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멜로로멘스 48

위대한 광시곡.'퐁네프의 연인들'(1991).

퐁네프의 연인들 (1991) The Lovers On The Bridge,Les Amants Du Pont-Neuf 감독 : 레오 까락스 배우 : 줄리엣 비노쉬, 드니 라방 감독 배우 제작자 모두가 미친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영화사에서 '퐁네프의 연인들'과 같은 위대한 예술적인 광시곡을 두번 만나기는 결코 쉽지않다.레오 카락스란 프랑스의 천재 감독이 만든 이 무모한 영화는 제작비를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작품의 완성도에 올인하는 미친듯한 연출로 인해 제작자가 두명이나 파산하게 됐으며 처절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는 전세계 영화계를 거대한 충격에 빠지게 만든다..당시 전 세계 영화계에 던진 거대한 충격은 관객중 한명인 나에게도 마찬가지로 다가왔으며 20년이 지난 지금 까지도 뇌리속에 그 충격적인 감동의 ..

라스트 나잇 (2010), 실감 나는 하룻밤 외도의 짜릿한 긴장.

라스트 나잇 (2010) Last Night 마시 태지딘 출연 키이라 나이틀리 (조안나 리드 역), 샘 워싱턴 (마이클 리드 역), 에바 멘데스 (로라 역), 기욤 까네 (알렉스 만 역), 그리핀 던 (트루만 역) 하룻밤의 실감나는 바람 상황극, 그 야릇한 감질남.. 정말 내용 단순한 하룻밤...야릇한 두 커플의 만남과 대화..이 하룻밤 부부에게 각자 일어나는 위험한 만남에 관한 영화, 라스트 나잇..이 별 내용 없는 영화가 주는 감질남은 정말 실감난다..누구나 생각 하겠지만..그래서 둘이 자는거야.?. 얘네도 같이 자는거야.? .어떻게 될지..이 단순함을 지켜 보는 감질남을 느껴가며 몰입해 푹 빠져 볼수 있는 영화이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샘 워싱턴이 부부이고 샘 워싱턴이 사업 출장을 가는 하룻밤 사이..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1994),동화같은 로또당첨 나누기.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1994) It Could Happen To You 앤드류 버그먼 출연 브리짓 폰다 (이본느 역), 니콜라스 케이지 (찰리 역), 로지 페레즈 (뮤리엘 랭 역), 웬델 피어스 (보 윌리엄스 역), 아이작 헤이즈 (듀프리 역) 모르는 사람과 1등 로또 당첨금을 반으로 나눈다? 실제 있었던 훈훈한 사연을 베이직으로 영화적 허구를 섞어만든 동화같은 로또당첨 로멘스, 당신에게 일어날수 있는일..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이 로멘스 영화는 전혀 모르는 식당 종업원에게 마을 경찰관(니콜라스 케이지)가 팁이 없어 팁을 못주게 되자 복권 당첨되면 반을 주겠다고 장난처럼 약속을 하게되고 실제 복권이 당첨되자 약속은 약속이다..라며 4백만불을 반으로 나눈다..는 동화같은 스토리이다... 현대..

타이머 (2009), 운명을 믿는건 운명? 질문만 던지는 영화.

타이머 (Timer, 2009) 감독 잭 쉐퍼 출연 엠마 콜필드, 존 패트릭 아메도리, 미쉘 보스, 데스몬드 해링턴 운명의 상대를 나타내주는 기계가 있다면? 뭔가 판타지 같은 아름다운 멜로를 선보일것 같은 영화 '타이머' 운명의 상대를 만날 시간을 알려준다는 소재도 기발하고 뭔가 기막힌 코믹멜로 사건들이 벌어질것만 같은 영화이다..하지만, 이 영화는 코믹은 절대 아니며 그렇다고 변변한 멜로물이라고 볼수도 없는 그저 관객에게 질문만을 남기려 노력하는 예술 영화라고 하겠다... 운명 이라는데..운명이 아니라는데.. 천생 연분이라고 처음보는 사람끼리 사랑도 없이 다짜고자 짝 짓는것에 대해..한번 영화를 만들어 볼까? 이 영화는 운명의 상대를 만날 시간을 기계가 알려준다면 어떻게 될까..란 문제만 제기하고 나오..

블루 발렌타인 (2010), 사랑은 '유통기한 있는 판타지'

블루 발렌타인 (2010) Blue Valentine 데렉 시안 출연 라이언 고슬링 (딘 역), 미셸 윌리엄스 (신디 역), 마이크 보겔 (바비 역), 존 도먼 (제리 헬러 역), 벤 솅크먼 (샘 페인버그 역) 시간이 되면 드러나는 우울한 사랑의 실체.. 별 다른 내용없이 사랑을 얻고, 그리고 원하는 결혼을 했지만 우울한 현실을 비추는 영화 '블루 발렌타인' 특별한 이유는 없지만 부부가 되서 살아가는 현실속에서 사랑은 지쳐가고 짜증나는 부부관계만 남는다..사랑엔 유통기한이 있다는.. 사랑의 판타지를 보고싶은 젊은분들 보다는 그 판타지가 사라지고 갈라설 위기에 처한 분들에게 현실을 보여주면서 호응받는 잔잔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무엇이 아름다웠던 젊은날의 그들을 그렇게 지치게 만드는 것일까.. 과거 불같은..

