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 416

스시 걸(2012), '쏘우'가 되고싶은 저예산 범죄 스릴러.

스시 걸 Sushi Girl (2012) 감독:Kern Saxton 출연: Kern Saxton Stars:Tony Todd, Noah Hathaway, James Duval ... '쏘우' 가 없었다면.. 타란티노 급 감성을 카피하고 그럭저럭한 배우들이 나와 밀실에서 일본식 디너를 하면서 저예산으로 제작된 범죄 스릴러 스시걸..이 영화는 평이 극과 극으로 나뉠만한 요소가 상당히 많이 있는데 영화를 끝까지 보면 마지막에 필연적으로 떠오르는 영화가 있다. 바로 "쏘우" 이다. 도데체 뭔 영화? 하면서 이들이 밀실에서 벌이는 살인만찬을 지켜보면서 마지막에 가서야 왜 제목이 '스시걸'인지 이해하게 되니까.. 즉, 쏘우가 이전에 없었다면 관객들은 쏘우급의 재미를 느꼈을테지만 이미 쏘우가 시리즈로 욹어먹을만큼 욹..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2012),중년 여성들의 대리만족을 위한 로멘스.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2012) Den skaldede frisør Love Is All You Need 감독 수잔 비에르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 (필립 역), 트리네 뒤르홀름 (이다 역), 킴 보드니아 (레이프 역), 파프리카 스틴 (베네딕트 역) 사랑..그것에 가족의 개념은 없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한다는 것 하나로 이 영화 선택하신분들 많을듯 한데..영화는 보통 일반 한국남자들이 봤을때..정말 뒤골이 썰렁할만큼 심심 그 자체인 유럽식 작은 영화다.게다가 여성 감독이니 철저하게 여성 취향으로 아기자기한 무사건을 다룬다.. 좀 특이한 점을 꼽자면 그냥 사랑이 다시 시작된다는 내용이지만 그 대상은 아무런 제한이 없다..바로 사돈이 될 사이면서 중년의 로멘스가 이뤄지고 처제였던 아줌마가 주인공에게 ..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2012),전 세계를 열광시킨 신개념 '배틀로얄'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2012) The Hunger Games 감독 게리 로스 출연 제니퍼 로렌스 (캣니스 역), 조쉬 허처슨 (피타 역), 리암 헴스워스 (게일 역), 엘리자베스 뱅크스 (에피 역) 2012 초 대박 흥행' 4부작 " '헝거게임' 은 해리포터나 반지의제왕 등과 마찬가지로 유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전세계적으로 3천만부 가량이 팔려나갔다. 당연히 영화화가 안될수 없을텐데 개봉 되자마자 미국 에서는 해리포터등의 기록을 능가하며 초대박 행진을 이룬 영화이다. 국내에선 원작이 안 유명하므로 그다지 좋은 성적은 내지 못한것으로 아는데 이 영화가 4부작이라는 것을 너무 성급히 알린것도 한 작용 했을듯 하다. 괜히 영화 오프닝만 보여주고 끝나는거 아닐까란 기우때문.. 그러나, 총 4부작 ..

로봇 앤 프랭크 (2012),한없이 심심한 노인과 로봇의 우정

로봇 앤 프랭크 (2012) Robot and Frank 감독 제이크 슈레이어 출연 프랭크 란젤라 (프랭크 역), 제임스 마스던 (헌터 역), 리브 타일러 (메디슨 역), 수잔 서랜든 (제니퍼 역) 가정용 로봇, 치매 노인의 친구가 되다. 이 영화 상당히 저예산 영화라 알고 있지만 출연진들중 수잔 서랜든과 리브 타일러 이름을 보고는 관람하는데 전혀 주저하지 않았다.그런데 아마겟돈 이후 전혀 나이를 먹지 않은듯 보이는 리브 타일러와 노인이 된 수잔 서랜든, 두 여인은 오로지 옆의 양념이고 은퇴한 금고털이 노인과 사람이 안에 들어가 연기하는 깡통과 동업, 우정이 주가 되는 스토리인데.. 소재는 참으로 참신하고 흥미를 끌지만 영화는 .. 그야말로 밥통에 밥을 얹고 밥이 되서 전기 스위치를 껐다..정도로 심심 ..

