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스릴러 66

13층 (1999), 매트릭스와 함께 나온 가상현실 스릴러 명작.

13층 (1999) Abwärts in die Zukunft The Thirteenth Floor 감독 조셉 러스낵 출연 크레이그 비에르코,아민 뮬러-스탈 ,그레첸 몰,빈센트 도노프리오,데니스 헤이스버트 같은 해 개봉된 키아누 리스브 주연의 '매트릭스' 에 가려 큰 힘을 얻지 못했지만 13층은 가상현실을 다룬 스릴러 로서 매트릭스와 쌍벽을 이룰만한 수작이다. 매트릭스가 액션물이라면 13층은 정통 스릴러 이다.미국과 독일 합작으로 요즘 나온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처럼 층층의 가상현실 개념이 선 보이기도 한다. 아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이 먼저 나온 영화들의 영향을 받았다면 매트릭스 보다는 13층이 훨씬 더 영향을 주었음을 알수 있겠다. 줄거리 잠에서 깨어난 컴퓨터 프로그래머 하논 퓰러..

가타카 (1997), 유전자로 신분이 결정되는 미래 사회.

가타카 (Gattaca, 1997)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쥬드 로 , 고어 비달, 잰더 버클리 가타카는 유전자로 모든 사회신분이 태초부터 나뉘게 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자연 임신된 자들은 열성인으로 간주돼 사회의 하층민으로 살아야만 하고 유전자 선별에 의해 태어난 자들만이 우성인으로 모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주인공 에단호크의 그림자 역활을 하는 쥬드로는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모든 포스터 등과 공식 스틸에서 그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이 영화와 제목이 비슷한 '고티카' 라는 영화가 있는데 자꾸 제목에서 헷갈린다.전혀 다른 내용이다. 가타카의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이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이다. 반면 그의 동생 안톤은 유전자의 선택으로 태어났다. ..

엑스페리먼트 (2010), 원작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진 당위성.

엑스페리먼트 (2010) The Experiment 감독 폴 쉐어링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포레스트 휘태커, 캠 지갠뎃, 매기 그레이스 독일의 충격적인 인간 실험에 대한 영화 '엑스페리먼트' 가 드디어 헐리우드 판으로 나왔다.원작을 심각하게 본 관객들이라면 헐리우드식으로 변모된 엑스페리먼트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야 원작을 봤으면 어차피 다 아는거고 점점 피실험자들이 광기에 휩쌓여가는 과정을 얼만큼 실감나게 재연 하느냐가 영화 스릴의 관건 되겠다.적어도 원작은 그 부분에서 확실하게 관객들에게 충격을줬기 때문에 리메이크 까지 된것이니까.. 우선, 리메이크 판 익스페리먼트는 확실히 메이드 인 헐리우드라는 느낌을 주는 깔끔한 편집들을 보여준다.처음 시작할때 다큐같은 동물들..

로드 투 퍼디션(2002), 킬러, 그러나 나에겐 영웅 이었던 아버지..

로드 투 퍼디션 (2002) Road to Perdition 샘 멘데스 출연 톰 행크스 (마이클 설리반 역), 주드 로 (할렌 역), 폴 뉴먼 (존 역), 마이클 브록먼, 해리 그뢰너.. 로드 투 퍼디션은 위 크래딧 배우 말고도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나중에 007로 유명해진 마이클 크래이그가 출연한다.그야말로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가 됐었던 영화이다.대부 이후 보기 힘든 갱스터 무비이면서 중심을 마피아 킬러이자 주인공과 아버지인 톰 행크스의 관계에 맞추어 간다. 가정 드라마에서 볼듯한 '부정'이라는 주제를 가진 독특한 형식의 갱스터 무비인 셈이다. 세상은 그를 두려워 했다. 그러나 내게는 영웅이었다. ‘죽음의 천사’ 라고 불리는 ‘마이클 설리반’ (톰 행크스). 마피아 보스의 양아들이기도 한 그는 조직의..

13 컨스피러시(2008), 본 시리즈와 너무도 닮은 영화.

13: 더 컨스피러시 (2008) XIII: The Conspiracy XIII 각본 아담 마커스 Adam Marcus 제작 필립 B. 골드파인 Phillip B. Goldfine 촬영 벤 웨인스테인 Ben Weinstein 편집 에릭 비손 Eric L. Beason 프로듀서 알리슨 세멘자 Alison Semenza 본 아이덴티티 와 너무도 닮은 영화.. 그런데 그냥 B 급 흉내낸 영화인줄 알았는데 발킬머가 나온다.알고봤더니 영국 TV 에서 2부작으로 만든 영화다.어떻게 보자면 같은 스토리를 각기 다르게 만들었다고 해도 믿게끔 본 시리즈와 닮아있다. 자신이 누군지 잃어버리게 된 요원, 단지 13이라는 번호만 알고 있는 주인공이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음모를 알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 본..

엘리베이터(2007), '로스트' 형식의 독특한 심리 스릴러..