아이 엠 러브 (2009), '나니아 부인 아들 친구와 뒹굴었네'.

아이 엠 러브 (2009) Io sono l'amore I Am Love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틸다 스윈튼 (엠마 역), 플라비오 파렌티 (에도아르도 역), 에두아르도 가브리엘리니 (안토니오 역), 알바 로르워쳐 (엘리사베타 역), 핍포 델보노 (탄크레디 역) 간만에 찾아온 이탈리아 영화 한번씩 외국어 작품상등을 수상하는 이탈리아 영화들은 확실히 명작들 뿐이다.시네마 천국이 그렇고 인생은 아름다워, 그 이전에 라스트 콘서트 까지..68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고 알려진 이탈리아 영화( 한국제목 아이엠 러브) 그러나, 이전의 주옥같은 이탈리아 명작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중년부인의 불륜 에로(?) 물이다...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이탈리아 영화라는 홍보가 뭔가 있을듯..

'환상의 그대'를 만날것이다 (2010).덕담 일까 욕설 일까?

환상의 그대 (2010) You Will Meet a Tall Dark Stranger 우디 앨런 출연 나오미 왓츠 (샐리 역), 안소니 홉킨스 (알피 역), 안토니오 반데라스 (그렉 역), 조쉬 브롤린 (로이 역), 젬마 존스 (헬레나 역) 흥행과 상관없는 거장 우디알렌. 우디알렌은 자신만의 영화 세계로 30여편을 연출한 거장이면서 상업적 영화를 안 만들고 예술성있는 영화를 고집 하는 감독이다.그리고 뭣보다도..한때 자신의 양녀 이면서 살벌하게 나이차이 나는 젊은 한국여자 순이와 결혼해 인간 사회의 기본 윤리를 송두리째 뒤집으면서 전세계를 경악 시켰던 감독이다. 환상의 그대, 제목이 의미 하는것은? 이 영화 '환상의 그대'라고 한국에서 명칭한 영화의 원 제목은' You Will Meet a Tall D..

친구와 연인사이 (2011), 순진한 감독이 보여주는 충격(?)적 로멘스.

친구와 연인사이 (2011) No Strings Attached 이반 라이트만 출연 나탈리 포트만 (엠마 프랭클린 역), 애쉬튼 커쳐 (아담 커츠만 역), 캐리 엘위스 (닥터 메츠너 역), 케빈 클라인 (앨빈 역), 올리비아 썰비 (케이티 커츠만 역) 진부한 소재지만 특급 배우들로 주목받는 영화. 나탈리 포트만이 애쉬튼 커쳐와 함께 로멘틱 코메디에 드디어 발을 내딛은 작품 노 스트링 어태치드, 친구와 연인사이..그런데 내용은 이미 몇십년전에 화제를 모을만한, 도리어 현대에는 조금은 시대에 뒤쳐질만한 소재인 섹스 파트너에서 사랑으로 발전한다는..심히 고루한 스토리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스타의 힘이 이 영화를 주목하게 만들게 된다.. 순진한 할아버지 감독은 섹스 파트너를 주제로 이 영화 설정이 사회에 엄..

★플립피드 (2010), 사춘기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 기억 하나요?.

플립피드 (Flipped, 2010) 감독 롭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 콜런 맥올리프, 레베카 드모네이, 안토니 에드워즈 당신은 첫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한다.. 웬델린 밴 데러낸의 2001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플립피드', 마치 작가는 10대 때로 돌아간듯 그 풋풋하고 아찔한 감성들을 잔잔하면서 세밀하게 풀어놓고 있다.. 그리고 영화 역시 나래이션을 통해 그 속마음들이 드러 나면서 관객들에게 시종일관 아련하면서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춘기 소녀 줄리와 소년 브라이스의 엇갈리는 감정 시소게임.. 이 영화는 이웃집에 살게된 두 어린 소년,소녀의 첫 만남부터 같은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두명의 관점을 따로 따로 보여준다..처음 이사온 엎집 소녀 줄리와 손이 마주치자 엄마뒤에 숨어버린 7세 소년...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2009), 유명배우 대거출연.그러나...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2009) 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 레베카 밀러 출연 로빈 라이트 (피파 리 역), 키아누 리브스 (크리스 역), 블레이크 리블리 (젊은 피파 리 역), 줄리안 무어 (캣 역), 위노나 라이더 (산드라 역) 화려한 출연진, 주연 로빈 라이트의 놀라운 연기..그러나.. 키아누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줄리엔 무어, 모니카 벨루치..이거 뭔가 있다!! 제목도 근사하고 왠지 안볼수 없는 영화같아 보이지만..역시나 영화는 배우가 차지하는 비중 보다는 감독의 역량과 취향이 더 중요한듯 하다. 중년 여성들에게 권할만한 영화 레베카 밀러 라는 여성감독은 철저하게 자신과 같은 중년의 여성들만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이 영화는 중년 여성에게는 호평을, 남성들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