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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개론 (2012),바보같고 미숙해서 아름다운 남자의 첫사랑..

건축학개론 (2012) 감독 이용주 출연 엄태웅 (현재 승민 역), 한가인 (현재 서연 역), 이제훈 (과거 승민 역), 수지 (과거 서연 역) 잠깐..찬란했던 그시절, 그때로 되돌아가 볼까.. 8~90 학번들을 위해..대부분 20대 초반 시작되는 그 시절..막 고등학교를 벗어나 미숙한 성인인채 시작되는 첫사랑..그 기억은 비록 짧고 아플지언정 잊혀지지 않는 무언가를 남기게 되는데..이 영화는 바로 그런 감정을 다시 꺼내어 하나하나 검사해 보는 영화이다. 상업적 기교를 부리지 않은채 순수 멜로물 이면서 흥행에도 성공한 이유는, 그 시절을 기억하는 중년층들의 호응이 있기에 가능하다 생각된다. 영화는 제주에 짓는 별장식 개인주택, 그것을 재건축하게 되면서 만나게 되는 두사람..서로 첫사랑 이면서 고백을 못한..

◆한국영화 2013.05.02

신세계 (2012),최고의 연기 황정민 vs 아쉬운 동생 정재..

신세계 (2012)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 (이자성 역), 최민식 (강과장 역), 황정민 (정청 역), 박성웅 (이중구 역) 최고의 연기들 속에 ..오직 주연이 딸린다.. 박훈정 감독의 '사나이'들의 이야기 신세계..식상한 또 조폭 이야기야? 게다가 내용은 무간도 베끼기? 대충 그런 이미지를 풍기는 이 영화..실제로는 홍콩 영화 무간도 보다 재밌을수도 있다.그야말로 명배우들이 뿜어내는 명연기들이 영화속으로 관객을 마구 끌어들이는 것을 확인할수 있지만 아쉽게도 이 영화의 가장 핵심 인물인 이정재의 연기는 영화 전체 퀄리티에 살짝 미흡함을 알수있다..전반적으로 박수쳐주고 싶은 영화의 완성도와 비교해 살짝 아쉽게 느껴지는 정도랄까.. 경찰의 스파이..그러나 의리를 선택한 남자. 이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를 ..

◆한국영화 2013.04.30

인자무적 (1979), 한국에 첫선을 보인 '홍금보'주연 코믹쿵후

인자무적 (1979) 林世榮 Magnificent Butcher 감독 원화평 출연 홍금보, 원표, 풍경문, 무이 상 판 홍콩영화의 급등세! 성룡만 있는것이 아니다. 성룡이 '취권'과 '사형도수'로 그야말로 한국을 비롯 아시아 극장계를 평정하면서 홍콩영화는 쿵후와 코믹을 섞은 영화라는 성룡식 영화 방식으로 방향을 잡고 마구 세를 확장할 당시 성룡이 아닌 왼 뚱뚱한 배우가 주연인 영화 한편이 같은 맥락으로 한국에서 개봉된다..바로 홍금보 주연의 인자무적.. 비록 성룡은 나오지 않지만 홍금보가 성룡의 무술 선생이라는 선전과 더불어 성룡 영화 못지않게 '웃기고 재밌다' 라는 입소문이 퍼졌던 영화였다. 이 영화로 인해 한국에 홍금보란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한다. 퀴퀴한 재개봉관의 추억이 서린 영화.. 당시 막 극장..

◆추억의 영화 2013.04.29

뱀프 (2012),아름다운 뉴요커 뱀파이어들의 사랑

뱀프 (2012) Vamps 감독 에이미 헥커링 출연 크리스틴 리터 (스태시 역), 알리시아 실버스톤 (구디 역), 시고니 위버 (시스러스 역), 댄 스티븐스 (조이 역) 세련된 뉴요커 그녀들..그러나 뱀파이어. 알리시아 실버스턴과 크리스틴 리터, 매력적인 두 여인네가 뉴요커 룸메이트로 등장하는데..그냥 있어도 매력적인 두 아가씨들은 사실 인간 사회와 타협하며 적응을 마친 뱀파이어들 이라네.. 이 영화는 뱀파이어물 이지만 달달한 로멘스와 더불어 살짝 코믹까지 가미한 로멘틱 코메디 이다. 성격도 둥굴둥굴 여느 인간 뉴요커 아가씨들과 별 다를바 없는 이 아름다운 두 아가씨 뱀파이어들을 사귀고 싶어할 남성 관객들 많을듯.. 사랑을 위해 영생을 버리다.. 이 영화의 가장 큰 주제는 영생을 지닌 이 두 뱀파이어 ..

불량남녀 (2010),신용불량 채권채무 원수끼리 연인으로?

불량남녀 (2010) Romantic Debtors 감독 신근호 출연 임창정, 엄지원, 정은우, 사희 경제 위기속의 씁쓸한 블랙 코메디 요즘들어 경제위기로 자살하는 국민들이 부쩍이나 늘어가는 현실속에서 그런 암울함을 코메디로 표현한 이 영화.과연 어떤 느낌일까..아마도 관객들은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느낌이 제각각 일수 있겠다. 이 영화속 채권추심의 일들이 자신과 상관없는 남의일이라면 그저 웃고 즐길수 있는 코메디 겠지만 실제 빛독촉을 당하고 있거나 경험해본 관객들에겐 비참한 상황을 희화한 이 내용에 마냥 웃고 있을수 만은 없을태니까.. 채권추심 여자 vs 채무 남자 빛 독촉을 전문으로 하는 채권 추심기관에 근무하는 여직원들..그야말로 당해본 사람은 그 목소리에 이가 갈릴만 하겠는데 이 영화속..

