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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노반스 에코 (2011),데자부, 평행이론에 대한 싱거운 전개와 결말

도노반스 에코 (2011) Donovan's Echo 캐나다 감독 짐 클리프 출연 대니 글로버, 브루스 그린우드, 나타샤 칼리스, 데이비드 루이스 30년후..같은일이 반복된다.. 캐나다 에서 만든 이 영화 '도노반스 에코'는 시높과 출연 배우 포스터만 보면 뭔가 판타스틱 스릴러 분위기도 내주면서 타임트래블 장르 영화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도노반이란 노인이 30년전에 느꼈던 사건, 영감들이 현재 벌어지면서 데자부 현상과 더불어 같은 운명이 반복된다는 평행이론에 대한 설정을 보여준다. 게다가 홍보문구를 보면 그의 과거가 미래를 구원한다니...시높만 보면 흥미롭기 그지없는 이야기이다. 장르의 모호함.. 이 영화 스릴러일까 했지만 스릴러도 아니고..미스테리로 끌고 나갈수도 있었겠지만 관객에게 전혀 미스테리에 ..

리피터스 (2010),반복되는 오늘,당신은 무엇을 할것인가..

리피터스 Repeaters , 2010 캐나다 감독 칼 베사이 출연 더스틴 밀리건, 아만다 크루, 리차드 드 클러크, 벤자민 라트너 반복되는 타임블랙홀 스릴러.. 캐나다 에서 제작된 저예산 스릴러 리피터스 영화는 '반복되는 하루' 라는 비교적 코메디 물 (사랑의 블랙홀이 대표적)에서 여러번 차용됐던 소재를 스릴러로 만들어 그 오리지널 리티를 확보한 영화이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세명의 친구가 동시에 같은 날을 반복한다는 것에서 어느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던 멋진 스토리 텔링을 보여준다.연출은 둘째치고 '나비효과' 류의 어두운 타임트래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아마도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한 이 스토리가 아주 마음에 들것이다. 세명 에게만 반복되는 하루.. 이들은 극중 학생들로 나오는데 (학생이라고 보기엔 좀 ..

더 퍼지 (2013),법이 사라진 세상,이웃이 두렵다.

더 퍼지 (2013) The Purge 감독 제임스 드모나코 출연 에단 호크 (제임스 샌딘 역), 레나 헤디 (메리 샌딘 역), 맥스 버크홀더 (찰리 샌딘 역), 토니 올러 (헨리 역) 모두가 살인자로 변하는 광기의 축제 인간 세상에 법이 사라진다면.과연 인간의 본성은 폭력성을 드러 내는가..역사가 그렇다..이 가상의 미국이란 나라에서 벌어지는 일년중 단 하루 12시간..법이 사라지고 모든 범죄가 허용 되는 날..문명인이라던 이들은 무차별 살인을 즐긴다..설령 이웃 일지라도.. 비교적 저예산으로 제작된 이 영화 퍼지는 이런 가공할만한 상상을 기반으로 한 가정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긴장과 공포 스릴을 보여준다. 기발한 상상과 전개..한정된 인원, 공간,저예산 스릴러가 가져야할 모든것을 골고루 전부 갖춘 웰..

폐소공포증 (2011),'여자 올드보이' 올드보이의 미장센을 따온 유럽스릴러

폐소공포증 (2011) Claustrofobia 네덜란드 감독 바비 보어먼스 출연 카롤리언 스포르 (에바 역), 드라한 바케마 (알렉스 역) 이유모를 감금'올드보이'를 차용한 '올드걸'.. 네덜란드에서 만든 이 스릴러는 한국의 박찬욱 '올드보이'에서 감금 이란 소재를 따와 소녀로 바꾸어서 '여자 올드보이'란 별칭이 붙은 영화이다. 그냥 한눈에 스틸컷과 시높만 봐도 올드보이를 적극 차용했음을 알수 있는데 헐리우드 리메이크, 인도판 표절에 이어 그만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세계 영화사에 엄청난 파급력이 있음을 입증하는 또하나의 증거 영화 되겠다.. 내용이 올드보이처럼 복잡하지는 않기에 단순히 감금 사육이라는 올드보이의 미장센을 따와 영화 한편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영화는 처음부터 범인의 어린..

나비 Mr. Butterfly (2003),20년 늦게나온 80년대 감성 망작

나비 Mr. Butterfly , 2003 감독 김현성 출연 김민종, 김정은, 이종원, 이문식 코메디면 차라리 나을뻔 했다. 이 영화가 처녀작이자 마지막 작품인 감독 김현성이 내지른 80년대식 '까치와 엄지' 스타일 이야기에 김민종과 김정은이 진지하게 열연하는 비극적인 억지스런 로멘스..이 영화 80년대 나왔다면 제법 호응을 얻었을듯 한데 2천년대에 80년대 한국영화의 비극적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이 영화는 확실히 시대에 뒤쳐진 확실한 망작 되겠다. 처음엔 일부러 그렇게 찍은 코메디 인줄 알고 기대하면서 봤다니깐.. 장엄하게 깔리는 비극적 음악과 셀수없이 봐왔던 80년대 깡패 이야기..군부에 의해 끌려가 비극적 최후를 맞는 맹목적인 시골출신 남여..완전히 80년대 까치와 엄지 스타일이다. 그러나 이 영화..

