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 416

스콰터스 (2014),빈부 격차의 범죄끝에서 만나는 동화

스콰터스 (2014) Squatters 감독 마틴 와이즈 출연 가브리엘라 와일드 (켈리 역), 토마스 데커 (조나스 역), 루크 그라임스 (마이클 역), 지아 만테냐 (스테파니 역) 노숙자 커플의 갑부집 점거 사건.. '스쿼터스'의 뜻은 불법 점유자를 의미한다. 노숙자 커플이 휴가를 떠난 빈 상류층의 집을 점거해 상류층 행세를 하며 도둑질을 한다는 이 영화는 현실적으로 극히 희박한 상황이 벌어지지만 코메디도 아니고 그 와중에 사랑이 피어나지만 로멘스도 아니다. 궂이 장르를 매기자면 범죄 드라마에 가장 가깝다. 과장되지 않게 진지한 상황이 이어지므로 몰입도가 꽤 강하다. 부자 VS 극빈자..넘어설수 없는 벽 무엇보다 이 영화가 흥미를 끄는 가장 큰 요인은 현실속에서 극과극의 빈부차의 극명한 대립을 보여주면..

엑스 마키나 (2015),인공지능 로봇여인의 치명적인 유혹

엑스 마키나 (2015) Ex Machina 감독 알렉스 갈렌드 출연 돔놀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첼시 리 인공지능 그녀는 과연 생명체인가? 인공지능을 소재로 한 영화 대부분이 SF 장르로 미래 테크놀로지의 액션과 영상미에 치중하는데 미국과 영국이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든 이 '엑스 마키나' 는 SF가 아닌 심리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다. 주요 등장 인물은 단 네사람, 밀폐된 공간에서 비밀리에 벌어지는 인공지능 테스트, 관객에게 생명체에 대한 많은 질문과 고민을 던지는 영화이다.. 인공지능 로봇 여인의 유혹.. 전자제품이 인간을 유혹 한다고 한다면 그것은 갖고싶은 물건에 대한 소유욕일 것이다. 그러나, 생존 욕구를 지닌 기계 생명체는 더이상 물건이 아닌 하나의 살아있는 존재이다..자신을..

채피 (2015),SF 로보트로 진화한 동화 피노키오

채피 (2015) Chappie 닐 블롬캠프 출연 휴 잭맨 (빈센트 역), 샬토 코플리 (채피 역), 데브 파텔 (디온 역), 닌자 (닌자 역) 인공지능, 그것은 생명체인가.. 인공지능에 관한 고찰, 스스로 사고하고 생존욕구를 지닌 존재를 생물체라 한다면..기계몸을 가진 로보트도 생명인가..스필버그의 AI 를 비롯, 많은 SF 영화들이 이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헐리웃/유럽/SF/판타지] - 오토마타 (2014),살아있는 생명체 개념에 의문을 던진다. 오토마타에 이어 더 신파적인 주장을 하는 영화가 바로 채피 이다. 디스트릭트 9을 통해 충격적인 메세지 던지기를 성공한 닐 블룸캠프 감독이 다시한번 생명에 대한 고찰을 던진다. 피노키오 를 닮은 채피. 우선 이 채피의 이미지가 왠지 낮설지 않은것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광란의 자동차 전쟁 무한액션,

