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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 (2012), 숨막히는 긴장감, 엄청난 작전 실화

아르고 (2012) Argo 감독 벤 애플렉 출연 벤 애플렉 (토니 멘데즈 역), 존 굿맨 (존 챔버스 역), 알란 아킨 (레스터 시겔 역), 브라이언 크랜스턴 (잭 오도넬 역) 드디어 밝혀지는 국가간 실화 첩보작전.. 이 아르고 영화가 관객들에게 엄청난 흥분과 긴장감을 주는건 이것이 실화 였다는 점이다..이란과 미국이 적대적으로 위기에 처했을때 이란에 남겨진 대사관 직원 6명을 구출하는 작전..그러나 외교적 문제 때문에 비난은 엉뚱하게 캐나다가 받고 작전을 성공시킨 주역 토니 멘데즈는 당시는 기밀이라 알려지지 않은채 기밀이 해제된1997년도에 훈장이 주어졌다. 그렇게 기밀이 해제되면서 이 작전이 비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영화화 된것이다.. 왜 제목이 마치 판타지 영화처럼 '아르고' 냐 하면 이 작..

회사원 (2012), 원빈 '아저씨' 성공이 배아픈 '회사원'

회사원 (2012) 감독 임상윤 출연 소지섭 (지형도 역), 이미연 (유미연 역), 곽도원 (권종태 역), 이경영 2011 년 최대 흥행작 '아저씨'..우리는 '회사원' 이다. 이 영화 기획은 정말 눈에 보인다.꽃미남 원빈이 졸라 쌈잘하는 아저씨로 대박을 치자 그게 유행이라고 분석해 만들어진 영화 라는것..제목부터 무진장 평범한 '아저씨' 에서 착안, 더 평범한 회사원이다.. 실제 사람이 아닌 CG 라는 설도 있는 원빈이 총쏜다면 꽃간지 소지섭도 쏜다. 마찬가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는 기획같은데..스토리는 분명 두 영화가 완전히 다르지만 관객들의 호응은 같은 종류를 원했던것 같다. 이 영화가 원빈의 '아저씨' 의 성공에 자극받아 만들어진 영화라는건 제목, 꽃미남이 총질하는거..만으로도 눈에 보이..

◆한국영화 2013.02.07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헐리우드 틀에 부어진 토속 블록버스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012) 김주호 출연 차태현 (이덕무 역), 오지호 (백동수 역), 민효린 (백수련 역), 성동일 (장수균 역), 신정근 (석대현 역) 헐리우드의 오락공식을 그대로 적용한 한국 민속 블록버스터 철저하게 헐리우드 오락영화의 공식을 그대로 적용하면서 한국형 민속적 색채를 드러낸 대작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우선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을 말하고자 한다면 형식면에서는 닳고 닳은 헐리우드 오락 영화의 기본 공식에 아주 철저하게 부합되면서 한국형 민속색체를 가미한 한국 영화라는 점이다. 역사적 배경을 깔고 있지만 처음부터 소소한 복선이 보여지면서 이 영화는 현실성과는 거의 무관한 명랑 만화가 된다.. 최첨단 기술과 유행을 최대한 접목한 CG 이 영화는 민속적 과거를 배경으로 하고..

◆한국영화 2013.02.06

자칼이 온다 (2012),유쾌한 연극무대를 보는듯한 각본의 신선함

자칼이 온다 (2012) 감독 배형준 출연 송지효 (민정 역), 김재중 (최현 역), 오달수 (마반장 역), 김성령 (안젤라 역) 각본의 아이디어가 돗보이는 연극형 영화 이 영화 자칼이 온다는 마치 프랑스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그리고 그것을 한국식으로 바꾼 '죽어도 해피엔딩' 과 같은 스타일의 코메디 영화이다.'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죽어도 해피엔딩'을 재밌게 본 관객이라면 이 '자칼이 온다' 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을수 있겠다.. 하룻밤 사이에 모텔 (일주일 전에 호텔로 승격해 주인은 죽어도 호텔이라고 우기는..)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무대는 모텔안이 거의 대부분이다..즉, 연극 무대로 올려도 충분히 재밌는 소재란점.. '전설의 킬러 자칼이 바로 이 모텔에 오늘밤 온다! ' 정체를 알수없..

◆한국영화 2013.02.05

음치클리닉 (2012), 평범한 여주인공의 막춤, 영화를 살리다.

음치클리닉 (2012) 감독 김진영 출연 박하선 (나동주 역), 윤상현 (신홍 역), 임정은 (보라 역), 최진혁 (민수 역) 신선한 배우, 코메디 영화의 정석 엔딩.. 천하의 음치가 좋아하는 남자 앞에서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 학원에 등록해 노래 연습을 한다는데..여기서 어떤 코메디가 나올까..게다가 배우들은 그간 한국 코메디 영화에서 보던 얼굴들이 아니다.그다지 큰 기대 없이 호기심에 본 영화인데..이 영화 생각했던것 보다 확실히 기분 좋게 만드는 영화이다. 특히나, 음악과 결합한 마지막 엔딩은 그 장면만 몇번이고 되풀이 해 볼만큼 관객을 즐겁게 만든다..마지막 엔딩이 영화 전체를 살렸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영화는 확실히 코메디 영화치고 강도가 쎄진 않다.그저 실실 웃으며 볼수있는 잔잔한 영화인데...

