇴 시켰다는 사건..4세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를 배경으로 당시 인간의 역사가 어떻게 광기로 흘러갔는지를 보여준다.. 종교란것이 과연 인간에게 어떤 것이었는지..아고라 영화를 보면 그 답이 나와있다.영화를 보는내내 답답한 이유는 그 역사가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 이라는것에 있다.. 기독교의 역사를 정면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논란의 여지가 많으므로 개인평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간략한 내용을 소개 하기로 한다. 흔히 서양의 역사물이라고 하면 대부분 기독교인들이 박해 받았다는둥의 역사물들이 많은데 실제 역사를 들여다보자면 천만의 말씀이다..마녀사냥을 비롯,도리어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어마어마한 범죄행위들이 더 수두룩하다.. 아고라는 당시 모든 지식과 정보를 교환..

'아웃랜더' 베어울프 전설에 에일리언이 등장한다면?

아웃랜더(2008) 베어울프 + 에일리언을 섞어놓은 재미 소문만 요란한 대작들이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실망만 안겨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별 기대없이 골라잡은 B급 스토리의 영화가 헐리우드 대작들보다 더 재미를 안겨주는 경우.. 아웃랜더는 말 그대로 전형적인 오락영화로서 미국과 독일의 합작품이다. 독창적인 스토리나 주제는 없지만 이것저것 유명한 스토리들을 섞어서 화끈한 몬스터 액션을 보여주는 킬링타임용 영화이다.별 기대 않고 보다보면 소문난 대작 괴물 영화들보다 훨씬 몬스터 영화의 정석에 충실하면서 새로운 영상을 보여주고 있다는것을 느낄수있다. 스토리는 간단하다.. 바이킹시대, 우주전사가 괴물과 함께 지구에 불시착, 바이킹들과 힘을 합쳐 물리친다는 이야기..즉, 베어울프의 배경에 전설속..

프레셔스 (2008),희망을 몰수당한 비참한 할렘가의 소녀.

프레셔스 (2008)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사파이어의 소설'Push'가 원작인 영화 프레셔스, 희망이란것이 존재하지 않는 할렘가의 뚱뚱한 흑인 소녀의 이야기.철저하게 소외돼고 끔직한 불행으로 점철된 뚱뚱한 흑인소녀의 이야기가 2009,2010년 전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다. '사랑은 제게 해준게 없어요..사랑은 저를 때리고 겁탈하고 짐승 취급하고 스스로를 쓸모없다 생각하게 만들고..진절머리 나게 하는게 전부예요..' 불행의 끝조차 보이지 않는 이 소녀의 이야기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것은 이 스토리가 단순한 픽션이 아닌 실제로 오프라 쇼등에 소개되는 (실제 오프라 자신의 어린시절 이기도 한) 미국 할렘가 등지에서 소외된 가난한 사람들의 ..

곽지균 감독 자살, 한국 멜로 영화와 함께 죽다..

멜로영화만 고집한 장인,곽지균 감독.. 86년 '겨울 나그네' 로 데뷔해 대종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함으로서 주목받으며 .80년대 멜로 영화의 대표감독중 한분이셨던 곽지균 감독이 25일 향년 56세로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고 합니다. 곽지균 감독은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연탄가스 중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인은 "일이 없어 괴롭다"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혼이셨다고 합니다. 안타까운 점은 곽지균 감독이 정확하게 언제 숨졌는지도 알 수 없을 만큼 쓸쓸하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발견 당시, 부패 정도가 심했다. 보름 전인 지난 10일께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신고자는 아파트 경비원이다. 부패된 냄새가 심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2..

◆한국영화 2010.05.25

유덕화의 '미래경찰 (2010)' 아동용 영화에 너무나 가혹한 성인들..

미래경찰 (2010) 未來警察 Future X-Cops 유덕화 주연의 2010년 블록버스터 SF 물 '미래경찰' 에 대해 국내 개봉하기도 전에 한국 성인들의 영화 평점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영화를 욕하는 분들은 한결같이 아동용 영화라는것 자체에 대해 악평을 하는듯 한데.. 미래경찰은 중국과 홍콩의 탑스타들이 때거지로 출현하면서 막대한 제작비를 들인 블록버스터 물로 홍콩등지에서는 이미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장강7호의 서교가 유덕화의 딸로 나오며 판빙빙,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 서희원이 나온다.이런 유명한 배우들이 아동용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 자체에 한국의 팬들은 불만들이 많은듯 보인다. 아동용 영화를 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 하여 성인들이 악평을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

