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 416

프레셔스 (2008),희망을 몰수당한 비참한 할렘가의 소녀.

프레셔스 (2008) Precious: Based on the Novel Push by Sapphire 사파이어의 소설'Push'가 원작인 영화 프레셔스, 희망이란것이 존재하지 않는 할렘가의 뚱뚱한 흑인 소녀의 이야기.철저하게 소외돼고 끔직한 불행으로 점철된 뚱뚱한 흑인소녀의 이야기가 2009,2010년 전세계 영화제를 휩쓸었다. '사랑은 제게 해준게 없어요..사랑은 저를 때리고 겁탈하고 짐승 취급하고 스스로를 쓸모없다 생각하게 만들고..진절머리 나게 하는게 전부예요..' 불행의 끝조차 보이지 않는 이 소녀의 이야기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은것은 이 스토리가 단순한 픽션이 아닌 실제로 오프라 쇼등에 소개되는 (실제 오프라 자신의 어린시절 이기도 한) 미국 할렘가 등지에서 소외된 가난한 사람들의 ..

'핑거 스미스 (2005)' 레즈비언 스릴러 소설, 드라마로 재구성

반전의 반전 '핑거 스미스'(Fingersmith, 2005) 국내에서도 번역된 세라 워터스의 베스트 셀러 소설 '핑거 스미스'를 2005년 BBC 방송국이 3부작 드라마로 제작, 극장용 영화 못지않은 구성과 충실한 원작의 재현으로 소설 원작을 못본 관객들에게 멋진 반전의 반전을 보여준다. 제목인 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며,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레즈비언 역사 스릴러'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영국 작가 세라 워터스의 대표작. 소매치기들의 품에서 자라난 아이와 뒤바뀐 출생, 유산 상속을 노리는 사기꾼들의 모습을,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내고 있다. 줄거리 수 트린더는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고, 소매치기들 틈에서 ..

히스 레져 죽고난후 친구들이 대역맡은,'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히스 레져가 촬영중 사망한 마지막 영화 .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2008년 1월 28일,배우 히스레져의 갑작스런 죽음은 영화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그가 죽기전 완성된 '배트맨 다크나이트'는 전세계적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었으며 그가 연기한 조커는 역사상 최고의 조커 연기로 매스컴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기에 그의 죽음은 더욱 충격으로 다가왔다. 히스레져의 마지막 유작은 누구나 알듯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이다. 프랑스,캐나다, 영국 3개국의 합작으로 히스레져가 촬영하던 도중 사망한 그의 마지막 공식 영화이다.주연 배우가 촬영도중 사망하여,대역을 써서 나머지 분량을 완성한 경우는 전설적인 배우 이소룡의 '사망 유희'가 있다.사망유희의 경우, 이소룡과 비슷한 외모를 가진 대역을 써서 촬..

'영원한 젊음 (2007)' 거장 프란시스 코폴라가 선보이는 클래식

'영원한 젊음' 유스 위다웃 유스(Youth Without Youth, 2007)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미국 대부,지옥의 묵시록등 ..영화사에 금자탑을 이룬 거장 ,이름만으로도 영화계의 전설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10년만에 내놓은 영화이다. 우선,그 내용과 장르의 난해함으로 인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평은 극단으로 갈리워진다..무슨 내용인지 조차 감을 잡지못하는 부류와 오랜만에 맛보는 예술 영화에 대한 클래식적인 감동을 느끼는 부류이다.쉬운 스토리에 직설적인 연출의 헐리우드 방식의 인스턴트 영화에 익숙한 현대 관객들에게 외면되어 가는 유럽예술 영화 방식이 어떤것인지 알수있게 만들어 준다. 즉, 내용은 다소 난해하며 극적인 전개가 없으므로 상당히 지루할수 있지만 다보고 난후, 다시한..

솔로몬 케인 (2009),고전을 보는듯한 진부함.

악마와 싸우는 전사 솔로몬 케인 2009년 (국내 2010년 개봉)영국,프랑스,체코 유럽의 3개국이 합작해 만든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물 '솔로몬 케인' 옛날 이야기와 같은 고전적 향수를 느끼게 만드는 영화로 새로운것을 추구하고 깜짝 놀라는 쇼킹영상을 좋아하는 한국 관객들에게는 신물나도록 진부한 스토리가 공식대로 이어진다. 처음부터 끝까지 관객의 허를 찌르는 기발함등은 용납되지 않으며 철저히 고전 영웅들 스토리의 정석만을 쫗아간다.중세기 영웅 판타지 고전물을 좋아하는 관객들은 자신의 예상대로 충실하게 감독이 보여줌으로 충분히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 "그래,주인공이 그땐 그렇게 해야지.." 영화사에서 홍보하는 줄거리를 대략 옮겨와 본다. 전장의 영웅이자 잔인한 약탈자 솔로몬 케인!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총과..

데이브래이커스,누가 괴물인가?