◆한국영화 2013.02.04

26년 (2012),이 시대 상처받은 한국인들을 위한 영화..

26년 (2012) 감독 조근현 출연 진구 (곽진배 역), 한혜진 (심미진 역), 임슬옹 (권정혁 역), 배수빈 (김주안 역) 그날의 복수를 위하여.. 한국인들에게 근대사중 가장 아픈 비극중 하나이면서 아직까지 그 주역들이 생존해 있기에 완전히 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바로 5.18 광주이다. 우선, 이 영화가 제작되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응원차원에서 혼자 오전에 극장으로 달려가 봤던 영화이다.비록, 실존 인물들은 영화와는 달리 호위호식 가끔씩 언론에 등장해 국민들 속을 뭉그러 뜨리고 있지만 국민들 정서가 어떤지 이 영화를 통해 인식은 하지 않았을까.. 어쨌든, 그 시대를 지나온 세대가 보면 이 영화가 제작된것이 놀랍고 개봉된것이 놀라울 뿐이다..게다가 드디어 강풀 원작들이 이제서야 ..

◆한국영화 2013.02.03

연가시 (2012).실감나는 한국형 재앙 살인 기생충..

연가시 (2012) 감독 박정우 출연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 기생충으로 대한민국이 흔들린다.. 재앙 영화중에서 바이러스도 아니고 기생충으로 인간들이 죽어 나간다는 설정은 상당히 독특한 소재다. 전염성 바이러스로 인간이 전멸위기에 처한다는 영화는 헐리우드에서 무수히 만들어 졌지만 지렁이 처럼 생긴 기생충은 아직 못본것 같다. 전염성이 없음에도 그 파괴력 또한 놀랍다..비록 인간전멸 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백만명에 가까운 사람의 목숨을 걸고 주인공 김명민이 구충제를 찾아 다이하드를 벌이는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 이다. 감출것 없는 직선적 스토리.. 이 영화가 시종일관 약간은 싱거우면서도 가볍게 진행되는 킬링타임용 장점은 스토리가 일직선으로 비밀이고 자시고 가리는게 없다는 점이다. [사람이 죽는다 - ..

◆한국영화 2013.02.02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서양에서 바라본 무미건조한 윤회사상,아쉬운 이유..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 Cloud Atlas 감독 앤디 워쇼스키, 라나 워쇼스키,톰 티크베어 출연 톰 행크스 ,할 베리 ,짐 브로드벤트,휴고 위빙,휴 그랜트, 수잔 서랜든, 배두나.. '매트릭스'의 워쇼스키와 동양 윤회사상.. 정말 화제도 많았고, 개봉 날짜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영화중 하나가 바로 이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다..매트릭스라는 거대한 족적을 남긴 워쇼스키 남매( 형제였다가 성전환 하는 바람에 남매로 변함) 가 제작하고 배두나가 여주인공을 맡은것도 흥미롭지만 헐리우드 탑스타들이 우루루 몰려 나와주시고..내용은 동양의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미래의 서울이 배경이라 하고..영화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흥미를 안가질수가 있겠냐고.. 그러나, 기대가 너무 컸던탓일지..이 복잡한 윤회의 여섯개 카..

카마수트라 나잇 (2008),미국인 초짜가 만든 어설픈 인도식 영화

카마수트라 나잇 (2008) Kamasutra Nights: Maya 감독 에릭 매닝 출연 자인 자말, 타니트 피닉스, 써니 말릭, 에릭 매닝 분위기는 인도 영화지만.. 우선, 인도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정말 헐리우드에 버금가는 멋진 작품들이 많음에도 이런 B 그래이드 영화가 한국에 몇편 소개되지 않는 인도 영화중 하나로 정식 소개 된점에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는 입장이다.그렇다고 이 영화가 아주 형편없다는 말은 아니다.단지, 인도영화에 대한 정보도 가뜩이나 없는 한국 관객들에게 이런것이 인도영화의 대표주자 처럼 알려지는 것이 안타깝다는 말이다. 우선, 이 영화는 분명 분위기는 인도영화가 맞는데..(그것도 볼리우드 쪽은 아니고 타밀이나 텔구루쪽..)인도영화를 좀 봤다는 분들이라면 고개를 갸우뚱 거리게 할..

◆인도 영화 2013.01.31

살인 소설 (2012),'링' 에 맞서는 또 하나의 반전 공포

살인 소설 (2012) Sinister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에단 호크, 빈센트 도노프리오, 제임스 랜슨, 프레드 달턴 톰슨 반전이 돗보이는 초 저예산 공포 스릴러 '살인소설' 이란 영화는 원제가 시니스터 (Sinister) 이다. 불길하다란 뜻으로 영화 자체가 불길하기 짝이없다. 유명배우 에단호크가 주연인것을 제외하면 등장인물 몇명이 어두컴컴한 집안에서 왔다갔다 영화에서 돈들일 구석은 전혀 없는 초저예산 영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소재, 연출등으로 신선한 공포감을 선사한다. 여기서 신선하다..라는 의미는 기존의 썰고 자르고 잔인한 시각효과로 승부거는 '쏘우' 형태의 고어나 슬래쉬물과는 차별화를 두고 있다는 의미이다.. 정체를 알수없는 살인마..그리고 사라진 아이들.. 영화는 미스테리 추리물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