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OSTAR 1258

'방자전' 상영중지 요청, 영화사에 굴러온 횡재

고전 원작 명예회손 VS 문화적 재해석 영화 ‘방자전’은 고전 ‘춘향전’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 방자의 관점에서 춘향과 방자가 관계를 갖는다는 설정등으로 2일 개봉해 17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조짐을 보이고 있다.에로코믹물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의 두번째 에로코믹영화.김주혁, 류승범과 조여정이 주연을 맡았다. 그러나 춘향문화선양회는 2일 성명서를 통해 “상업적 영리만을 목적으로 ‘방자전’이라는 영화를 제작하며 춘향과 방자가 놀아나는 것으로 묘사한 것은 춘향의 사랑을 단순 노리개 감으로 모독한 것”이라며 영화상영을 즉각 중지할 것을 언론매체등을 통해 정식 요구하면서 원작을 훼손할 의도는 없었다는 영화사측과 논쟁, 이슈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영화에 대한 홍보를 자처 춘향 문화 선양회는 춘향전에 ..

◆한국영화 2010.06.03

대병소장 (2010), 성룡 연기파 배우 시도해 망한 영화

대병소장(2010) 大兵小將 Little Big Soldier 흥행 불패,재미보장,수십년간 홍콩 코믹 액션영화계의 신화를 일궈낸 성룡이 주연한 신작 '대병소장'이 중국의 흥행성공과는 달리 국내선 흥행참패를 하면서 관객평 역시 중국등과는 달리 혹평일색이다.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아니,아주 괜찮은 소재의 시나리오) 와 250억 이상의 제작비가 소요된 나무랄데 없는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지며 흥행불패의 성룡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실망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대병소장은 성룡표 영화라는 것 이외에도 스티브 유 (유승준)이 출연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었다.우선,이 대병소장이란 영화에 쏟아지는 국내 관객 평들을 보면 대부분 '성룡'이라는 기대치에 흡족하지 않다는 반응이다.즉,관객들은 다른것 보다도 '성룡'이라는 이..

중국홍콩동양 2010.06.03

평행이론 (2010),목숨걸고 거부하는 운명,소름 끼치는 반전..

내게 누군가의 삶이 반복되고 있다!.. 평행이론(2010) 감독:권호영 '세븐데이즈''추격자'등.. 한국의 스릴러가 어느덧 헐리우드의 수작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지에 올라와있는 지금,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만한 시나리오 구성을 지닌 스릴러들이 하나둘 만들어진다. 2010년 개봉한 평행이론은 한국영화중 미스테리 스릴러,누구도 예상못한 결말과 반전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잘된 작품이라 말할수 있다.소재 또한, 어디선가 본듯한 그렇고 그런 느낌이 아닌 상당히 독특한 소재이면서 감추어진 진실을 하나둘 밝혀나가는 미스테리 스릴러물로서 상당히 완성도 깊은 구조를 지니고 있다. 갑자기 다가온 아내의 죽음, 다가오는 불행의 운명을 피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과거의 비밀을 캐서 실마리를 찾으려하는 주인공..그리고 하나하나..

◆한국영화 2010.06.01

육혈포 강도단(2010),노장 배우들의 파워로 살아난 시나리오

육혈포 강도단(2010) 이전의 마파도에서 보여주던 할머니 그룹의 코메디 연기가 '육혈포 강도단'이라는 새로운 포맷으로 다시 등장했다. 말도 안되는 황당한 판타지도 아니고 사실성에 근거한 극 영화도 아닌 신선한 소재로 가볍고 어정쩡한 형태의 진행이 한국 코메디의 주류 시나리오 이다. 배우들의 연기가 억지성 스토리를 실감나게 만들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코메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 육혈포 강도단은 나문희,김수희,김혜옥, 이들 세 할머니 배우가 없었다면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영화이다. 이런 한국형 코메디들의 특징은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이 아닌 배우들의 재치어린 대사들로 승부하기 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지 않으며 그 시간 즐거웠는가 아닌가로 영화의 잘됨 유무를 판단하게 된다.영화 마파도 역시 극장문을 나설때는 ..

◆한국영화 2010.06.01

블라인드 사이드 (2009), 산드라 블록, 히로인 에서 배우로의 전환점.

블라인드 사이드(2009) 불우한 흑인소년이 백인 가정에 입양되어 미식 축구선수로 성공하는 인간 드라마, 마이클 오어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영화.블라인드 사이드. 겨울에도 반팔을 입은채 길거리를 배회하는 불우한 거대한 몸집을 가진 흑인소년 마이클, 누군가 보호자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아직 성인이 되기전의 청소년들에게 사회는 자립할 공간을 내어주지 않는다.즉,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가정의 지원과 보살핌 이라는것을 알게해준다... 자칫 불우한 환경으로 인해 어두운길거리 인생으로 살아갈수 밖에 없었던 마이클은 한 백인 가정에 입양되고 자신의 적성을 살려 대학을 가고 결국 스포츠 스타로 성공하게 된다.무엇보다 이 스토리가 영화로 성공하게 된 원인은 100% 실화라는것과 실제 인물이 현재의 스타..

지금은 컬트가 되버린 추억속 한국 공포영화들..

