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유럽 416

만화책과 게임을 그대로 실사로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2010)'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2010) Scott Pilgrim vs. the World 에드가 라이트 출연 마이클 세라 (스콧 필그림 역),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테드 (라모나 V. 플라워 역), 키어런 컬킨 (월리스 웰스 역), 크리스 에반스 (루카스 리 역), 안나 켄드릭 (스테이시 필그림 역) 게임을 즐기듯 보는 황당 만화원작! 스콧 필그림 VS 더 월드 영화는 한 마디로 게임방식과 만화책의 화면을 그대로 실사로 옮긴 판타지 영화이다.만화가 원작이며 원작의 그림 그대로 만화적인 표현과 더불어 게임으로도 유명하기에 게임의 방식을 그대로 영화로 옮겼다..'스크리트 오브 파이터'와 같은 형식의 영화로 등장인물들 끼리 서로 싸우는 내용인데 싸우는 이유는 이상형의 여자친구를 얻기위해 여자 친구의 전 남자친..

웨이팅 포 슈퍼맨 (2010), 미 아동 교육 실태를 진단하는 다큐멘터리

웨이팅 포 슈퍼맨 (2010) Waiting for Superman 데이비스 구겐하임 출연 조지 리브스 (슈퍼맨 역), 게오프리 카나다 (본인 역), 데이지 에스파자 (본인 역), 비앙카 힐 (본인 역), 빌 스트릭랜드 (본인 역) 당연히 슈퍼맨이 없으니까 기다린다.. 슈퍼맨 제목만 보고 아무런 영화 정보가 없어 내심 슈퍼맨을 기다린다고 하니 슈퍼맨은 없더라도 뭔가 연관되는 어떤 영화겠거니 했지만 아쉽게도 이 영화는 엘 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만든 데이비스 구겐하임이 만든 미 아동 교육계 현실을 짚어보는 따분한 다큐멘터리 필림이다.. 오직 인터뷰 만이 이어진다. 한국인들에게는 와 닿지 않는 남의나라 복지 이야기 이 영화는 게다가 범 세계적인 공감대를 끌어내는 영화가 아니라 단지 미국내의 아동 교육 실태..

이상과 현실이 맞서는'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2009)'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The Last Station, 2009) 감독 마이클 호프먼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헬렌 밀렌, 크리스토퍼 플러머, 폴 지아매티 위대한 인간 톨스토이의 마지막 일년! '전쟁과 평화' 안나 까레리나 등 러시아가 낳은 시대의 철학가이자 위대한 문학가 톨스토이의 마지막 유언장을 놓고 벌이는 아내와 주변인 들의 이야기..톨스토이의 마지막 생애.. 이 영화는 톨스토이란 인물이 단지 위대한 문학가 였을뿐만이 아니라 이상적인 인간 세상을 꿈꾸는 철학자이자 실천하는 사상가였음을 보여주고 있다..톨스토이즘 을 대중들에게 전파하면서 자신 역시 자신의 저작권에 대한 모든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려 한것. 천문학적으로 들어오는 인세를 재단으로 설립하고 자신은 무소유를 실천하는 톨스토이의 유언에 그와 평..

★플립피드 (2010), 사춘기 첫사랑의 풋풋한 감성 기억 하나요?.

플립피드 (Flipped, 2010) 감독 롭 라이너 출연 매들린 캐롤, 콜런 맥올리프, 레베카 드모네이, 안토니 에드워즈 당신은 첫 사랑을 절대 잊지 못한다.. 웬델린 밴 데러낸의 2001년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플립피드', 마치 작가는 10대 때로 돌아간듯 그 풋풋하고 아찔한 감성들을 잔잔하면서 세밀하게 풀어놓고 있다.. 그리고 영화 역시 나래이션을 통해 그 속마음들이 드러 나면서 관객들에게 시종일관 아련하면서 흐믓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사춘기 소녀 줄리와 소년 브라이스의 엇갈리는 감정 시소게임.. 이 영화는 이웃집에 살게된 두 어린 소년,소녀의 첫 만남부터 같은 사건에 대해 각기 다른 두명의 관점을 따로 따로 보여준다..처음 이사온 엎집 소녀 줄리와 손이 마주치자 엄마뒤에 숨어버린 7세 소년...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2009), 유명배우 대거출연.그러나...

피파 리의 특별한 로맨스 (2009) The Private Lives of Pippa Lee 레베카 밀러 출연 로빈 라이트 (피파 리 역), 키아누 리브스 (크리스 역), 블레이크 리블리 (젊은 피파 리 역), 줄리안 무어 (캣 역), 위노나 라이더 (산드라 역) 화려한 출연진, 주연 로빈 라이트의 놀라운 연기..그러나.. 키아누리브스, 위노나 라이더, 줄리엔 무어, 모니카 벨루치..이거 뭔가 있다!! 제목도 근사하고 왠지 안볼수 없는 영화같아 보이지만..역시나 영화는 배우가 차지하는 비중 보다는 감독의 역량과 취향이 더 중요한듯 하다. 중년 여성들에게 권할만한 영화 레베카 밀러 라는 여성감독은 철저하게 자신과 같은 중년의 여성들만을 위해 영화를 만들었다.이 영화는 중년 여성에게는 호평을, 남성들에게는 ..

