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 416

말레나 (2000), 모니카 벨루치를 사랑하는 스토커만 아는 진실..

말레나 (2000) Malèna Malena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출연 모니카 벨루치, 주세페 술파로, 루치아노 페데리코, 마틸드 피아나, 피에트로 노타리안니 모니카 벨루치를 내내 스토킹하는 영화 말레나.시네마 천국의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 모니카 벨루치,엔니오 모리꼬네 음악, 이 영화를 봐야하는 이유는 이 이름만 가지고도 충분하다. 관객을 모니카 벨루치 스토커로 만드는 영화.. 그녀를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집단 광기,진실을 아는 단 한 사람..그것이 바로 모니카 벨루치를 짝사랑해서 항상 스토킹하는 어린 주인공이다.주인공의 눈을 통해 보는 아름다운 연상의 여인 말레나.. 줄거리 무솔리니 정권의 이탈리아, 한 시골마을에 사는 주인공 소년 레나토(주세페 술파로)는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말레나(모니..

국내가수 뮤비 표절로 화제에 오른 2009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2009)'

매년 리메이크 되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는 수많은 리메이크 버젼이 있다. 2010 년도 팀버튼이 디즈니와 손잡고 만든 엘리스가 판타지의 절정을 보여줬다면 그 이전에 2008년 도판 엘리스는 공포물이며 2009년도판 엘리스는 스릴러이다.영국과 캐나다가 합작하고 syfy 라는 미국의 방송국이 방영한 2부작으로 된 영화다. 엘리스 라는 스토리가 서양인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기에 이토록 각양각색의 장르로 매년 재 탄생 되는지 신기하다 하겠다.아마도 감독 특유의 영상미학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스토리 때문인듯 하다. 이 모든 엘리스 영화들을 구분짓는 유일한 방법은 년도수를 표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같다. 이 2009년도판 엘리스는 국내 모 가수가 뮤직 비디오에서 장면들을 표절했다해서 화제..

가타카 (1997), 유전자로 신분이 결정되는 미래 사회.

가타카 (Gattaca, 1997) 감독 앤드류 니콜 출연 에단 호크, 우마 서먼, 쥬드 로 , 고어 비달, 잰더 버클리 가타카는 유전자로 모든 사회신분이 태초부터 나뉘게 된다는 설정을 담고 있다.자연 임신된 자들은 열성인으로 간주돼 사회의 하층민으로 살아야만 하고 유전자 선별에 의해 태어난 자들만이 우성인으로 모든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이 영화가 개봉될 당시 주인공 에단호크의 그림자 역활을 하는 쥬드로는 무명에 가까웠기 때문에 모든 포스터 등과 공식 스틸에서 그의 모습을 찾기가 쉽지 않다.이 영화와 제목이 비슷한 '고티카' 라는 영화가 있는데 자꾸 제목에서 헷갈린다.전혀 다른 내용이다. 가타카의 주인공 빈센트는 자연이 섭리에 의해 태어난 인간이다. 반면 그의 동생 안톤은 유전자의 선택으로 태어났다. ..

엑스페리먼트 (2010), 원작에 비해 형편없이 약해진 당위성.

엑스페리먼트 (2010) The Experiment 감독 폴 쉐어링 출연 애드리언 브로디, 포레스트 휘태커, 캠 지갠뎃, 매기 그레이스 독일의 충격적인 인간 실험에 대한 영화 '엑스페리먼트' 가 드디어 헐리우드 판으로 나왔다.원작을 심각하게 본 관객들이라면 헐리우드식으로 변모된 엑스페리먼트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기도 하겠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야 원작을 봤으면 어차피 다 아는거고 점점 피실험자들이 광기에 휩쌓여가는 과정을 얼만큼 실감나게 재연 하느냐가 영화 스릴의 관건 되겠다.적어도 원작은 그 부분에서 확실하게 관객들에게 충격을줬기 때문에 리메이크 까지 된것이니까.. 우선, 리메이크 판 익스페리먼트는 확실히 메이드 인 헐리우드라는 느낌을 주는 깔끔한 편집들을 보여준다.처음 시작할때 다큐같은 동물들..

로드 투 퍼디션(2002), 킬러, 그러나 나에겐 영웅 이었던 아버지..

로드 투 퍼디션 (2002) Road to Perdition 샘 멘데스 출연 톰 행크스 (마이클 설리반 역), 주드 로 (할렌 역), 폴 뉴먼 (존 역), 마이클 브록먼, 해리 그뢰너.. 로드 투 퍼디션은 위 크래딧 배우 말고도 당시에는 무명이었지만 나중에 007로 유명해진 마이클 크래이그가 출연한다.그야말로 초호화 출연진으로 화제가 됐었던 영화이다.대부 이후 보기 힘든 갱스터 무비이면서 중심을 마피아 킬러이자 주인공과 아버지인 톰 행크스의 관계에 맞추어 간다. 가정 드라마에서 볼듯한 '부정'이라는 주제를 가진 독특한 형식의 갱스터 무비인 셈이다. 세상은 그를 두려워 했다. 그러나 내게는 영웅이었다. ‘죽음의 천사’ 라고 불리는 ‘마이클 설리반’ (톰 행크스). 마피아 보스의 양아들이기도 한 그는 조직의..

