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3 (2003)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T-800 역), 닉 스탈 (존 코너 역), 클레어 데인즈 (케이트 브루스터 역), 크리스타나 로켄 (T-X 역), 데이빗 앤드류스 (로버트 브루스터 역)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1,2가 영화사에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제임스카메론 이란 천재 감독의 출현을 알렸다면 제임스 카메론의 손을 떠난 터미네이터 3은 바로 B급 영화로 전락한 터미네이터를 보여줌으로써 시리즈 종말의 위기를 맞게 만든 작품이다.
3으로 인해 망가진 터미네이터 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한참후 4가 등장해 다시 시작하면서 조금 만회하긴 했지만 터미네이터 3이 남긴 실망은 전체 터미네이터 시리즈 에서 큰 오점이 될듯하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지 않는 터미네이터 3, 오로지 여성 터미네이터가 나왔다는것 이외에 아무런 인상적인 것들을 보여주는데 실패한 영화이다.터미네이터란 영광스런 호적에서 파내야 할만한 작품이다.
터미네이터 3 에서 특이한 설정은 예고된 핵전쟁도 일어나지 않았고 기계 반란도 없었으며 존코너는 폐인이 되 살아가고있다는 흥미로운 시작을 보여준다..미래가 바뀌었다는 것으로 시작한다.제법 흥미로운 설정을 했지만 그 이후는 기본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별 다를바 없는 전개를 보이기 시작한다. 스카이넷이 반란을 일으켜 핵전쟁을 일으킬 예정이며 터미네이터는 존코너와 여자를 살리기 위해, 죽이기위해 파견된다..
아놀드 슈왈츠네거와 여성 터미네이터를 대결 시킨다..2에서 액체로 변하는 터미네이터의 강한 충격을 맛본 관객들에게 정말 실망스런 구도가 아닐수 없었다.B급 영화의 냄새가 주인공 서부터 나기 시작한다.
B급 오락영화로 제작된 터미네이터 3
그 이후 스토리는 기존의 터미네이터 1,2 와 별 다를바 없다.여자 터미네이터가 추적하고 아놀드가 보호하고..더 진보된 전투 머신이라고 하지만 결정적으로 여성 터미네이터의 이미지는 아놀드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보여 애초 더 막강한 터미네이터를 기대한 관객의 기대감을 철저히 배신했다 하겠다.특히나 아놀드를 제외한 전 출연진에 무명에 가까운 배우들을 내세움으로써 터미네이터 명성을 한번 더 울궈먹겠다는 영화사의 의도가 그대로 드러난다.아놀드 출연료가 3천만 달러였다니 아마 전체 영화 제작비보다 아놀드 개런티가 더 많이 들은 영화인듯 하다.
일반적인 오락 영화들보다는 화끈한 액션 볼거리를 보여주고 있지만 제임스 카메론 방식을 대충 카피하기에 급급한 영화라는 평을 떨치기 힘들다.그나마 관속에 존 코너를 넣고 경찰 포위망을 뚫고 나오는 무덤씬이 인상적인 장면 되겠다.2의 대규모 포위망을 뚫고 나오는 것과는 비교될만큼 썰렁한 인원이지만..
분명 다른 영화들보다는 화끈한 액션과 스케일을 보여준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2와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허술함이 곳곳에서 보인다.적어도 관객이 보았던 2의 액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만약 터미네이터 4가 나오지 않았다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이 영화로 초라한 종말을 맞을뻔 했다..그나마 4 미래 전쟁의 시작은 이 한편이 말아먹은 터미네이터 이미지를 다시 살려내 체면을 차려준 반가운 영화이다.아마 이 터미네이터 3은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일것이다..당연하다.1,2 에 비해 특별히 기억될만한 스토리도, 장면도 없는 전형적 B급 오락 영화이기 때문이다.아놀드 만 나오지 않았다면 정식 터미네이터 시리즈가 아니라 카피작이라 불리워 졌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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