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259

돌이킬 수 없는 (2002), 영화사에 길이남을 극악한 실험작.

돌이킬 수 없는 (2002) Irréversible Irreversible 감독 가스파 노에 출연 모니카 벨루치, 뱅상 카셀, 알버트 듀퐁텔, 죠 프레스티아 우선, 이 영화 '돌이킬수 없는' 이라는 영화는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된 영화지만 관객을 고문시키려는 의도를 가지고 극악무도한 방식을 선보인 극한의 실험적 영화이다. 영화를 특별히 파고들고 연구하는 분들이 아닌 일반 관객들이라면 이 영화를 여가활용을 위해 선택 하는것은 최악의 선택이 될것이다.아마도 영화 역사상 가장 보기 불편한 실험적 영화가 아닐까 싶다. 칸느 영화제 에서도 상영되자 10 여분만에 관객 상당수가 자리를 떴고 국내 상영할때도 많은 관객들이 영화보기를 포기하고 자리를 떴다. 영화라고 부를수 없다는 평도 대다수이다. 내용이 불편했는가..하..

야반가성 (1995), 홍콩판 오페라의 유령

야반가성 (The Phantom Lover, 1995) 감독 우인태 출연 장국영, 오천련, 황뢰, 유림 국내에서 많은 분들에게 명작대접을 받는 예전의 홍콩영화,야반가성..이제 고인이 된 장국영의 전성기때의 모습과 함께 그가 가수 라는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이다. 그리고 이 영화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홍콩판 '오페라의 유령' 이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오페라의 유령에 로미오와 쥴리엣의 사랑 이야기를 결합시켜 한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낸다. 이 영화를 사람들 기억에 남게 만들고 감동을 받게 만드는것은 극중에서 나오는 음악의 힘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극중에서 나오는 장국영의 애절한 노래가 관객들의 감성을 살살 자극 시키며 영화에 몰입되게 만든다. '오페라의 유령' 을 본 관객들이라면 이 영화가 오페라의 유령을..

중국홍콩동양 2010.08.29

엽문2 (2010), 록키 시리즈가 생각나는 동서양의 대결.

엽문 2 (Ip Man 2, 2010) 감독 엽위신 출연 견자단, 홍금보, 웅대림, 황효명 엽씨 가문의 전설이라는 엽문, (감독도 엽씨다.)이소룡 스승이라는 타이틀로 관심을 모은 무술인 이야기이다.황비홍 시리즈가 더이상 인기를 끌지 못하자 또 한명 등장한 영웅인데..우리나라도 한때 김두한이나 최배달을 극화해 이런 영화를 만든적이 있었다.김두한의 경우는 임권택 장군의 아들이라는 시리즈로 꽤 흥행했다.물론 역사적 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오락물이다. 엽문 역시 실화라기 보다는 같은 맥락에서 봐야 하는 영화같다.그리고 영화 엽문2는 마치 '록키' 시리즈를 연상 시키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록키 시리즈도 초반이 아닌 중반부.잘 기억나지 않는 4.5나..단순한 구도의 스토리에 화끈한 액션.영화에 대해 그다지 평을 할것..

중국홍콩동양 2010.08.29

지금 만나러 갑니다. 반복되는 숨은 감동 찾기.

개인적으로 내가 최고의 멜로 영화중 하나로 꼽는 일본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는 대사 없이 이미지 장면들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영화중 하나이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많은 반복되는 이미지를 분석해 보자.. 계란 후라이 카레와 계란 후라이 그리고 케익, 이 영화에 나오는 음식들중 가장 중요한 역활은 '계란 후라이' 다..요리를 하는 사람이 제각각 다르게 한 장면씩 나온다. 의도적으로 한 장면씩 들어가 있는 이 계란 후라이 장면은 영화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고 있다. 영화 처음과 엔딩 부분에서 고등학생이 된 유우지가 계란 후라이를 부치고 있다. 그리고 영화 중간부분 유우지가 어린시절에는 아버지인 타쿠미가 유우지 에게 계란을 부쳐주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오가 아들 유우지에게 계란 후라이 ..

구로사와 아키라 '라쇼몽(1950)' 하나의 사건, 네개의 증언.

라쇼몽 (In The Woods, 1950)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영화사에서 가장 위대한 감독이라는 칭호를 듣고있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동 서양의 모든 영화사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지닌 작품 1위로 선정된것이 바로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 라는 영화이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1950년도 작 '라쇼몽' 이 영화는 하나의 살인사건에 대해 파헤치면서 네가지의 제각각 다른 증언을 보여주는 영화로 진실이란것이 얼마나 이기적으로 왜곡될수 있는지를 보여준 작품으로 개봉 당시 서양의 각종 영화제에서 외국영화상을 휩쓴 명작이다.. 라쇼몽은 도깨비들이 쉬어간다는 한 사찰의 이름으로서 인간사가 하도 추악해 도깨비마저도 도망가 버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라쇼몽'에서 말하고자..

◆추억의 영화 2010.08.28

라스트 에어벤더 (2010), 인도 감독이 만든 살짝 아쉬운 무협 판타지.