섹스, 파티 그리고 거짓말 (2009), 스페인 청춘들의 속살을 비추는 영화

섹스, 파티 그리고 거짓말 (2009) Mentiras y gordas Sex, Party & Lies 감독 알폰소 알바세테, 데이빗 멘케스 영화사에서 밝히는 줄거리 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 이것이 줄거리? 영화를 보면 알게된다. 우선, 이 영화는 영화에 대한 어떤 정보를 얻지 못하고 본 관객들에게 극중 누구에게 감정이입을 하며 봐야할지 초반 혼란 스럽게 만든다.주인공이 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2010), 킬링타임 인스턴트 영화의 정석.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Operation Endgame, 2010) 감독 포우드 미카티 출연 잭 갈리피아나키스, 매기 큐, 에밀리 드 라빈, 오뎃 유스트만 이런 DVD 영화를 보면서 뭔가 다른걸 기대하면서 보는 분들은 없으리라고 본다. 전형적인 킬링타임 영화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단순한 스토리, 짧은 런닝 타임, 모든 기획부터 킬링타임 B급 영화의 틀을 그대로 고수하는 영화이다. 알파와 오메가팀 두개로 나뉜 특수요원들의 지하기지.음모로 인해 최후의 자폭장치인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이 작동된다.요원들이 갇힌 상태로 두 시간 후 기지 자체가 폭파하게 되고 요원들은 살아 나가기 위해 탈출구를 찾아야 하지만, 막가는 상황에서 이 두팀은 합심하기 보다는 서로를 죽이기 위한 살육극을 벌이게 된다. 이 영화를 보면서 이..

터미네이터 3 (2003),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위험에 처하게 만든 작품..

터미네이터 3 (2003) 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 출연 아놀드 슈워제네거 (T-800 역), 닉 스탈 (존 코너 역), 클레어 데인즈 (케이트 브루스터 역), 크리스타나 로켄 (T-X 역), 데이빗 앤드류스 (로버트 브루스터 역) 제임스 카메론의 터미네이터 1,2가 영화사에 놀라운 기록을 세우면서 제임스카메론 이란 천재 감독의 출현을 알렸다면 제임스 카메론의 손을 떠난 터미네이터 3은 바로 B급 영화로 전락한 터미네이터를 보여줌으로써 시리즈 종말의 위기를 맞게 만든 작품이다. 3으로 인해 망가진 터미네이터 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한참후 4가 등장해 다시 시작하면서 조금 만회하긴 했지만 터미네이터 3이 남긴 실망은 전체 터미네이터 시리즈 에서 큰 ..

미스터 후아유 (2010), 화려한 출연진 ,헐리우드 리메이크 작

데스 앳 어 퓨너럴 (2010) Death at a Funeral 한국 개봉명 '미스터 후아유' 2007년에 제작된 영국의 코메디 영화 '데쓰 엣 어 퓨너럴' (한국 개봉명 미스터 후아유)이 화려한 출연진을 내세우며 2010년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되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가족들과 아버지의 주변 인물들이 아버지의 비밀 때문에 한바탕 소동을 겪게 된다는 이야기 이다.프랑스 코메디 영화 '형사에겐 디저트가 없다'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 죽어도 해피엔딩' 식의 마치 연극을 보는것과 같은 재미를 주는 코메디 영화이다. 출연진 대다수가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아는 배우들이다.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된것은 원작 스토리가 단순한 소동극임에도 상당히 오밀조밀 잘 짜여져 있는 코메디 라는 것이고,.배경 자체가 한 ..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2008), 웃겨도 참고 비판해야 하는 코메디..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 (2008) The Hottie and the Nottie 톰 푸트남 출연 패리스 힐튼 (크리스타벨 애벗 역), 조엘 무어 (네이트 쿠퍼 역), 크리스틴 라킨 (준 피그 역), 더 그렉 윌슨 (아노 블라운트 역), 요한 어브 패리스 힐튼 주연의 '섹시한 미녀는 괴로워' 이 영화 평은 상당히 안 좋다..그리고 무조건 한국에서는 평가절하 하고 까야 마음이 편해지는 영화이다..또한, 웃음을 참기힘든 코메디 여도 재밌다고 해선 안되는 영화다.재밌었다고 하면 골빈 취급 당할수 있기 때문이며 자칫, 여자들에겐 '공공의 적' 취급 당할것을 감수해야 한다. 적어도 재미 없다고 비판해야 정상처럼 보인다. 왜 그럴까? 일단, 패리스힐튼에 대한 이미지도 그렇지만 이 영화 노골적으로 외모 지상적인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