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90

엑스트라 (1998),한국 코메디의 블루칩 임창정 데뷔작.

엑스트라 (1998) Extra 감독 신승수 출연 임창정 (박봉수 역), 나한일 (김왕기 역), 정초신 (조새필 역), 윤문식 (도돔바 최 역), 이상벽 (환경미화원 역) 현재 한국 코메디의 블루칩 배우인 임창정이 처음 데뷔한 작품은 1998년도의 '엑스트라'란 작품이다. 당시, 임창정의 연기력에 대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첫 작품 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물론 지금의 닳고닳은 임창정의 노련함 만큼은 아니다. 임창정의 첫작품 인만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은 얻지 못했지만 작품은 임창정 코메디 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수작 코메디 이다.이 영화를 시작으로 임창정은 매편 성공작을 기록하며 충무로의 코메디 영화 블루칩으로 점차 인정받게 된다. 줄거리 박봉수(임창정)는 어딜가나 영화배우라고 떠..

◆한국영화 2010.08.20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김기덕 감독 최고수작.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2003) Spring, Summer, Fall, Winter... and Spring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기덕 감독 최고의 수작...마치 장예모 감독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배경, 어디에서 촬영됐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이 영화는 41회 대종상 영화제(2004) 와 24회 청룡 영화상(2003) 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거장으로서의 김기덕 감독의 면모를 볼수있는 작품이다.그의 다른 많은 성적 뒤틀림의 표현들에서 거부감을 느끼던 여성분들도 감동 할만한 인생에 대한 성찰을 담고있는 영상 시집과 같은 영화이다. 그러나 불교를 배경으로 스님이 주연인것에서 불교 영화처럼 보여 기독교인 들에게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영화는 영화일뿐인데 말이다. 특이한 것은..

◆한국영화 2010.08.19

포화속으로 (2010), 천만관객 '태극기 휘날리며'와 비교되는 영화..

포화속으로 (2010) 71-Into the Fire 한국전을 소재로 전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천만관객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와 그 영광을 재현하고자 제작된 영화' 포화속으로..'영상 색체나 스케일 모든면에서 이 영화를 보면 태극기 휘날리며 가 계속 오버랩 되는것을 느낄수 있다. 장동건, 원빈 투탑을 내세운 태극기 휘날리며 가 일찌기 한국영화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스펙타클을 보여주며 천만관객 동원에 성공, 한국 영화사에 길이남을 대기록과 명작으로서의 감동을 줬다면 이 영화는 권상우,차승원, T.O.P 등을 내세어 그 영광을 재현해 보고자 청와대에서 초청 상영까지 하고, 감동적 이라며 국민들에게 보라고 권장 하는등 대대적 지원이 있었으나..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성공을 재현 하는데 실패했다.그 이유를 ..

◆한국영화 2010.08.18

원 나잇 스탠드,하나의 영화내에도 우열은 있다.

한국 독립영화를 위해 옴니버스 형식을 빌어 신인감독들에게 기회를 주는 기획 영화들이 만들어 지고 있다.올해는 공포를 소재로 다룬"귀' 도 있고 작년에 제작된 두편의 옴니버스 독립 기획 영화들.. 하나는 돈에 대한 주제로 아홉개의 에피소드들이 이어지고 한편은 에로티시즘인 성에 대한 주제를 내걸고 있다. 우선 이 두영화 전부 단편 모음이라 일반 극영화와 비교하기에는 조금무리가 있다.특히나 원 나잇 스탠드의 경우는 에로비디오 같은 광고를 통해 뭔가 므흣한 영화를 기대한 분들에게 심한 질타를 받고 있는 중이다.에로틱한 영화가 아닌 성을 주제로 한 세가지 다른 이야기 독립예술 영화이기 때문이다. 황금시대 역시 마찬가지다.코메디를 연상케 하지만 영화는 단편 에피소드 모음이다.독립영화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

◆한국영화 2010.08.18

새드무비 (2005), 톱스타 들이 일제히 나와 울어대면 영화는 ?

새드무비 (Sad Movie, 2005) 감독 권종관 출연 정우성, 임수정, 차태현, 손태영, 신민아.. 2005년, 탑스타들이 제각각 줄줄줄 울고있는 포스터들을 따로 제작하고 제목 마저도 '새드 무비' 대놓고 눈물을 활짝 드러낸 이 영화, .이별=슬픔 이란 영화 소제 전체를 드러내고 대놓고 눈물을 선포 했다는 것에서 관객이 안울면 그 실망감 또한 대단할것이다. 자칫 신파인지..제목만 봐도 우려감이 드는 영화다. 보통 한국의 젊은층 들은 이렇게 노골적으로 울라고 하는 신파 분위기에 일종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데 탑스타들을 줄줄줄 섭외해 놓으니 개봉 당시는 관심을 받지 않을수 없겠다.그야말로 안 울리거나 재미없으면 엄청난 실망감을 주는 배수진을 친 당찬 영화 되겠다. 관객에게 이미 패를 다 내보이고 게임을..

◆한국영화 2010.08.16

반두비 (2009),극과 극 영화 평점의 진실은?