라스트 에어벤더 (The Last Airbender, 2010)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노아 링어, 데브 파텔, 잭슨 라스본, 니콜라 펠츠 인도 출신의 감독중 헐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 평가받는 M, 나이트 샤말란이 더 이상 식스센스를 그에게서 원하지 말라는듯 애니메이션 원작, 블록버스터 판타지 3부작으로 찾아왔다. 이 영화는 현재 방대한 원작을 지닌 영화가 가진 한계로 원작의 팬들과 타이탄과 마찬가지로 2D로 만들어진 것을 3D 로 변환해 3D 관람객들에게 원망을 사고 있는데 그런 비난들 속에서도 수준급의 화려한 판타지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3D 열풍 찬사와 실망 아바타와 요즘 나오는 애니 3D를 보면 그 기술의 놀라움에 진짜로 영화 중간에 손을 뻗어보는 경우도 있다.그 감동을 맛본 ..

피아니스트의 전설(1998), 1900 이 주는 감동..

피아니스트의 전설 (The Legend of 1900, 1998)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팀 로스, 프룻 테일러 빈스, 멜라니 티에리, 빌 넌 음악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천국의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빼놓을수 없는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또 하나의 걸작'피아니스트의 전설' 역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과 더불어 잊을수 없는 감동을 주는 명작 이다. 이 영화는 1900 년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크루즈 선상에서 태어나 육지를 한번도 밟지 않은 천재 피아니스트 1900 의 이야기 이다..이탈리어 어가 아닌 영어로 제작되었다. 새로운 기회의 땅 아메리카, 유럽에서 새로운 이주해 오는 많은 희망찬 사람들..영화는 백년의 역사를 지닌 버지니아 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트럼펫 연주가가 악기를 팔기위해 악기..

방자전 (2010), 통속적 이야기를 뒤집어 각색한 춘향전..

방자전 (2010) The Servant 감독 김대우 출연 김주혁 (방자 역), 류승범 (몽룡 역), 조여정 (춘향 역), 류현경 (향단 역), 오달수 (마노인 역) 춘향을 모욕했다 하여 춘향 사업회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도리어 논란에 휩쌓여 흥행에 성공한 '방자전' 한국에서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한 대표적 사례가 된 영화일듯 하다.온라인 판에서는 극장판보다 7분여 가량이 추가 되었는데 더 야하거나 한 장면이 아닌 편집에서 잘려나간 에피소드 장면들이다. 월매가 방자를 유혹하는 장면, 춘향과 방자가 함께 누워 책을 읽는 장면, 변사또가 부임 잔칫날 춘향을 희롱하는 장면 등이 보너스 영상으로 추가 되었다. 어쨌든, 이 영화 통속적이다 못해 국민 누구나 아는 춘향전을 완전히 뒤집어 방자와 춘향을 남여 주인공으로 ..

◆한국영화 2010.08.27

작은 사랑의 멜로디 (1971), 추억으로 끌고가는 마법같은 영화.

작은 사랑의 멜로디 (1971) Melody 감독 와리스 후세인 출연 마크 레스터, 잭 와일드, 로이 키니어, 켄 존스, 케이트 윌리엄스 우리나라 제목으로 작은 사랑의 멜로디 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영화.... 중학교때 까지 카세트 테이프로 워크맨에 항상 듣고 다니던 비지스의 OST 와 함께 나의 어린시절과 사춘기 시절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던 동화같은 로멘스 이야기다..금지된 장난은 너무 심각하고 개같은 내인생은 그냥 어린시절 추억이라면 이 멜로디는 어린시절의 영혼을 깨워주는 유일한 버팀목같은 영화다. 한편의 영화가 영혼을 움직이고 평생 간다는것을 알게해준 영화로 지금도 비지스의 Melody Fair,To love somebody,First of May, in the morning..이 영화의 OST 노래들..

◆추억의 영화 2010.08.27

프레데터스 (2010), 스토리는 없다.무조건 살아남기 위해 싸워라.

프레데터스 (2010) Predators 님로드 안탈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로이스 역), 토퍼 그레이스 (에드윈 역), 앨리스 브라가 (이사벨 역), 로렌스 피쉬번 (놀란드 역), 월튼 고긴스 (스탠스 역) 지구 최강의 사나이였던 아놀드 슈왈츠네거도 감당할수 없었던 막강 투명괴물 프레데터가 끈질기게 시리즈를 이어 나간다. 애드리언 브로디를 내세워 새롭게 제작된 프레데터스, 이 영화는 기존의 프레데터와 처음부터 차별화 되는 설정을 하고있다.즉, 프레데터가 지구에 와서 인간 사냥을 하는것이 아니라 지구인들 중에서 그래도 한가닥 싸움좀 한다는 각계의 전사들을 납치해와서 자신들의 사냥터에 풀어놓고 사냥을 즐긴다는 설정이다. 사냥터에 방목된 인간들..살아 남아라.. 그야말로 빠져나갈 방법이 없는 사냥터에 방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