◆한국영화 2014.01.27

겟어웨이 (2013),비켜라 다친다! .도시속 광란의 스피드 질주

겟어웨이 (2013) Getaway 감독 코트니 솔로몬 출연 에단 호크, 셀레나 고메즈, 브루스 페인, 레베카 버디그 도시속의 미친 드라이빙 액션영화에서 가장 흔하게 보아오던 백미 장면이 바로 자동차 추격전 일텐데 에단호크가 카 레이서로 출연하는 이영화..처음부터 아예 작정하고 끝날때까지 도심속 자동차 추격전을 펑펑 보여준다..제목부터 겟어웨이..비켜!!! 이다.인도 차도 가릴것 없이 마구 내질르는 스피드 카의 광란의 질주에 수십대의 차량들이 부숴지는 장관을 질릴때까지 볼수있는 영화라 할수 있겠다.. 기본설정 시작..처음부터 달린다.. 일단, 이 영화 왜 달리는지 기본 설정이 아주 단순하다..카레이서 인 주인공의 아내가 납치되고 납치범은 아내의 안전을 미끼로 이 카레이서 에게 자신들이 지정한 차를 훔치게..

힛쳐 (2007),터미네이터를 닮은 깔끔한 로드 스릴러

힛쳐 (2007) The Hitcher 감독 데이브 메이어스 출연 숀 빈 (존 라이더 역), 소피아 부쉬 (그레이스 앤드류스 역), 자크리 나이튼 (짐 핼시 역), 닐 맥도노프 (에스테릿지 경위 역) 이유도 없이 무작정 쫒기는 공포 로드영화 형식을 빌어 싸이코 살인범으로 부터 도망 다니는 남녀 이야기.왜 쫒고 쫒겨야 하는지 이유는 없다.그냥 재수없게 집착형 싸이코를 만났다는것 밖에..이 단순한 시높임에도 이 영화 화려한 제작진의 이름값을 하는지 무척이나 스릴있다. 특히나 숀빈은 이전에도 이와 비슷한 집착형 싸이코의 모습을 '캐쉬'라는 영화에서도 보여줬는데 다시한번 같은 캐릭터 싸이코를 연기한다. 제작진이 이전의 캐쉬 영화에서 숀빈을 보고 이거야 했을듯.. 2010/09/24 - [◆헐리웃/유럽/스릴러] ..

익스펜더블 2 (2012),액션 영화사의 종지부를 찍는다.

익스펜더블 2 (2012) The Expendables II 감독사이먼 웨스트 출연 실베스터 스탤론 (바니 로스 역), 제이슨 스타뎀 (리 크리스마스 역), 브루스 윌리스 (처치 역), 아놀드 슈워제네거 (트렌치 역)... 말도 안되는 프로젝트의 확장 8~90 년대 영화를 좀 보았다는 분들은 이 익스펜더블 영화가 얼마나 말도 안되는 세기적인 놀라운 영화인지 진작 알았을 테지만..2에서는 아예 그 범위를 끝장내 버릴려고 작정한듯 하다..한 자리에 모으기도 힘들 세기적 액션스타들이 한 영화에 모두 모아놓고 보니 마치 이 영화에 참여하지 않은 배우는 액션 대 스타가 아닌듯 느껴지기 까지 한다.. 1에서는 엄청난 대표급 배우들을 모조리 모아놨다 했는데 이젠 이 영화에 출연 한다는것 자체가 한 시대를 풍미한 대스..

레이즈 Raze ,(2012),호스텔식 현대판 여성 스파르타 쿠스

레이즈 Raze , 2012 감독 조시 C. 월러 출연 레이첼 니콜스, 조이 벨, 올리비아 헤어우드, 조던 제임스 스미스 죽여라 오직 한사람만 살아 나간다.. 여성들을 납치해 서로 죽을때까지 맨주먹으로 싸움을 시킨다는 액션영화 레이즈..이 영화를 보면 몇가지 영화가 오버랩 된다. 그중 부유층의 오락을 위해 서로가 죽여야 한다는 것에서 호스텔 내지는 바로 과거 로마시대 검투사들이 떠오르게 되는데..스파르타 쿠스가 그중 가장 대표적일듯..살아남기 위한 호스텔과 마찬가지의 공포 형식을 빌어 암울한 여성들의 맨손 액션이 펼쳐진다. 공포물을 차용한 액션 이 영화가 단순히 치고 받고 싸우는 화끈한 오락 액션영화가 아닌 보고나서 찝찝함을 남기는 건 바로 호스텔, 마터스, 인비테이션 온리 와 같은 주제를 담고 있기 때..

윤희 (2013), 억울한 삶의 탈북 여인에서 배우를 발견하다..

윤희 2013 감독 윤여창 출연 최지연, 황석정, 김재록, 이설구 탈북자들이 겪는 실생활.. 아마도 탈북자들이 홀홀 단신 남한에 내려올 경우, 아무래도 거의 대부분이 사회에서 가장 힘없는 계층을 형성하고 있을 확율이 높을텐데 이 영화 바로 그런 힘없는 탈북 여인이 남한의 자해 공갈단에게 얽혀들어 혼자 법정 투쟁을 그리는 과정을 담고 있다. 돈도없고 백도 없는 그야말로 가장 힘없는 여인의 정의를 향한 외침..돈없이는 살아도 억울하게 살고 싶지 않다..이 영화의 상황들이 단순한 픽션이 아님을 알기에 관객들은 관람에 불편함을 느낀다. 이 비극적 탈북여인 이야기의 성공과 실패는 무조건 배우의 역량이라 봐도 무방한데..이 영화 이 탈북 여인 윤희를 연기한 최지연 이라는 배우를 위한 영화인듯 하다. 내용이야 뻔한 ..

◆한국영화 2014.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