분노의 질주: 더 세븐 Fast & Furious 7 , 2015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빈 디젤, 폴 워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자동차 액션의 끝장을 본다. 자동차 액션 영화 중에서 '택시' 와 더불어 계속해서 시리즈로 제작되는 대표적인 영화 분노의 질주.'.패스트 앤 퓨리어스' 이번엔 진짜 대형사고 쳤다. 단순히 자동차로 쫒고 쫒기는 액션은 무수히 많은 영화에서 봐왔을 테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자동차 액션은 너무나 과도해 어안이 벙벙할 정도다..한마디로 액션의 끝장을 보여주기 위해 마구 어설프게 갖다붙인 스토리는 신경쓰이지도 않을 정도로 자동차로 거대한 전쟁을 벌인다. 우선 주연들이 제각각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 정도로 액션의 대스타들이다..반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까지..액션에..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맥스가 사라진 장대한 액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2015) Mad Max: Fury Road 조지 밀러 출연 톰 하디 (맥스 역), 샤를리즈 테론 (퓨리오사 역), 니콜라스 홀트 (눅스 역), 휴 키스-바이른 (임모탄 역) 매드 맥스 시리즈 부활 80년대 멜 깁슨을 세계적 스타로 만든 매드맥스 시리즈가 새로운 얼굴로 다시금 부활했다. 톰 하디를 주연으로 다시 선보인 매드맥스는 매드맥스 특유의 황량한 세계관과 괴물 자동차 액션등으로 장대한 액션을 선보이는 데는 충분히 성공한듯 보인다. 그런데.. 톰하디가 감독에게 뭔가 잘못보였는지..아님 완성되고 나서 보니 미스 캐스팅이 었던지..이 화려한 액션속에 정작 매드맥스는 묻혀서 부각되지 못하는 단점을 지녔다. 이 영화에서 주연은 매드맥스 톰하디 가 아닌 여전사 퓨리오사 역의'샤를리즈 ..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4),만화같은 강력한 오락 스파이물의 탄생.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2014) Kingsman: The Secret Service 감독 매튜 본 출연 콜린 퍼스, 태런 애거튼, 사무엘 L. 잭슨, 마이클 케인 기존의 청소년 스파이물 보다 강하게.. 성인 스파이 오락물, 킹스맨이 흥행에 성공하고 현재 시리즈로 이어질 계획에 있다고 한다. 007 로 대표되던 스파이물이 본 시리즈처럼 리얼 스릴러가 대세가 되는듯 싶더니 킹스맨 이 영화로 다시 황당 만화같은 액션과 결합해 더 강력한 오락물로 또 다시 방향을 튼듯..기존의 스파이 오락물을 좋아하는 분들은 충분히 만족시킬만한 하다. 예전에도 F 학점 첩보원, 트리플 엑스 처럼 전혀 어울릴것 같지 않은 주인공이 스파이가 되어 지구를 구해 버린다는 오락영화들이 나왔었는데 킹스맨은 오락성에서 조금 더 진화한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초호화 버라이어티 히어로물의 대잔치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The Avengers: Age of Ultron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크리스 헴스워스 ,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히어로물의 끝판왕 '어벤져스' 시리즈 미국 히어로 캐릭의 원조 본산지인 마블의 슈퍼히어로들이 대거 출연하는 어벤져스 시리즈는 히어로 물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절대 놏칠수 없는 영화이다.아이언맨,헐크,토르,캡틴 아메리카등등.. 각 캐릭마다 독자적인 시리즈를 자랑하는 주인공들인만큼 그들이 뭉쳤을때 일어나는 시너지 효과는 상상을 초월한다. DC 코믹스의 히어로 슈퍼맨과 배트맨 원더우먼등이 연합한 '저스티스 리그' 역시 '어벤져스' 와 같은 맥락인데 아직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에서 물량으로 어벤져스를..

주피터 어센딩(2014),매트릭스의 무게에 눌린 오락 블록버스터

주피터 어센딩 (2014)Jupiter Ascending 라나 워쇼스키, 앤디 워쇼스키 출연 밀라 쿠니스 (주피터 역), 채닝 테이텀 (케인 역), 숀 빈 (스팅어 역), 테리 길리엄 '매트릭스' 이후 워쇼스키 남매의 최대 블록버스터 영화사에 거대한 방향을 제시한 걸작 ' 매트릭스'가 그 심오한 철학적인 깊이와 더불어 완벽한 오락성을 선보였기에 전세계 영화팬들은 워쇼스키 남매의 후속작에 계속 매트릭스 라는 꼬리표를 달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불행히도 매트릭스 이후 내논 워쇼스키 남매의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영화팬들의 집중 관심속에도 불구하고 매트릭스의 발끝정도에 간신히 미치는 범작들로 이어지면서 매트릭스와 비슷한 철학적 세계관을 선보일듯했던 신작 '주피터 어센딩'에 대해 드디어...라는 기대감을..

코블러 (2014).누구로도 변신할수 있다면 어떤일이?

코블러 The Cobbler , 2014 감독 토마스 맥카시 출연 아담 샌들러 , 더스틴 호프먼 , 스티브 부세미 , 댄 스티븐스 타인으로 변신하는 신발. 남의 신발을 신기만 하면 그 사람으로 변신하는 마법 판타지, 아담 샌들러 주연의 코메디 '코블러'는 구두 수선공이란 뜻으로 극중 아담 샌들러는 구두 수선공을 직업으로 대대로 이어가는 평범한 유태인 이지만 마술 재봉틀을 얻게 되면서 그 재봉틀로 수선한 구두를 신으면 그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황당무계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일단, 변신할수 있다는 설정은 어느 판타지 영화나 마찬가지로 현실성 제로 마술이라 치고 그런 마법을 사용해 어떤 기막힌 사건을 벌이는가가 영화의 재미를 좌우 한다고 보는데.. 이 영화 코블러는 다소 빈약해 보이는 설정을 바탕으로 그럭저..

랩쳐-팔루자 (2013),개그 '요한계시록' 종말 시트콤

랩쳐-팔루자 (2013) Rapture-Palooza 감독 폴 미들디치 출연 안나 켄드릭 , 켄 정 , 크레이그 로빈슨 , 토마스 레넌 요한계시록의 종말이 찾아왔다..인류는? 2012를 비롯온갖 재난 영화들 속에서 종말론을 다루는 영화라면 , 의례 액션 블록버스터 판타지 형식을 띠기 마련일텐데..여기 시트콤 같은 개그 요한 계시록 영화가 있다..랩쳐 팔루자 라는 이 영화는 성경의 요한계시록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몇몇 등장인물들이 시트콤 같이 아기자기한 개그와 코메디로 인류 흥망의 사건을 장난처럼 다룬다. 특별히 큰 제작비를 들이지 않고도 '요한 계시록' 이라는 어마어마한 소재를 개그 영화로 만든 아이디어가 돗보이는 작품.. 종말이 찾아왔다 뭐 어쩌라고? 종말은 종말이고 사람은 살아야 할거 아닌가..ㅋ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