남녀 둘이 연애 수다만 떠는 명작 영화는?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수다만 떠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그리고 후속작인 '비포 선셋' 은 그야말로 모르는 남녀가 우연히 만나 반나절 동안 수다떠는 내용의 영화이다..처음부터 끝까지 대사만 이어진다.. '비포 선라이즈'는 아침이 될때까지 밤새 수다떠는 내용이며 '비포 선셋'은 해가 질때까지 수다떠는 내용이다..영화적 으로는 상당히 신선한 시도로 당연히 저예산으로 제작된 영화이며 볼만한 장면은 전혀 없다.. 남녀가 서로를 알기위해 레스토랑에서 이야기 하고 벤치에서 이야기 하고 걸으면서 이야기 하고..그게 다다..그리고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못 만나게 되고 몇년이 지나 후속편 '비포선셋'에서 다시 우연히 만나 또 수다를 이어간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영화 둘은 한국에서 불후의 명작 대접을 받으며 열렬한..

걸리버 여행기(2010),무엇을 기대 하는가에 따른 만족과 불만.

걸리버 여행기 (2010) Gulliver's Travels 롭 레터맨 출연 잭 블랙 (레뮤엘 걸리버 역), 제이슨 시겔 (호라시오 역), 에밀리 블런트 (메리 공주 역), 아만다 피트 (달시 역), 빌리 코널리 (테오도르 왕 역) 기대한 만큼만 보여주는 코믹물. 고전 걸리버 여행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한 2011판 걸리버 여행기는 코메디 배우로서 기본은 보장해 주는 뱃살 배우 잭 블랙 주연, 근래 들어 믿을수 없이 발전한 시각적 영상기술..이 두가지에서 관객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 시켜주는 오락물이다. 그러나 기대 이상 까지는 아니다. 화끈한 볼거리로 잠시 동안 킬링타임 즐기기.. 걸리버 여행기 오리지널에서 가장 유명한 에피소드 들을 코믹을 섞어 하나씩 나열해 보여주며 거기에 다른 유명 영화의 패러디 장면들..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2010), 소박한 대작 판타지.

시즌 오브 더 위치 : 마녀호송단 (2010) Season of the Witch 감독 : 도미닉 세나 배우 : 니콜라스 케이지, 론 펄먼 판타지 액션 대작의 기준은 무엇일까? 니콜라스 케이지는 주로 더록,콘에어등..블록버스터물에 주연으로 등장했던 배우이다..이 영화가 액션 대작이라고 광고 문구를 넣은것도 아마 니콜라스 케이지 이름 하나만 믿고 그렇게 홍보했을 가능성이 많다.. 대작의 기준이 배우가 누구냐에 따른다면 뭐 할말 없지만..'반지의 제왕'같은 영화 스케일에 길들여진 현대 관객들에게 대작이란 말은 함부로 써선 안될듯 싶다..기준은 사람마다 다를테지만 내 기준에서는 이 영화는 대작이라기 보다는 니콜라스 케이지 이름만이 메이저 영화같은 느낌을 줄뿐 DVD 로 빌려볼 만한 소박한 판타지 이다. 줄거리..

윈터스 본(2010), 24개 영화제를 휩쓴 소녀가장의 삭막한 스릴러..

윈터스 본 (2010) Winter's Bone 감독 : 데브라 그레닉 배우 : 제니퍼 로렌스, 존 호키스 24개 세계 영화제에서 25개 부문을 석권! 보통 저예산 오락용으로 주로 제작되는 스릴러 장르가 작품성등을 따지는 세계 영화제의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고 한다면 궁금증이 일지 않을수 없겠다.센댄스 영화제 대상을 비롯, 세계 유수의 24개 영화제에서 2010년 대거 수상해 화제가 된 영화가 바로 '윈터스 본'이다. 이 영화도 상당히 저예산으로 제작된 스릴러 이다..아빠의 실종을 둘러싸고 당장 집에서 쫒겨나게 되는 일가족, 소녀가장의 이야기로 아빠의 죽음을 입증해야만 가족이 집에서 쫒겨나지 않게 된다는 설정이다.. 줄거리 아빠의 실종을 둘러싼 미스터리 가족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 맞선 소녀의 사투가 시작된..

아프리카 마법여행 (2010), 아프리카 대공원 관광하기..

아프리카 마법여행 (2010) Magic Journey to Africa 스페인 감독 조르디 롬파르트 출연 에바 게레슨 (자나 역), 레이몬드 불라 (멜 역), 마이클 반 윅 (카보 역), 베로니카블루메 (자나의 엄마 역), 아드리아 콜라도 (자나의 아빠 역) 시원한 아프리카 대공원 관광영화 아프리카 마법여행이라는 스페인에서 만든 이 3D 영화는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시원한 영상으로 한번 보여주겠다는 목적하에 만들어진 영화이다. 스토리에서 관객들에게 어떤 긴장감이나 사건들에 대한 몰입등을 요구하지 않는다. 주인공이 그냥 꿈을 꾸면 아프리카로 가 있고 유니컨 인형을 던지면 진짜 유니콘이 되서 그것을 타고 날아 다니면 되는 영화다.. 상상하는데 그 어떤 제제도 필요하지 않다..가 이 영화가 내세우는 주제이다...