◆한국영화 2013.04.27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2010),이쁜 태국의 하이틴 로멘스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2010) A Little Thing Called Love Sing lek lek tee reak wa rak (2010) 감독 : Puttipong Pormsaka Na-Sakonnakorn, Wasin Pokpong 출연 : Pimchanok Leuwisetpaiboon, Mario Maurer, Acharanat Ariyaritwikol 조미료 없는 순수한 태국산 하이틴 로멘스 일단, 제목이 퀸의 명곡 으로 알려진 사랑은 약간의 미친짓...이라는 '크레이지 리틀 씽 콜드 러브' 인지라 눈길을 끌었고 남녀 주인공이 너무 매력적이라 어떻게 보다보니 유투브에서 끝까지 보게된 태국산 하이틴 로멘스.. 이 영화는 일단, 태국의 사춘기 고등학생 주인공이 겪는 두근두근 첫사랑에 대한..

중국홍콩동양 2013.04.26

아바타 (2009),새롭게 추가된 25분,주인공의 지구생활 오프닝 씬.

아바타 Avatar, 2009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3D 영상의 혁명 위대한 영화' 아바타' 확장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3D(2009) 는 개봉 당시, 그 놀라운 3D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를 휩쓸었고 현재 2 개봉을 전세계 수많은 아바타 폐인들이 기다리고 있다. 불편한 미국건국의 역사를 판도라 행성에 빗대어 미 정치계에서 비난 받기도 했으나 그야말로 사회적인 센세이션 까지 일으켰던 불멸의 금자탑을 세운 위대한 영화 라고 할수있는 작품이다. 새롭게 재편집되어 나온 DVD 확장판에는 새롭게 25분 가량의 내용이 첨가 되었는데 아마 아바타를 몇번 보신분들도 보지 못했던 장면들이 있다.영화 처음 시작, 주인공 제이크 설리의 지구에서의 방탕생활 오..

3:10 투 유마 (2007), 싸나이들만이 이해하는 뜨거운 감동 서부극..

3:10 투 유마 (2007) 3:10 to Yuma 제임스 맨골드 출연 러셀 크로우 (벤 웨이드 역), 크리스찬 베일 (댄 에반스 역), 로건 레먼 (윌리엄 에반스 역), 달라스 로버츠 (그레이슨 버터필드 역) 최악의 악당 두목 호송작전..! 배트맨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과 러셀 크로우.투탑의 열연이 빛나는 정통 서부극..제목이 좀 읽기 쉽진 않은데 '쓰리텐 투유마' 라고 읽나 보다..3시 10분에 도착하는 유마행 기차를 말하는 것으로 이 기차에 최악의 악당두목 벤 웨이드를 태우기 위한 죄수 호송작전을 그리고 있다. 죄수 한명 호송하는것이 무엇이 그리 힘들까 한다면 그야말로 죄수 한명을 호송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이 영화를 보라..최후까지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크리..

잠자는 에디를 조심하세요 (2011),실제 살인마 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

잠자는 에디를 조심하세요 (2011) Eddie: The Sleepwalking Cannibal 감독 보리스 로드리게즈 출연 투레 린드하르트 (라스 역), 딜런 스미스 (에디 역), 조지나 라일리 (레슬리 역), 알랭 굴렘 (해리 역) 누가 진정 살인마 인가? 캐나다 덴마크 합작으로 만든 저예산 스릴러 '에디 : 잠자는 식인살인마.' 한국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지은 제목은 '잠자는 에디를 조심하세요' 이다. 이 영화는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마가 벙어리에 지능이 떨어지는 자폐증상을 가진 순진한 어른이고 그 몽유병을 이용해 살인을 교사 방조하는 예술가의 집념.그리고 그 배후에 있는 시골마을의 추악한 머니 게임을 그리고 있다. 결국, 죄는 실제 살인을 저지르는 순진한 몽유병을 지닌 에디가 전부 짊어 지..

멜랑콜리아 (2011),우울증 환자의 차분한 지구종말을 맞는 우울함..

멜랑콜리아 (2011) Melancholia 감독 라스 폰 트리에 출연 커스틴 던스트, 샬롯 갱스부르, 키퍼 서덜랜드, 샬롯 램플링 2시간동안 진행되는 지구 종말의 우울함. 관객평이 극단적으로 갈릴만한 유럽의 예술적 영화..멜랑꼴리아..스파이더맨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커스틴 던스트가 출연하고 있지만 영화는 어떤 특별한 스토리의 전개가 일어나지 않는..그야말로 종말을 향해가는 우울증 환자와 그의 가족들의 우울한 일상 연속을 그리고 있다.그것도 두시간 동안 이나..그냥 차분한 우울함 속에 잠기게 만든다. 이 영화가 독특한점은 우아한 예술영화임은 분명한데 소재가 행성충돌에 의한 지구멸망이라는 어마어마한 배경을 갖고있단 점이다. 여태껏 봐왔던 이런 소재들의 영화들 이라면 당연 엄청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