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멜로로멘스 48

남녀 둘이 연애 수다만 떠는 명작 영화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수다만 떠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그리고 후속작인 '비포 선셋' 은 그야말로 모르는 남녀가 우연히 만나 반나절 동안 수다떠는 내용의 영화이다..처음부터 끝까지 대사만 이어진다.. '비포 선라이즈'는 아침이 될때까지 밤새 수다떠는 내용이며 '비포 선셋'은 해가 질때까지 수다떠는 내용이다..영화적 으로는 상당히 신선한 시도로 당연히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볼만한 장면은 전혀 없다.. 남녀가 서로를 알기위해 레스토랑에서 이야기 하고 벤치에서 이야기 하고 걸으면서 이야기 하고..그게 다다..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못 만나게 되고 몇년이 지나 후속편 '비포선셋'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 또 수다를 이어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영화 둘은 한국에서 불후의 명작 대접을 받으며 열렬한..

세인트 클라우드 (2010), 죽음과 삶을 이어주는 사랑

세인트 클라우드 (2010) Charlie St. Cloud 버 스티어스 출연 잭 애프런 (찰리 세인트 클라우드 역), 아만다 크루 (테스 캐롤 역), 킴 베이싱어 (클레어 세인트 클라우드 역), 도날 로그 (팅크 웨더비 역), 찰리 타한 (샘 세인트 클라우드 역) 죽은자를 볼수있는 청년의 사랑 이야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부류의 판타지한 로멘스 영화 세인트 클라우드. 소설 원작에 판타지한 설정과 더불어 아름다운 배경, 음악등..깔끔하게 즐길수 있는 로멘스 멜로 영화이다.우선 소설 원작을 읽어보지 못했으므로 원작에 비해 영화가 어떻다 말할 입장은 아니기에 영화만을 가지고 감상평을 적어보기로 하겠다.. 죽음에서 돌아온 청년 소설원작인 세인트 클라우드는 죽음에서 돌아온후 죽은자를 볼수있는 청년의 판타스틱한..

영혼은 그대 곁에 (1989), 스필버그의 모범적 멜로 판타지.

영혼은 그대 곁에 (Always, 1989)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홀리 헌터, 리차드 드레이퓨스, 에드 반 누이스, 마그 할렌버거 지금은 제작자로 주로 활동하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한창 감독으로 주가를 올릴때 만든 멜로 판타지..올웨이즈. 한국말 제목은 영혼은 그대곁에 란 제목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는 주로 판타지 오락용 영화를 만들던 스티븐 스필버그가 멜로물에도 그의 감성이 통할수있음을 보여준 작품으로 여배우의 전설인 오드리 햅번이 출연한것으로도 유명하다. 줄거리 산불 진화 작업 조종사로 일하는 피트(리처드 드라이퍼스)는 언제나 저공 비행을 하면서 화염과 아슬아슬한 생존게임을 하며 산다. 피트는 언제나 능숙한 조종 솜씨로 일을 훌륭하게 처리하지만 애인 도린다(홀리 헌터)는 언제나 불안하다. 어느 날..

러브&드럭스 (2010), 적당히 울적하고 야하고 뭉클하고 따분하고..

러브&드럭스 (2010) Love and Other Drugs 에드워드 즈윅 출연 제이크 질렌할 (제이미 랜달 역), 앤 헤더웨이 (매기 머독 역), 올리버 플랫 (브루스 윈스턴 역), 행크 아자리아 (스탠 나이트 박사 역), 조시 게드 (조시 랜들 역) 불치병에 걸린 사랑, 현대에 와서는.. 과거 불치병에 걸린 연인 이야기 영화는 무조건 눈물샘을 공략 하는것이 정석 이었는데..이 영화 러브앤 드럭스는 다르다. 눈물샘을 공략하는 것이 아니면...그럼 웃음? 겉 포장은 멜로 보다는 로멘스 코믹물 처럼 꾸며놓고 있지만 그것도 아니다. 물론..감동도 아니고..강한 한 가지 보다는 적당히 이것저것 넣고 쉐이크한 멜로물이 바로 러브 앤 드럭스다. 요즘 힌디 영화 로멘스 코드에 물들었는지..현실적 느낌을 주는 러브..

러블리, 스틸 (2008), 멜로의 식스센스, 배가되는 감동.

러블리, 스틸 (2008) Lovely, Still 니콜라스 패클러 출연 마틴 랜도 (로버트 역), 엘렌 버스틴 (메리 역), 아담 스콧 (마이크 역), 엘리자베스 뱅크스 (알렉스 역), 스콧 비너 (슈퍼마켓 계산원 역) 평범해 보이지만 놀라운 영화, 러블리 스틸, 12월23일 국내 개봉한 영화 러블리 스틸, 이 영화는 현재 상영작중 가장 볼만한 영화중 하나이다.내용은 없으면서 과장된 광고로 관객을 낚아채는 영화들과는 정 반대다.자칫 포스터만 보면 밍숭맹숭 관객들을 끌만한 자극적 요소도 없이 그저 부드러운 노년 로멘스 영화 같지만 실제 영화를 보면 알게된다.왜 이 영화를 홍보함에 있어 그저 밍숭맹숭할수 밖에 없는지를.. 이 영화는 멜로지만 식스센스나 유주얼 서스펙트와 마찬가지로 그냥 봐야 되는 영화다.미..