새로운 형태의 뱀파이어 무비 뱀파이어가 된 인류,인류는 그것을 진화라고 했다.뱀파이어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끝까지 변화를 거부한 소수의 인류는 사냥당하고 혈액 공급원으로 사육당한다. 일본의 공포만화중 최고의 인기작으로 현재 '화산고'를 감독한 한국의 김태균감독 에 의해 만들어 지고 있는 일본영화 '피안도'에서 묘사된 충격적인 그 장면이 영화 데이브래이커스 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공장 시스템으로 피를 생산해 내는 공급원이 되어버린 인류.매트릭스에서 건전지로 대체되는 인류보다도 더 끔찍한 상황.. 하지만,영화는 그것이 당연한 사회 인것 처럼 묘사되고 있다.진화된 인류 사회의 모습..뱀파이어들이라고 하지만 현재 인류의 모습과 다를바가 전혀없다. 인간은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길 원했다. 주인공인 에단 호크 역시..

괴물 서커스단: 뱀파이어의 조수 (2009),소설원작 영화의 한계

미국에서 해리포터를 누룬 작품 이라고 소문난 괴물 서커스단 : 뱀파이어 조수 (2009) Cirque du Freak: The Vampire's Assistant Circus of the Freak 영화가 해리포터 흥행을 눌렀다는건지, 소설인기가 해리포터를 능가했다는건지..국내 인터넷에 몇몇분이 이렇게 표현을 한다. 어쟀든 원작을 안 읽어본 고로 별 관심은 없다. 소설 원작 제목은 '대런쉔' 이라고 해리포터와 같이 남자 주인공 이름이다. 해리포터 보다는 '트와일라잇' 과 비교 하는것이 맞을것 같다. 근래에 불고있는 매력적인 주인공이 뱀파이어로 나오는 분류 소설이기 때문이다. 어지됐건, 원작이 인기소설이나 만화인 경우,영화는 거의 극과극의 평을 얻게 되는데..트와일라잇,뉴문도 그랬고 해리포터도 그랬고..(..

퍼시잭슨과 번개도둑(2010),올림푸스 신화가 뒤엉킨 현대물.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2010) Percy Jackson and the Lightning Thief 헐리우드의 '트윈법칙'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영화 '퍼시잭슨과 번개도둑' 헐리우드의 트윈법칙은 다른 영화사에서 뭔가 흥행을 이끌만한 작품을 기획하면 그것과 같은 소재를 가지고 같이 제작되는 영화들을 일컫는다.행성충돌을 다룬 '딮 임팩트'와 '아마겟돈' 외계인의 침공을 다룬'인디펜던스 데이'와 팀버튼의 '화성침공' 등등..같은 소재의 영화들이 거의 같은 시기 개봉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2010년 샘워딩턴 주연의 주목할만한 영화'타이탄의 몰락' 이 개봉되기전 같은 소재를 가진 '퍼시잭슨'이 개봉되었다.타이탄의 몰락이 원작에 충실한 리메이크라면 퍼시잭슨은 현대판으로 각색한 가족 오락물이라는것이 다른점이다. 영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 (2009),초특급 배우 들의 초능력부대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영화 염소를 노려보는 사람들.(2009) 조지클루니,제프 브릿지스,이완 맥그리거,케빈 스테이시, 아바타의 사령관 스티브랭 터미네이터의 T1000 로버트 패트릭.. 이 영화는 다른 무엇보다 출연하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주연급의 탑배우들이라는것에 관심이 쏠리게 된다. 조지 쿨루니를 비롯, 제프 브리지스,이완 맥그리거,케빈 스페이시등..게다가 근래 아바타로 인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던 근육질의 지구군 사령관역의 스티브 랭 도 나온다.터미네이터 2에서 아놀드를 능가하는 터미네이터로 나왔던 로버트 패트릭 도 나온다. 물론,스티브 랭은 이때는 아바타가 개봉하기 전이라 당시 무명의 배우에 가까웠다.그러므로 포스터등에는 전혀 이름이 거론되지 않고 있으며 영화 홍보스틸컷에도 스티브 랭의 모..

시넥도키 뉴욕,삶같은 연극,연극같은 삶..

시넥도키 뉴욕 감독 찰리 카프먼 출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케이든 코타드), 캐서린 키너(아델 랙), 새디 골드스타인(올리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사는 연극 연출가 케이든. 교외에서 지역 극장을 운영하는 그의 삶은 황량해 보인다. 화가인 아내 아델은 자신의 경력을 쌓고자 어린 딸 올리브를 데리고 그를 떠나버린다. 묘하게 솔직해서 마음이 끌리는 극장직원 헤이즐과의 새로운 관계는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인생의 무상함에 괴로워하던 그에게 거대한 연극무대를 올릴 일생의 기회가 찾아온다. 그는 뉴욕의 창고에서 실물 크기의 도시를 만들어 잔인하리만큼 정직하고, 진실된 인생을 그려볼 계획을 세운다.준비기간만 17년, 참여하는 배우는 점점 확대돼 도시하나를 이룬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