반두비 (2009) Bandhobi 감독 신동일 출연 백진희 (민서 역), 마붑 알엄 (카림 역), 이일화 (은주 역), 박혁권 (기홍 역), 김미희 (민서 친구 역) 많은 한국인들이 10점 아니면 0점 둘중 하나를 주면서 온갖 욕설들로 도배하는 영화 '반두비' 두 점수가 팽팽히 맞서 평점이 5점대로 딱 중간에 서 있다.그런데 0점을 주는 평들은 영화를 논하는것이 아니다.이 영화의 내용인 외국 노동자들에 대한 적개심에 대한 것들이 대다수다.. 한국에서 백인 외국인을 주연으로 내세운 경우는 몇번 있었으나 현실속 한국에 와있는 노동자를 그린 영화는 이 영화가 유일하다.단 한편있는 영화임에도 이렇듯 적개심을 보이는 한국사람들이 많다는것이 역시 한국..임을 실감케 한다.10점과 0점으로 영화 보다는 감정 대립 ..

◆한국영화 2010.08.16

작업의 정석 (2005), 손예진 매력으로 모든것이 용서되는 영화..

작업의 정석 (The Art Of Seduction, 2005) 감독 오기환 출연 손예진, 송일국, 현영, 안선영 보통 극영화 였다면 인위적이고 허술한 스토리에 비난받을수 있는 내용이라도 용서되는 장르가 바로 코메디 이다.웃기기 위한 인위적 설정쯤은 기꺼이 눈감아 줄수 있는것이 바로 코메디 라는 장르지만 문제는 그 장면에서 배우가 웃겨주지 못하면 영화는 비난의 대상이 된다.. 반대로 어떤 과장된 상황이라도 배우가 너무 매력적으로 연기하면 관객들은 웃게된다..바로 딱 손예진의 '작업의 정석 '영화가 적절한 예 같다.이 영화, 한마디로 재밌다.그리고 그 재미의 거의 전부가 손예진의 매력적인 연기에서 나온다. 이 영화는 두 남녀 선수(?)가 벌이는 연애에서의 기선제압 쟁탈전을 다룬 코메디 이다.서로 좋아하고 ..

◆한국영화 2010.08.16

김기덕 감독의 '숨 (2007)' 놀라운 연출들로 표현된 '삶'의 압축.

숨 (2007) Breath 김기덕 출연 장첸 (장진 역), 박지아 (연 역), 하정우 (남편 역), 강인형 (어린 죄수 역), 김기덕 (보안과장 역) 들숨과 낼숨,삶과 죽음, 사랑과 증오..숨이란 제목은 이렇게 삶이란 것에 양 극단의 의미를 갖고있다..김기덕 감독의 작품중 2007 '숨' 은 김기덕 감독의 작품중에서 드물게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대를 끌어낼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자 주연으로는 대만 배우 장첸이 열연하고 있는데 나쁜 남자와 같이 대사가 전혀 없다.여자 주연의 박지아 외모는 마치 대한민국의 국보급 배우였던 여 배우 장미희를 연상케 한다.그리고 하정우가 여자의 남편역으로 감독이 직접 보안과장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은 사형수 장진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자신의 목을 찔러..

◆한국영화 2010.08.15

금성무,김혜수 주연의 국적불명,정체불명 두번다시 못볼 괴작

한국 영화사에 흔적도 남지않을 전설적인 괴작.그러나 금성무 김혜수가 주연한 '투 타이어드 투 다이'란 영화를 아는가? 괴작 매니아들도 이 영화는 모를듯 하다.금성무와 김혜수란 최고 인기배우들이 나옴으로 인해 괴작이 아닌 정상적 영화처럼 위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투 타이어드 투 다이 (1998) To Tired To Die 감독 진원석 출연 금성무 (켄지 역), 미라 소르비노 (죽음의 신 데쓰 역), 게노 레히너 (폴라 역), 김혜수, 제프리 라이트 이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금성무, 김혜수란 배우 이름만 보고 봤던 관객들 엄청 욕하고 난리 났었다..한결같이 하던말..금성무가 이런 영화에 나오다니 충격적이란것...나 역시 비디오로 30분을 못 넘기고 보기를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그리고..그 사실을 까먹고 다..

◆한국영화 2010.08.15

8월의 크리스마스 (1998),일본이 리메이크한 잔잔한 한국멜로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1998) 감독 허진호 출연 한석규, 심은하, 강승용, 이민수 보통 잔잔한 멜로물 이라 하면 한국보다는 일본 작품이 대다수 이다.정석은 일본 소설이 원작, 일본에서 영화제작, 한국에서 리메이크.이런 수순을 밟은 많은 영화들이 있다. 그런데 반대로 한국에서 먼저 만들어 지고 일본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 있는데 바로 한석규,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 이다..언제고 기회될때 일본에서 만든 리메이크 판도 봤으면 싶지만 원작보다 조금 부족하다는 평들이 있던데..한국사람들 평은 너무 주관적이고 감정적이라 절대 믿을수 없으므로 확인후 다시 기록을 남기도록 하겠다. 그해 대종상 영화제와 쳥룡 영화제는 이 신인감독이 만든 멜로물에 최우수 작품상 후보와 수상을 ..

◆한국영화 2010.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