마이 쎄시 걸 (2008),'엽기적인 그녀' B 급 로멘스물로 바꾼 리메이크

마이 쎄시 걸 (2008) My Sassy Girl 얀 사무엘 출연 엘리샤 커스버트 (조단 로어크 역), 제시 브래드포드 (찰리 벨로우 역), 오스틴 베이시스 (레오 역), 크리스 서랜든 (로어크 박사 역), 제이 패터슨 (로저 벨로우 역) 전지현 주연의 '엽기적인 그녀' 헐리우드 리메이크작 한국에서 빅 히트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미국에 시나리오가 수출되어 헐리우드 판으로 만들어진 영화가 바로 '마이 쎄시걸'이다. 쎄시의 뜻은 '건방진, 활발한, 아주멋진'의 뜻으로 한국말 엽기적..이라는 단어를 영어로 직역하면 공포영화 제목이 될것이므로 이렇게 변형한듯 하다.적절한 번역으로 한국판 엽기적인 그녀의 영문판 제목도 '마이 쎄시걸'이다. 이래 저래 오리지널과 비교될수 밖에 없는 영화 되겠다. 개봉도 못해..

비터 문 (1992),애증의 실체를 파헤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걸작..

비터 문 (Bitter Moon, 1992) 프랑스, 영국 감독 로만 폴란스키 출연 엠마누엘 자이그너, 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피터 코요테, 휴 그랜트, 올리비아 브뤼노 로만 폴란스키 감독을 뇌리에 각인 시킨 영화. 로만 폴란스키 감독 영화중에서 젊은시절 엄청 큰 충격을 받았고 내내 그 기억이 남아있는 영화가 바로 '비터문' 이다. 이 영화를 젊은시절 유럽에 있을때 TV로 한글 자막 없이 봤음에도 그림만 보고도 내용에 빠져들어 정신없이 몰입해 봤던 기억이 난다.결국 정식 한글 자막으로 다시한번 보면서 로만 폴란스키란 감독의 이름을 내 머릿속에 철저히 각인시켰던 작품이다. 새롭게 내논 '유령작가'라는 스릴러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확실히 스릴러를 연출하기에는 감각이 뒤지는 옛날 감독이라는 것을 확인시켜준 ..

'끝없는 사랑 (1981)',브룩쉴즈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끝없는 사랑 (1981) Endless Love 프랑코 제피렐리 출연 브룩 쉴즈 (제이드 버터필드 역), 마틴 휴이트 (데이비드 액슬로드 역), 셜리 나이트 (앤 버터필드 역), 돈 머레이 (휴 버터필드 역), 리차드 킬리 (아서 액슬로드 역) 80년대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고 세계 최고의 미인이라는 칭호를 들었던 브룩쉴즈, 그녀를 전세계에 알리고 신드롬을 일으켰던 영화' 끝없는 사랑' 라이오넬 리치와 다이아나 로스가 듀엣으로 부른 주제곡은 몇달동안 빌보드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전세계 대히트를 했고 미성년자 관람불가의 진한 영화였기 때문에 당시 영화를 볼수 없었던 나와같은 청소년들은 사진만 움켜쥐고 가슴 태우던 영화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다시한번 만든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판 성..

크레이지 하트 (2009), 컨트리 싱어의 재기를 다룬 음악 영화

크레이지 하트Crazy Heart, 2009 감독 스콧 쿠퍼 출연 제프 브리지스(배드 블레이크), 매기 질렌할(진 크래드독)... 한 여기자와의 인간적인 관계를 통해 재기의 힘을 얻게 되는 늙은 컨트리뮤직 가수의 이야기를 그린 토마스 콥의 1987년산 동명 소설을 대형 스크린으로 그려낸 음악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이 영화를 통해 오스카상에 다섯번째로 노미네이트된 제프 브리지스(, )이 한물간 가수 배드 블레이크 역을 맡았고, , 의 매기 질렌헐이 블레이크와 인간적 교감을 나누는 기자 진 크래독 역을 연기했으며, , 의 콜린 파렐, , 의 로버트 듀발, , TV 의 베쓰 그랜트, , 의 톰 바우어 등이 공연하고 있다. 줄거리 싱어송라이터 배드 블레이크는 한 때 컨트리뮤직 계의 스타였으나 57살이 된 지금..

퀸카로 살아남는 법 (2004), 지금 잘 나가는 여배우들을 한 자리에..

퀸카로 살아남는 법 (2004) Mean Girls 감독 마크 워터스 당시 최고의 인기스타 린제이 로한을 주연으로 내세운 하이스쿨 소녀들의 이야기 '퀸카로 살아남는법' 이 재미없는 영화가 요즘 영화팬들의 입장에서 주목되는 점이 있다.그것은 바로, 이 영화속에서 나오는 플라스틱 4인방중 린제이 로한을 제외한 조연급인 3명중 2명이 현재 탑스타가 됐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레이첼 멕아덤즈'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다. 레이첼 멕아덤즈는 이 하이틴 영화 이후 노트북,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으로 멜로물의 정상급 배우로 올라섰고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맘마미아, 레터스 투 줄리엣으로 현재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지금 같으면 이렇게 한자리에 모으기 정말 어려운 캐스팅 되겠다. 동물학자인 아버지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