사라져 가는 한국형 공포영화들.. 중학생이 되고 극장을 갈수있는 나이가 되면서 매 주말이면 극장을 향했다.당시 사람들이 무서워 하던 공포영화는 지금처럼 팔다리가 잘려나가는 잔인한 류가 아니라 소복입은 섹시 귀신이 무덤이나 우물에서 튀어나오는 판타지 스타일이 한국 공포 영화의 주류였는데 어느새 부턴가 이런 독창적인 한국형 공포영화는 컬트가 되버렸고 지금은 잔인하게 사람을 도륙하는 서양식 공포영화가 한국영화에도 자리 잡았다. 지금보면 섹시하기만 한 전통적 한국 소복귀신들이 사라져 가는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포스터들만 기억하고 차마 떨려 극장가서 볼수 없었던 영화들도 있고 동시 상영하는 극장가서 덤으로 본 영화들도 있다..지금은 당시 못본걸 보고싶어도 구하기가 쉽지않다.우선,기억나는 한국형 공포영화들을 모아봤..

◆한국영화 2010.05.31

'황우슬혜' 주연급으로 아직은 확실히 피어나지 못한 아쉬움

너무나 이쁜 그녀, 하지만 연기는...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남자 배우 김남길과 함께 황우슬혜가 첫번째 장편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폭풍전야' 처음으로 맡은 주연이라 그런지 황우슬혜 라는 이쁜 처자의 대본 읽기 신공이 영화내내 이어져 가뜩이나 재미없는 영화자체 몰입감을 현저히 떨어트리게 만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는데 인물 소개글을 읽고 잠시 내 판단력에 혼돈이 일었다..내가 뭔가 잘못봤나? 내가 이상한가? 인물소개 본명은 황진희. 20대 초반부터 연극 배우로 활동을 하다가 비교적 늦은 나이에 스크린 데뷔를 했다. 연극 배우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목받게 되었다. 영화 에서 엉뚱한 러시아어 교사 역을 맡아 차세대 샛별로 주목을 받았으며, ..

◆한국영화 2010.05.31

내사랑 내곁에 (2009), 배우는 내내 울고 관객은 허탈하다..

내사랑 내곁에(2009) 작년말, 대한민국의 각종 영화제에서 남녀 주연상을 휩쓴 김명민,하지원 주연의 내사랑 내곁에.. 루게릭이라는 전신마비병에 걸린 김명민의 감량만으로도 화제가 됐고 하지원이라는 배우의 진면목을 끌어낸 영화이지만..불행히도 내사랑 내곁에 영화에서 보여줄수 있는것은 그 두 배우의 연기가 전부이다. 궂이 스토리를 쓰지 않아도 될만큼 아무런 사건이나 전개등이 없다..그냥 루게릭 병에 걸려 죽어가는 김명민과 그의 곁에서 간호하며 같이 우는 하지원..내내 슬픈 음악 깔아주고 손잡고 사랑한다 울고 죽음을 앞에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가라 일부러 까칠대는 김명민..수백번은 더 봤던 장면들이 두 배우에 의해 다시 리메이크 된다. 개인적인 판단으로 내사랑 내곁에는 영화제에서 상받는 영화들이 재밌고 좋은..

◆한국영화 2010.05.31

여배우들 (2009),합석해 들어보는 진솔한 수다 한마당.

여배우들(2009) 영화인지,다큐인지..대본은 있는것인지,진짜인지 연기인지,.기존의 영화와 완전히 차별화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영화, 이재용 감독의 여배우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기쎈 각양각색의 그녀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보그'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질펀한 수다 한바탕을 벌이는 영상.홀로 받는 스포트라이트에 익숙한 그녀들 사이에서는 예정된 기싸움이 벌어지고 팽팽한 긴장감이 스튜디오를 감싼다. 화보를 찍을 때도 절대 서로 부딪히지 않게 시차를 둔다는 패션계의 불문율을 깬 이 최초의 시도.. 만약 이것이 일반 극영화였다면 말도 안되는 국가적 초호화 캐스팅인셈이다.어쟀든 영화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전혀 새로운 형식의 영화를 한국에 내놓은 이재용 감독에게 박수를 보낸다..

◆한국영화 2010.05.30

의형제 (2010),송강호란 배우가 끌고가는 남북 드라마.

의형제 (2010) 한국에서만 일어날수있는 특수한 상황,남과 북이 대치된 상태에서 요즘의 천안함 사태를 보면서 영화 '쉬리' '실미도'와 더불어 근래 개봉된 또 하나의 남과북을 다룬 영화 '의형제' 간첩을 놏치고 짤린 국정원 정보원인 송강호 와 북에서 버림받은 고정간첩 '강동원'정치적인 격변에 따라 남과북 측에서 짤리고 버림받은 두 사내의 이야기이다. 우선, 이런 정치성 영화들의 주제는 항상 논란이 일기 쉽기 때문에 섣불리 평을 내리기가 쉽지않다. 현재 첨예하게 대립되있는 남과북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있기에 조금 거북한 정치적 해석등이 나올수도 있는 영화 이지만 의도와 성향이 어쨌던간에 일단 영화적 으로만 간략하게 평을 해본다. 우선, 최고의 연기파 이자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는 송강호와 아이돌 스타 강동..

◆한국영화 201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