아르고 (2012), 숨막히는 긴장감, 엄청난 작전 실화

아르고 (2012) Argo 감독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 (토니 멘데즈 역), 존 굿맨 (존 챔버스 역), 알란 아킨 (레스터 시겔 역), 브라이언 크랜스턴 (잭 오도넬 역) 드디어 밝혀지는 국가간 실화 첩보작전.. 이 아르고 영화가 관객들에게 엄청난 흥분과 긴장감을 주는건 이것이 실화 였다는 점이다..이란과 미국이 적대적으로 위기에 처했을때 이란에 남겨진 대사관 직원 6명을 구출하는 작전..그러나 외교적 문제 때문에 비난은 엉뚱하게 캐나다가 받고 작전을 성공시킨 주역 토니 멘데즈는 당시는 기밀이라 알려지지 않은채 기밀이 해제된1997년도에 훈장이 주어졌다. 그렇게 기밀이 해제되면서 이 작전이 비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영화화 된것이다.. 왜 제목이 마치 판타지 영화처럼 '아르고' 냐 하면 이 작..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서양에서 바라본 무미건조한 윤회사상,아쉬운 이유..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Cloud Atlas 감독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브로드벤트,휴고 위빙,휴 그랜트, 수잔 서랜든, 배두나.. '매트릭스'의 워쇼스키와 동양 윤회사상.. 정말 화제도 많았고, 개봉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중 하나가 바로 이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다..매트릭스라는 거대한 족적을 남긴 워쇼스키 남매( 형제였다가 성전환 하는 바람에 남매로 변함) 가 제작하고 배두나가 여주인공을 맡은것도 흥미롭지만 헐리우드 탑스타들이 우루루 몰려 나와주시고..내용은 동양의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미래의 서울이 배경이라 하고..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흥미를 안가질수가 있겠냐고..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지..이 복잡한 윤회의 여섯개 카..

내 남자 사용법 (2012),남자 여자 끝없는 달콤한 전쟁 '연애'

내 남자 사용법 (2012) Think Like a Man 감독팀 스토리 출연아리엘 케벨 (지나 역), 메간 굿 (미아 역), 태라지 P. 헨슨, 가브리엘 유니언 남자를 알라. 여자를 속여라.. 닳고닳은 소재지만 인간 역사가 계속되는한 계속 유효한 소재..바로 남과여의 연애 이야기 이다. 남자와 여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대립 시키면서 결국 사랑은 진심으로 얻을수 밖에 없다는 아주 착한 이야기..너무나도 뻔한 이야기지만 그래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보게된다. 인간은 아직까지 완벽한 연애에 대한 정답을 찾지 못한걸까.. 각기 다른 스타일의 남성 4종류 공략방법 영화에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남성 4인이 친구로 이들을 공략하려는 각기 다른 여인들의 밀당 기술들을 선보인다.남자와 여자 편갈라 보이지 않는 밀당 ..

오피서 다운 (2013),경찰이 쓰러지러 가는 이유는?.

오피서 다운 (2013) Officer Down 감독 브라이언 A 밀러 출연 스티븐 도프 (데이비드 '콜' 캘러핸 형사 역), 토미 플래너건 (파더 레디 역), 도미닉 퍼셀 (로이스 워커 역), 애너린 맥코드 (자나 드로노브 역) 액션이 아닌 미스테리 수사물.. 왠지 화끈한 액션물인것 같아 선택한 영화 '오피서 다운' 액션 영화에서 제법 얼굴 알만한 배우들도 나오고 감독 이름도 왠지 들어본것 같은 착각이 들고..포스터엔 주인공 총들고 배경으론 헬리콥터 까지 날고 있네.이 정도면 확실한 액션물이겠거니..했지만 영화는 액션물이 아닌 반전을 지닌 미스테리 추적물이다. 제목이 오피서 다운? 오피서 다운 (제목 : 경찰관이 쓰러졌다)..란 말이다..제목한번 멋진데 왜 쓰러지게 되는지 이야기를 죽 훑어 나가는 방식..

인 타임 In Time,(2011),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사회..

인 타임 In Time, 2011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킬리언 머피, 올리비아 와일드 자본주의의 실체, 살고 싶다면 시간(돈)을 벌어라.. 생존할수 있는 시간을 벌기위해 노예처럼 일하는 사회..인타임 영화는 과연 SF 공상 판타지일까?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돈을 생존 시간으로 바꾸었을뿐..현대 자본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와 구조 자체가 완전히 똑같기에 그냥 허무맹랑한 내용은 아니란걸 알게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통용되는 돈을 시간으로 바꿔 그대로 SF 로 만들어낸 가상의 현실 ,생존이란 틀을 앞세워 현대 사회와 완벽한 판박이 사회가 보다 원초적으로 펼쳐진다. 돈 대신 시간을 벌어라. 영화속 사회는 돈 대신 모든것이 시간으로 거래된다. 모든 인간들의 팔뚝에 전자 ..

007 스카이폴 (2012),완전 새로운 아날로그 다크나이트 007,

007 스카이폴 (2012) Skyfall 샘 멘데스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제임스 본드 역), 하비에르 바르뎀 (실바 역), 주디 덴치 (M 역), 베레니스 말로히 (세버린 역), 나오미 해리스 (이브 역) 기존의 뺀질이 007은 더이상 없다! 007 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제작된 007 스카이폴, 기존의 007 팬들은 엄청난 허탈감과 분노를 표하겠지만 007 시리즈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거나 안보신 분들에겐 제법 볼만한 범죄 액션물이다.. 뒷골목 야수와 같은 캐릭터인 다니엘 크레이그에 딱맞는 007 이라고나 할까..예전의 바람둥이 뺀질이 숀코넬리,로저무어,피어스 브론스넌에게는 절대 기대할수 없는 캐릭터이다..기존의007에 나오는 유쾌한 만화같은 모든 공식은 싹 사라지고 영화는 낡은 구시대 방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