중국홍콩동양 2010.05.25

'핑거 스미스 (2005)' 레즈비언 스릴러 소설, 드라마로 재구성

반전의 반전 '핑거 스미스'(Fingersmith, 2005) 국내에서도 번역된 세라 워터스의 베스트 셀러 소설 '핑거 스미스'를 2005년 BBC 방송국이 3부작 드라마로 제작, 극장용 영화 못지않은 구성과 충실한 원작의 재현으로 소설 원작을 못본 관객들에게 멋진 반전의 반전을 보여준다. 제목인 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며,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줄거리 수 트린더는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고, 소매치기들 틈에서 ..

히스 레져 죽고난후 친구들이 대역맡은,'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히스 레져가 촬영중 사망한 마지막 영화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8년 1월 28일,배우 히스레져의 갑작스런 죽음은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가 죽기전 완성된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었으며 그가 연기한 조커는 역사상 최고의 조커 연기로 매스컴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히스레져의 마지막 유작은 누구나 알듯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이다. 프랑스,캐나다, 영국 3개국의 합작으로 히스레져가 촬영하던 도중 사망한 그의 마지막 공식 영화이다.주연 배우가 촬영도중 사망하여,대역을 써서 나머지 분량을 완성한 경우는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의 '사망 유희'가 있다.사망유희의 경우, 이소룡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대역을 써서 촬..

'영원한 젊음 (2007)'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영원한 젊음' 유스 위다웃 유스(Youth Without Youth, 2007)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미국 대부,지옥의 묵시록등 ..영화사에 금자탑을 이룬 거장 ,이름만으로도 영화계의 전설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10년만에 내놓은 영화이다. 우선,그 내용과 장르의 난해함으로 인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은 극단으로 갈리워진다..무슨 내용인지 조차 감을 잡지못하는 부류와 오랜만에 맛보는 예술 영화에 대한 클래식적인 감동을 느끼는 부류이다.쉬운 스토리에 직설적인 연출의 헐리우드 방식의 인스턴트 영화에 익숙한 현대 관객들에게 외면되어 가는 유럽예술 영화 방식이 어떤것인지 알수있게 만들어 준다. 즉, 내용은 다소 난해하며 극적인 전개가 없으므로 상당히 지루할수 있지만 다보고 난후, 다시한..

8인:최후의 결사단,중국당국이 개입해 만드는 역사물들..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후.. 황금알을 낳는 홍콩의 영화시장을 중국당국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해 만들어지는 영화들은 하나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우선, 이전의 홍콩 영화들은 싸고 빠르게 많이..유행하는 같은 형식의 비슷비슷한 영화들을 싸구려 속성으로 찍어대던 시스템이었다.당시, 홍콩 영화계는 유행을 따라 같은 종류의 코메디,총싸움 영화를 같은 배우들이 네다섯개 한꺼번에 묶어 촬영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못해 출연하는 배우들이 자신이 무슨 영화에 출연하는지도 모르고 스케줄에 따라 무작정 촬영하는 일도 있었다.즉, 미래가 없는 일시적 공장형 시스템이 홍콩 영화계를 지배하고 있었고 드디어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스타들의 탈출러쉬가 이어지는등 한동안 홍콩 영화계는 몸살을 앓으며 가라앉는듯 했는데.. 중국..

중국홍콩동양 2010.05.23

한국형 모범시민, 감우성의 '무법자 (2010)'

무법자 (2010) 감독 김철한 출연 감우성, 장신영, 이승민, 최원영 2010년 개봉한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는 전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었던 실제 사건들을 모티브로 현실에서 대부분의 국민들이 느꼈던 사법제도의 무력감과 분노등을 대리만족 시키기 위한 카타르시스 영화이다. 대표적 묻지마 살인이었던 지존파 사건이 나오며 범인이 확실함에도 풀어줄수 밖에 없었던 이태원 살인사건을 가상공간으로 옮겨 현실과는 반대로 직접 응징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얼마전 실제 논픽션 스토리가 영화로 만들어져 무능한 사법제도를 향한 관객의 분노를 산바 있는데 뒤이어 나온 영화 '무법자'는 그것을 통쾌하게 깨부수며 응징하는 픽션영화로 스토리로 따지자면 얼마전 개봉했던 제라드 버틀러 주연의 헐리우드 영화 '모범시민'..

◆한국영화 2010.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