엘리베이터 (2007) Blackout 영화 '엘리베이터' 이 영화는 2007년 영화인데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개봉 시기를 놓쳐 창고에 있던 속칭 창고영화 이다..다행히, 이번에 개봉을 잡게 되었다. 우선, 이 영화가 독특한 이유는 스릴러에서 흔하게 볼수있는 소재인 싸이코 살인마를 '엘리베이터' 라는 한정된 공간에 갇힌 세사람의 이야기에 접목 시켰다라는 점이다..그냥 다짜고짜 몰아넣고 잔인하게 죽이는 영화라면 스릴러가 아닌 공포영화 일텐데 이 영화 달아날 구석도 없는 상자안에 갇힌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당돌하게도 스릴러다. 과연 달아날수도 없는 한정된 공간속에 갇힌 이 세사람의 이야기에서 어떤식으로 스릴러를 만들어 낼것인지..궁금증이 일지 않을수 없겠다. 미 드라마 로스트 형식의 플래시백 초반..

인셉션(2010), 양파 껍질 같은 복잡한 스토리의 이색 스릴러

인셉션 (2010) Inception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돔 코브 역), 와타나베 켄 (사이토 역), 조셉 고든-레빗 (아서 역), 마리안 꼬띠아르 (맬 역), 엘렌 페이지 (아리아드네 역) 아직 결론이 난건 아니지만 2010년 국내 최대 흥행작이 될 확율이 많은 영화 인셉션,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로 개봉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 영화 상당히 독특하다. 자칫 심오한 예술영화가 될수도 있는 꿈속의 꿈..또 꿈속의 꿈속의 꿈..양파껍질처럼 계속 파고 들어가는 메멘토와 같은 복잡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블록버스터 오락 스릴러 영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꿈속에서 계속해서 꿈을 꾸다.. 영화 인셉션이 단순하게 나이트 메어 처럼 꿈속에서..

리포 맨(2010), 금액 연체되면 인간 장기를 회수하러 다니는 사람들.

리포 맨 (2010) Repo Men 미구엘 사포크닉 출연 주드 로 (레미 역), 포레스트 휘태커 (제이크 역), 리브 슈라이버 (프랭크 역), 앨리스 브라가 (베스 역), 까리세 판 하위텐 (캐롤 역) 2010년 스릴러중 가장 볼만 했던 영화 '리포맨' 생각 했던것보다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보통 소설이 원작일경우 런닝타임에 쫒겨 흐지부지 스토리 나열만 하다 궁금증을 더 안기는 경우가 많은데 원작이 탄탄해서일까..궂이 원작소설을 안 찾아봐도 될만큼 영화에서 보여줄건 거의 보여 줬다고 생각한다. 줄거리 리포맨은 한 마디로 대금을 갚지 못하는 인공장기 이식자 들에게서 인공장기를 회수하는 직업을 말한다.그것은 이식자 들에게는 곧 죽음을 뜻하기도 한다.인공장기의 개발로 인간수명이 연장된듯 보이지만 실제는 이런 ..

카메론 디아즈의 '박스 (2009)', 윤리와 돈, 당신의 선택은?

박스 (The Box, 2009) 감독 리처드 켈리 출연 카메론 디아즈, 제임스 마스던, 프랭크 란젤라, 제임스 렙혼 어느날 박스 하나가 배달되어 온다. 박스안에 단추가 하나 있고 이 단추를 누르면 백만달러가 주어진다.조건은 지구상 이 부부가 모르는 사람 누군가가 한명 죽는다는것.. 아이 일수도 있고 살인범 일수도 있고 이웃일수도 있고..어쨌든 수많은 사람이 매일 죽어 나가는 이 지구촌에서 모르는 한사람의 죽음에 책임을 지게되고 백만달러를 얻는다.참으로 흥미로운 주제를 관객에게 던졌다고 볼수있겠다.. 발수술 문제등 여러가지 돈 문제로 시달리게 되는 이 부부는 결국 고민끝에 단추를 누르게 된다.그리고 백만 달러를 받게 되면서 이것이 실제 사건임을 인식하고 돈을 돌려주려 하지만.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 ..

애프터.라이프(2009), 삶과 죽음에 대한 어이없는 헐리우드식 접근.

애프터.라이프 (2009) After.Life 감독 아그니즈카 우토비츠-보슬루 출연 리암 니슨 (엘리엇 디콘 역), 저스틴 롱 (폴 역), 크리스티나 리치 (안나 타일러 역), 조쉬 찰스 (탐 피터슨 역), 챈들러 캔터베리 (잭 역) ※ 이 영화가 곧 국내 개봉 된다고 하네요..개봉전에 영화 흥행에 지장을 줄수도 있을듯해 스포일러 및 개인악평은 잠시 삭제 합니다. 관계자 분들 께는 죄송합니다. 산자와 죽은자 중간에 서있는 장의사 이야기 스포일러 및 악평 삭제.. 자신이 죽은것을 인정 안하는 주인공.. 스포일러 삭제 했습니다. 과연 그녀는 죽은것일까 살아있는것일까.. 스포일러 및 악평 삭제.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것, 삶과 죽음 ..무엇이 다른가.. 스포일러 및 악평 삭제.. 미국영화 시스템의 한계 악평 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